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우리 동네는 처음이랭?

2024.9.4(수) | 잘림 없이 보기 | vol.5

Dear. 랭랭

오늘은 주말랭이의 멋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유정님의 주말로 레터를 열어볼게. ‘이런 느낌~ 이런 분위기~’처럼 두루뭉술하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멋지게 시각화하는 주말랭이 디자이너답게 유정님의 주말 역시 소소하지만 근사한 한 폭의 그림 같았어. 단단한 취미와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요즘 에디터 하루의 '추구미'라 더 멋져 보였지😝 유정님의 주말과 추천하는 동네 코스까지 지금 시작한다랭!

👀 참!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오는 '랭랭이의 주말' 레터는 배부른 추석을 보내고 9/25(수)에 다시 돌아올게.

안녕 랭랭! 주말랭이 디자이너 유정이라고 해. 정말 소소하고 작은 내 주말 이야기를 공개하는 게 조금 쑥스럽만 응원해 준 팀원들 덕에 한 자 한 자 소중히 써 봤어. 재밌게 읽어줘!

닉네임 | 유정
하는 일 | 주말랭이 디자이너🧡
주말 노래 | 슬플 땐 빨래를 해
“빨래가 바람에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깨끗해지고 잘 말라서 기분 좋은 나를 걸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거야”라는 가사가 마음에 쏙 들어.

Q. 나의 주말 행복은 _____ 이다.

ⓒ유정님 사진첩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 평소에 눈여겨 보던 요리를 하나씩 도장 깨듯이 만들어. 평일에는 일하느라 냉장고에 있는 걸로 가볍게 먹곤 하는데, 주말만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부 내가 먹고 싶었던 걸로 직접 해 먹는 게 주말의 가장 큰 행복이지! 물론 평일에 스트레스가 가득했다면 엽기떡볶이나 마라샹궈를 시켜 먹지만😂 최근에 사진처럼 아침에는 카나페를, 점심에는 올리브솥밥을, 저녁에는 모듬전을 해먹어 봤다랭. (한 네 시간 걸린 걸 비밀..)

🧡 특별한 요리를 위한 마법의 한 스푼

🥣 요리의 완성은 예쁜 접시 위 플레이팅!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3곳은,

Lapalma : 흔하지 않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곳. 간단한 요리여도 이런 접시에 올려두면 근사해질 것 같아.
Herere ceramics : 심플해서 더 오래 오래 질리지 않고 쓸 수 있는 곳.
PARK HYESUNG : 예술 작품 같지 않아? 꽃잎이 박제된것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야.

💡종종 새로운 모양과 맛의 요리에 도전해. 내가 영감을 얻는 외국 요리 계정은,

@stephh_lau : 생각지도 못한 재료 조합과 알록달록한 색감 조합으로 눈이 즐거워진다랭.
@lorenzalenz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 요리 계정이지만 비주얼은 절대 일상적이지 않아.
@noholiving :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해지는 음식, 파스타! 흔하지 않은 레시피가 많아 재밌어.

Q. 기억에 남는 주말이 있다면

ⓒ유정님 사진첩

비싸지 않더라도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서 사는 걸 좋아해.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면 내가 입는 옷들이 나와 잘 맞을 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깔끔 단정해 보이면 좋다고 생각하거든! 최근 좋아하는 브랜드들을 모으고 모아 친구와 함께 서촌-장충동 투어로 하루종일 쇼핑 투어를 했다랭👚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져 있다가 오랜만에 직접 만져 보고 걸어다니며 쇼핑을 하니 새삼 즐겁더라고. 나와 취향이 비슷한 랭랭이들을 위해 루트를 짜보았어.

[서촌] LFM : 깔끔하고 단정한 룩을 찾는다면
[서촌] Baserange : 옷의 멋짐 한방울 톡! 기본티도 질이 좋아서 종종 구매하는 곳
[서촌] yieyha : 액세서리와 잡화류가 있는 곳. 액세서리는 손수 만드시는 거라 하나뿐이랭.
[장충동] le17septembre : 품절이 빨라서 마음에 들면 빠르게 집어 주기! 🥲
[장충동] LOW CLASSIC : 두 개의 라인업으로 나뉜 곳. 올여름 추리닝은 여기서 장만했어.

Q. 랭랭정보통과 같은 질문! 우리 동네의 매력은?

ⓒ유정님 사진첩

우리 집은 안양 삼막사 계곡이랑 엄청 가까운 곳에 있어. 그래서 여름이 다가오는 시즌에는 종종 가족들과 다 같이 계곡을 갈 때가 있는데, 이번엔 강아지들도 함께 다녀왔다랭. 사진에 있는 강아지 이름은 우리 집 뭉탱이🧡 사람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너무 재밌었고, 강아지들도 시원해서 그런지 너무 좋아하더라고! 근처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던 바지락 칼국수 집도 있으니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 후 든든하게 배 채우러 가보길 바라.

이대로만 하면 더위 해결 끝!

⛱️ 삼막사 계곡 : 여름 성수기에는 들어가는 줄이 꽤 긴 편이니 참고해 줘.

🍜 황옥작품전라도옛맛손팥칼국수본점 : 여기는 바지락이 잔뜩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가 진~짜 맛있어. 찰수수부꾸미도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랭.

🫓 민준식쌀찐빵 : 칼국수 먹고 나서 후식으로 딱. 정말 맛있으니까 꼭 먹어야 해!

지난 레터(8월 21일)에서 랭랭이들이 좋아하는 동네 자랑을 제보받았어. 주거지가 아니어도 유독 방문할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곳이 있잖아. 기운을 충전한다는 산책 코스부터 나만 알고 싶다는 맛집까지 공유해 줘서 고마워!

떠올리면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곳, 자꾸만 가도 또 가고 싶은 동네가 없다면 아래 이야기들을 읽고 떠나보는 거 어때? 정처 없이 걷다 취향을 저격하는 장소를 발견한다는 건 꽤나 기꺼운 일이거든.

👟

내가 좋아하면 그게 바로 우리 동네지! 보물 같은 장소들을 공개할게.

*이 모든 콘텐츠는 제보해 준 랭랭의 답변과 함께 만들었다랭*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네의 매력 by. 랭랭

in 서울

☘️ 동작구_사당동 by. 언정

덕업일치만큼 행복한 것이 덕거(居)일치 아닐까? 나는 정겨운 우리 동네 '사당'이 너무 좋아. 그중에서도 특히 비건 카페를 추천해! 언제 가든 동네 단골손님 1명은 무조건 있어서 사랑방 같거든. 방문객 누구나 동네 주민처럼 반겨주고 정을 나눠주는 사장님에게서 사당만의 공동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정기적으로 독서모임과 런클럽이 열리는 점도 귀엽지! 카페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환경 사랑 모먼트도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

휘게라이프: 비건과 저당을 지향하는 카페

🏛️ 중구_정동 by. 헤이진

광화문, 서촌이 가깝지만 두 곳 보단 덜 붐비고, 길도 넓어서 여유가 느껴지는 게 좋아. 내가 사랑하는 독립영화관이 있고, 날이 화창할 때는 걷기만 해도 행복한 정동길도 있지. 그리고 길 따라 카페도 많아 쉬기에도 정말 좋아. 건물 자체도 아름답고 예쁜 그릇을 파는 쇼룸도 추천할게. 흥미로운 전시가 있을 땐 서울시립미술관에 들르는 것도 좋아. 또 사계절의 매력이 각기 다른 덕수궁에서 고즈넉한 운치를 즐기는 것도 행복을 준다는 거!

씨네큐브: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전문 상영관
소일베이커: 선물하기 좋은 리빙 브랜드

📒 성북구_보문동 by. 워니

성북천 근처 카페가 즐비한 보문동이야. 난 여기서 20년 이상 거주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 동네가 요즘 아주 핫해지고 있어서 신기해. 주말랭이에 소개 돼서 더더 유명해져 내가 갈 곳이 없을까 봐 불안하다.. 그렇지만 자랑할래! 나는 카페 가서 다이어리 쓰고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동네에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가 많아서 너무 좋아. 봄에는 성북천 따라 벚꽃뷰가 펼쳐지고 야장 감성의 노상 식당도 열린다고~ 가을이 되면 꼭 놀러 와봐 ><

크랙커피: 푸딩이 맛있고 공간이 귀여운
내음성: 테린느와 드립 커피가 맛있는 곳
투비어라운드유: 식물이 예쁘고 커피가 맛있는

🦢 송파구_송파동 by. 수킴

작고 귀여운 맛집도 많고 석촌 호수에서 거위 구경하면서 한 바퀴 산책하기에도 좋아. 후식까지 끝낸 후 소화시킬 겸 석촌 호수 한 바퀴 돌고 오면 딱이야. 특히 롯데월드가 있는 서호 쪽으로 산책하는 걸 추천할게. 애정하는 곳은 매콤하고 찐득할 정도로 진한 육수가 매력적인 육개장집이야. 긴 유럽여행 후에 이곳을 첫 끼니로 선택했을 정도지. 다음은 모든 빵과 두바이 초콜릿이 맛있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나는 산딸기크림바게트를 제일 좋아해.

육장정: 3대째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베이커온도: 소화가 잘 되는 유기농 빵을 만드는

in 경기 & 인천

🐸남양주_다산동 by. 다솜솜

나는 남양주 토박이인데, 다산동이 한 번은 와볼 만한 곳이야... 이런 걸 자랑해도 되려나. 동네 작은 동산이 있는데, 거기 인공폭포가 있고 그 아래 올챙이들이 많이 살아. 나는 비록 서른이 넘었지만 가끔 가서 올챙이 구경도 하고 잡아보기도 하고(집으로 가져오진 않아, 엄마 뒷목 잡으시거든) 그 앞 잔디밭에 산책 나오는 댕댕이들 구경하기도 해. 카페도 엄청 많아서 산책하면서 아아 하나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지!

🌸 분당구_금곡동 by. 러블보

내가 좋아하는 동네는 바로 현재 살고 있는 분당 금곡동이야. 어릴 때부터 쭉 살던 곳인데, 언제나 든든한 힐링 명소인 탄천에서 계절별 꽃도 즐기고 동물 친구들과 산책도 마음껏 할 수 있어. 러닝 하는 분들, 체조하는 분들을 보면 나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이야. 또, 서울 핫플들은 거의 들어오는 정자역, 판교역 덕에 멀리 가지 않아도 감성 맛집과 카페를 즐길 수 있어. 교통도 편해서 뚜벅이들에겐 더욱 좋지 평생 살고 싶다~~😊

⛰️ 계양구_계산동 by. 나쉴래

인천 계양구의 계산동에서 예쁜 자연도 보고 감성 가득한 식도락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계양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이 잘 되어있어서 완전 등산 초보여도 왕복 2시간이면 뚝딱 오를 수 있지. 등산 후 경양식 돈가스로 든든하게 식사하고, 근처에 예쁜 카페가 많으니 도장 깨기 해봐도 좋아. 게다가 지하철을 타고 인천 어디든 갈 수 있어 뚜벅이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지!

꽃부리식탁: 귀여운 토끼모양 카레를 추천해
비읍미음: 카이막부터 커피까지 맛있는
베이지버터: 유럽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

🍽️ 중구_신포동 by. 채채

인천 토박이로 30년을 넘게 살았지만 동인천과 신포동이 어릴 땐 오래되고 낡은 곳 같았거든. 그런데 이제는 힙하고 레트로한 동네가 되어서 좋아하게 되었지. 백종원 아저씨가 인정한 돈가스집부터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아. 게다가 비밀스러운 골목들을 탐방하다 보면 귀여운 고양이님과 마주칠 수도 있어. 레트로, Y2K 감성을 좋아한다면 꼭 놀러 와봐.

위크엔드 라운지: 채광이 예쁜 대형카페
잉글랜드 경양식돈까스: 레트로 돈가스의 정석
카페 맑음: 정성이 들어간 수제 디저트 맛집

in 대전 & 경산 & 강원

🐶 대전_동구 by. 얼그레이초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대전 신흥역 근처 주택가야. 우리 동네는 상권이 그리 발달되어있지는 않지만 역세권이라는 게 큰 장점이야~ 뉴트로 한 느낌의 단독주택과 조금은 오래되어 보이는 정겨운 가게들, 그 속에 새로 생기는 카페들 또한 매력이지! 그리고 작은 천이 있어서 오리, 학 등 동물들도 볼 수 있는 데다가 고양이가 많아서 밤에도 외롭지 않아. 동네가 거의 일자형태 모양이라서 러닝 하기에도 좋고, 출근 길마다 인사하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다는 것도 최고야. 감자빵 맛집인 카페 지은집을 추천할게.

🪷 경산_중방동 by. 곰지

경북 경산엔 유난히 못과 호수가 많아서 주변의 길 경관이 잘 되어있어. 그중에서도 경산시청, 경찰서와 가장 가까운 남매지는 아주 넓고 쾌적해. 한 바퀴 돌면 거의 걸어서 40분가량인데, 코스마다 경관도 다양하고, 조경도 신경 써서 잘 되어있지. 심지어 봄과 가을에는 날마다 야간 음악 분수쇼도 진행해. 그리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해서 묵직하고 은은한 연향을 즐기기에 얼마나 좋은지 몰라.

남매지: 노을이 지면 특히 아름다운 저수지

🐾강원_강릉 by. 홍삼

강릉에서 좋아하는 코스를 소개할게. 먼저 초당동의 투박한 두부집에서 든든하지만 속이 편한 식사로 아침을 열어. 그런 다음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음료를 포장하는 거야. 그리고 사근진해변으로 달려가 파라솔을 대여해서 피크닉을 하는 거지. 그늘 아래서 후식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져. 거기에 밀려오는 하얀 파도 거품과 맑은 바다 그리고 파도 소리는 덤!

9남매두부집: 슴슴해서 아침 먹기 좋은 곳.
애시당초: 레트로한 분위기의 커피 맛집
카페기와: 좌석이 많고 정원이 예쁜 한옥 카페

💬😊

랭랭이와 함께 만든 '좋아하는 동네 자랑' 이야기 어땠어? 에디터 홍삼은 누군가의 애정이 깃든 장소로 떠나 그의 세계를 잠시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소중한 보물상자에서 꺼내듯 정성 가득한 이야기를 나눠준 랭랭이에게 감사 인사를 보낼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짧고 소중한 가을, 랭랭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네를 발견하기를.

Q. 나만의

가을을 만끽하는 방법은?

에디터 하루는 찜통더위가 지난 후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가을을 사랑해.

추석을 낀 연휴기간을 늘 '가을방학'이라고 부르며,

얇은 카디건을 걸치고 좋아하는 동네들을 걷지.

랭랭이 가을을 만끽하는 방법은 무엇이야?

소소해도 좋아! 나만의 단풍 구경 아지트라든가 밤 디저트 카페 등

다음 레터에서 서로의 가을 이야기를 나눠 보자.

랭랭이 가을을 만끽하는 방법을 여기에서 알려줘!

총 5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줄게

가을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은 🍁

🎁 이번 선물은 바로.. 🎁

오이뮤 책갈피

곱디 고운 오이뮤 책갈피를 선물한다랭! 한복원단에 네잎클로버가 수놓아져 있어 계속 책 속을 들여다보게 만들어줄 아이템이야. 다가오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준비할 랭랭이들을 위해 골라 봤어🧡

💬 웃음버튼 헐거워서 자주 터지는 편인데 ㅋㅋ 이렇게 웃음버튼들이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웃겨. 육퇴하고 힐링타임에 눌러볼게 너무 소중한 레터다랭!

💬 다른 사람들의 웃음버튼을 보면서 피식피식 한번 더 웃게 되었어. 고전 드라마인 사랑과 전쟁이 너무 웃겼어. 내 남자의 여자도 참 재밌는데 저번에 소개할 걸! 준표 씨의 감자사랑과 화영언니의 앙큼한 매력이 웃음버튼이거든. 이렇게 웃게 하는 매력이 주말랭이 같아~

💬 랭랭이들의 웃음버튼 구경하는데 나까지 너무 즐거운 거 있지! 다 너무 뽀짝하고 귀엽고 웃겨서 기분 좋아졌어~ 유기견 미소의 Me? So Hot Dog 티셔츠는 너무 탐나.. 판매 plz🙏🏻

💬 흐엉 내가 쓴 글이 주말랭이에 소개되어서 너무 기뻐!! 어디서 익숙한 사진과 닉네임이라 봤더니 내 글이었잖아!! 바로 캡처했어 ㅠㅠ 나중에 일상 블로그 쓸 때 꼭 이 내용을 넣을 거야 ㅜㅜ 오늘 일기에도 적고 다 자랑할 거야! 설마 이 글까지 올라간다면 나는 하늘로 날아갈지도 몰라 꿱
ㄴ 랭랭이를 하늘로~☁️☁️

💬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랭.. [ 빵빵 터지는 웃음버튼 - 미드 빅뱅이론 by. 꼬치 ] 사진 속 즉석밥뚜껑 비닐에 젓가락 올려놓은 거 보고 묘하게 공감돼서 웃음이 났다랭.

💬 너무 귀엽고 재밌다..! 중간에 수호대장 강아지 누구죠ㅠㅠ 제발 인스타 아이디 없을까요 영원한 팬이 되겠습니다 ㅠ
ㄴ 러블보 랭랭의 댕댕이.. 나도 알고싶다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