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를 아시나요?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은 애플을 비롯한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 후배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현대 산업디자인의 표준이 되었다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디터 람스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디터 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입니다📺

사실 이 전시는 개인이 모은 컬렉션이 전시가 된 케이스입니다. 개인 컬렉터의 엄청난 열정과 집념이 컬렉션이 되었고, 이 컬렉션이 전시가, 전시장이 된 것이죠💦 이번 전시에서는 디터 람스의 방을 재현한 것부터 초기 맥북에 이르기까지 총 500여 점에 이르는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하니 무척 기대되네요.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인의 역사와 흐름까지도 조망한다고 합니다🤓

전엔 양재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지만, 지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팝업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엔 유료 전시였지만 지금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디자인 분야 종사자도, 영감이 필요하신 분들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디터 람스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디터 람스 🔗다큐멘터리 영화도 찾아보세요!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데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문을 열어 세계 미술시장 속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는 현대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박물관급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즈 마스터즈' 섹션, 아시아 기반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포커스 아시아’ 섹션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동시 개최와 더불어 볼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여러 위성 전시와 행사 라인업이 무척 화려합니다. 우선 《키아프 플러스》에서는 도전적이고 젊은 갤러리 참가 비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NFT,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만나볼 수 있겠죠? 페어 기간에 맞춰 9월 2일엔 ‘삼청 갤러리 나이트’도 진행됩니다. 참여 갤러리들은 12시까지 문을 연다고 합니다. 전시를 보고 싶었는데 낮에 방문하기 어려웠다면 심야 전시 보러 가는 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