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요즘 내가 하는 운동법은 '포켓몬빵 운동법'이야. 포켓몬빵을 파는 편의점을 찾기 위해 헛둘헛둘 여정을 떠나는 거지. 요즘 이게 너무 핫해서 재고가 정말 없거든. 온라인몰에 주문을 넣어놓긴 했는데, 많이 밀렸는지 며칠이 지나도록 발송을 안 해주고 있어. 어제는 2시간 넘게 돌아다니면서 포켓몬빵 3개를 구했어. 그런데 글쎄, 거기서 피카츄 띠부띠부씰이 나온 거 아니겠어! 피카츄라니... 피카츄라니! 귀한 피카츄가 내 손에 들어오다니... 시작이 좋아. 3월에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 이번 까탈로그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
#선물🌼 딥티크 도 손 핸드크림?
혹시 다가올 화이트데이 선물 준비했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 이건 어때? 딥티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 중 하나인 '도 손'이 패키지가 달라져서 나왔더라고. 도 손은 딥티크 창립자인 이브 쿠에랑이 하이퐁 바닷가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향으로 만든 거야. 세련된 플로럴 향에 파우더리한 느낌이 더해져서 우아한 느낌이 퐁퐁. 향수 싫어하는 에디터H가 딥티크에서 제일 좋아하는 향이 도 손이니 누구나 사랑에 빠질만한 향이란 건 짐작하겠지? 암튼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원래 투명했던 보틀에 푸른색을 입혀서 더 특별해졌어. 도 손 오 드 뚜왈렛 30mL에 핸드크림 45mL가 들어 있는 세트가 16만 원. 패키지도 근사해서 선물용으로 그만이야. 나도 누가 선물해 주면 좋겠다. 아무래도 셀프로 사야겠지만 말야. 호호.
#뷰티🌿 피부고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광고 2년째 마스크를 쓰다 보니 피부가 정말 민감해진 것 같아😭 난 민감성 피부도 아닌데 요즘 피부결도 거칠어지고 여러가지 피부 고민 때문에 난리도 아니야. 그래서 품절 대란템이라는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을 써봤거든. 이거 검색해보니까 네이버나 인스타그램에 [이니스프리 레티놀 내돈내산] 후기가 엄청 많이 보여서 나도 얼른 써보고 싶더라고. 공식몰 후기도 런칭 5개월 만에 벌써 1.7 만개나 생겼대. 매일 밤낮으로 2주 정도 사용해봤는데, 외부 자극 때문에 생긴 일시적 붉은기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고효능 앰플인데 각질, 모공, 잡티의 흔적까지 관리해준대. 게다가 진짜 순한 저자극 앰플이라서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매일매일 쓰기 좋더라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타입이라 아침에 바를 때도 부담 없어. 단, 선크림은 필수! 요즘 다들 피부결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꼭 써봤으면 좋겠어. 내가 야심 차게 이벤트까지 준비했거든? 무려 500명을 뽑아서 10mL 용량의 제품을 선물할 거야! 이벤트는 [여기]에 들어가면 응모할 수 있어. 30초면 끝나니까 많이 많이 응모해줘🥳
#술😛 일품진로 vs 원소주 vs 화요
아티스트 박재범이 소주를 출시했어. 처음처럼이나 참이슬 같은 희석식 소주가 아니라 일품진로, 화요 같은 증류식 소주야. 쉽게 말해 고급 소주라는 거지. 박재범이 직접 누룩, 효모를 비교하고 자신의 입맛에 가장 만족스러운 맛을 찾느라 출시까지 거의 4년이 걸렸대. 그래서인지 원소주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야. 소주에서 막걸리향이 나는데, 고유한 개성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알코올의 날카로움은 줄인 게 특징이야. 일품진로, 화요와 맛을 비교한 리뷰를 썼으니까 궁금하면 [여기]로 들어가 봐. 원소주의 가격은 1만 4,900원이야.
#혜택🎁 이번 주말엔 쇼핑을 해야겠어!
#광고 SSG.COM이 이번에 3번째 생일을 맞았대. 원래 잔칫상은 차린 게 많을수록 흥겨운 법이잖아. 이번에 아주 화끈하게 생일상을 준비했더라고. 혜택이 정말 많으니까 지금부터 잘 들어봐. 일단 3월 2일(수)부터 7일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선물이 엄청나. 프라다, 샤넬, 디올, 그리고 요즘 정말 핫한 미우미우 x 뉴발란스 574스니커즈에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덩크 로우까지 있더라! 솔직히 이런 건 없어서 못 사는 그런 핫한 아이템이잖아. 리스트를 보는데 너무 설레는 거 있지💕 게다가 처음 SSG.COM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만 사면 무조건 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대. 이것 말고도 혜택이 엄청 많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확인해 봐! 나는 이번 주말에 봄맞이 쇼핑을 왕창 해보려고.
#꿀템🧼 청소는 장비빨이지
유용한 생활 꿀템 하나 추천할게. 바로 쿼시의 올인원 청소 세정 롤티슈야. 환경에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편리함 때문에 물티슈를 아예 끊진 못하겠어. 그래서 한 번 닦을 때 더 잘 닦이는 걸로 쓰려고 하는데, 이게 딱이더라고. 이 제품은 일반 물티슈라 아니라, 세제 + 수세미가 합쳐진 제품이야. 그래서 물때는 기본이고 기름때, 오래된 묵은 때도 속 시원하게 잘 닦여. 매일 우리가 점심을 먹는 테이블을 한 번 닦아봤는데, 세상에 새하얀 티슈가 까매져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 매일 밥 먹고 나서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세정력도 마음에 들고, 통 자체의 디자인도 예뻐서 아무 데나 꺼내 두고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 200장이 들어있는 한 통의 가격이 1만 5,900원. 링크는 [여기] 달아둘게.
#도넛🍩 이건 꼭 먹어야 해!
#광고 츄로스 좋아해? 나는 엄청 좋아해. 어렸을 적엔 츄로스는 놀이동산에나 가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귀한 간식이었거든. 근데, 요즘 굿즈 맛집으로 소문난 던킨이 3월 이달의 도넛으로 ‘시나몬 츄로넛’을 출시했다는 거야. 뱅뱅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생각나는 모양에 달콤 쌉쌀한 시나몬 딥 글레이즈를 잔뜩 입혔어. 듣기만 해도 혀끝에서 침이 나오지? 츄로스와 도넛을 합친 컨셉도 재미있고, 놀이동산이나 서커스가 연상되는 이미지랑도 참 잘 어울려. 3월에는 유독 먹고 싶은 도넛이 많은데, 바나나초코를 코팅한 도넛에 귀여운 와릿이즌 엔젤(마크곤잘레스의 노란 캐릭터 알지?)이 토핑된 ‘초코에 반한 엔젤 도넛’과 한입에 쏙 들어가는 먼치킨 안에 달콤 고소한 피넛버터 필링이 들어간 ‘피넛버터 먼치킨’도 나왔대. 이번 주말 던킨에 들려서 커피 한 잔과 도넛을 사보는 건 어때?
#테크😲 두 가지 레트로를 한 번에!
이게 뭐냐면, 카세트 모양으로 생긴 MP3야. 90년대 감성에 2000년대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달까. 작동 방식도 아날로그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선 이어폰은 연결되지 않고,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들어야 해. 그리고 단점이 몇 가지 더 있는데, 조작 버튼이 터치식이라는 거야. 레트로한 아이템에 터치 버튼이라니, 아쉽지?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노래를 선택할 수 없어. 이런 여러가지 한계 때문인지 가격은 저렴한 편이야. 할인가로 3만 6,000원. 레트로를 좋아하는 친구에겐 선물로 좋지 않을까.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SNS💬 대본과 함께 보는 명장면
<라라랜드>에서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야. 스포일러가 될까 봐 구체적인 상황은 설명하지 않을게. 이 장면을 극장에서 봤을 땐 배우의 표정만 집중해서 봤는데, 대본과 함께 보니까 배우가 대본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구. 인스타그램 계정 @screenplayed 는 명장면과 대본을 함께 보여주는 계정이야. 영상이 재생되고, 대본은 천천히 한 줄씩 넘어가는 방식. 영어로만 나오지만 문장이 어렵지 않아서 읽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거야.
#맛집🌆 기념일을 위한 레스토랑 추천
얼마 전에 내 인스타에서 ‘무물’을 했었는데, 맛집 추천 질문이 많더라고! 때마침 화이트데이도 코앞이니까 기념일에 가기 좋은 장소를 추천할게. 바로 여의도 페어몬트에 있는 ‘마리포사’. 호텔 레스토랑이라니 너무 뻔하다고? 근데 뻔하게 분위기 내고 싶은 날이 있기 마련이잖아? 29층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한강 뷰도 좋고, 인테리어가 화려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무엇보다 호텔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아. 특히 런치 코스는 7만 5,000원부터야.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인 코스, 디저트, 음료까지 나오니까 괜찮은 가격이지? 서비스도 만족스러웠고, 예약도 쉬운 편이야. 평일은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15% 할인까지 해준대. 낮에 가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런치 추천! 밤에 가면 칵테일바도 훌륭하니까 꼭 한 잔 마셔보고! (물론 난 낮에도 마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일상📺 지난 주말에 이걸 봤어
"최소한 부끄러운 작품을 만들지는 말자" 이건 유희열이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래. 그리고 유희열이 생각하는 부끄러움이란 '스스로도 잘 모르는데 멋있어서 넣은 것들'이라는 거야. 글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말이나 행동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욕심을 부리는 것만큼 멋없는 게 없어.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싫어하면 싫어한다고 말하는 게 가장 우리답고 멋있는 삶의 태도라고 생각해. 가짜 취향으로 장식으로 해도 금방 티가 나니까. 그래서 유희열의 강연은 음악과 무관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도 충분히 도움 될 거라 믿어. 유튜브 채널 '현대카드 DIVE'에서 발견한 유희열의 강연은 총 5강까지 있어. 1강 링크는 [여기] 걸어둘게. 유희열 강의 말고 다른 강의도 내가 다 들어봤는데, 정태영 회장의 브랜딩 강연, 진선규의 오디션 강연도 좋았어.
까탈로그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 있으면
📝여기를 클릭해서 적어줘.

the-edit.co.kr
newsletter@the-edit.co.kr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08 4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