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인을 위한 KDI 뉴스레터 '왓츠업'을 만나보세요.
2024년 3월 14일 (목) Vol. 015 | biweekly
3월 11일, KDI가 53주년을 맞았습니다. 15호 뉴스레터는 개원 기념 특집호로 꾸렸어요. (바뀐 디자인에 놀랐다면, 서프라이즈 성공적🎉) 상단의 53주년 엠블럼은 챗 GPT에게 의뢰해 제작했는데요. 꽤 멋지죠?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오늘의 왓츠업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P.S. 이벤트 당첨 100% 안비밀)
👩‍💻 오늘의 What's Up 요약 
    ◽ 중진국 함정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원동력을 소개합니다.
    ◽ 조동철 KDI 원장은 서울경제와 만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회복되며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중진국 함정'을 극복한 대한민국,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by. 에디터 Y
개발도상국이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다, 중진국 수준에 도달하면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을 '중진국 함정'이라 부르는데요. 대한민국은 그 '함정'을 극복하고 고소득 국가로 전환한 성공적인 나라입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그 이유를 KDI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연구해 <INNOVATIVE KOREA>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보고서는 영문으로 먼저 출판되었어요. 발간 이후 국문 번역본 요청이 많아,
그 성원에 힘입어 국문 독자를 위한 번역본이 탄생했답니다!
✔️ 민간주도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 비법! 
개발 초기 한국은 투자를 선별된 산업으로 유도하는 '발전국가' 모형을 활용했어요. 제조업 수출, 기술 향상, 인프라와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 등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닦는 데 집중했고, 이는 성공적이었죠. 하지만 정부 중심의 투자 촉진과 지시 전략은 한계에 부딪혔고, '중진국 함정'을 피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했어요.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발전국가 모형'의 단점은 더욱 드러났어요. 개혁이 시급했죠. 이에 정부는 '민간주도 성장 모형'으로 전략을 변경하고 경쟁 확대, 금융 개편, 중소기업과 기술 혁신을 우선시하는 등 기존 경제 패러다임과 과감히 결별합니다. 또한, R&D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는 한국이 첨단기술 제조 수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변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은 1960년 저소득 국가에서 2019년 고소득 국가로 전환에 성공했어요!
중진국 함정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원동력 5가지는?
1. 장기적 성공의 기반 마련
2. 국가 주도에서 시장 주도로의 성장 패러다임 전환
3. 혁신 및 기술의 촉진을 위한 산업 정책의 전환
4. 교육 및 훈련을 받은 인력의 양성
5.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3월 셋째 주, 지금 주목할 KDI 이슈✨
원장 인터뷰
저출생 대책, 부모 보상 아닌
'아이 지원'이 첫 번째 방향

"저출생 문제의 1차적 원인은 출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빠르게 개선됐지만, 사회 시스템은 속도를 쫓아가지 못했던 것이죠." 조동철 KDI 원장은 기관 설립 53주년을 맞아, 서울경제와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저출생 문제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어요. 

경제동향 3월
경기 부진이 완화
반도체 중심 수출·생산 증가

KDI는 경제동향 3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하며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수출은 일평균 기준, 자동차(11.7% → -1.1%)가 생산시설 정비 등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했으나, 반도체(40.0% → 78.9%)가 급증한 가운데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한다고 설명합니다.  

포스트 컨퍼런스
<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KDI와 한국은행은 노동시장 세미나를 개최해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상용화 등 기술발전이 노동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스트 컨퍼런스
녹색성장 세미나:
지속가능한 전환 촉진

KDI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2024 녹색성장 세미나'를 개최했어요. 세미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녹색성장에 관한 정책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했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KDI, 올해로 53세 중년이 되다.
KDI 개원 53주년을 맞이하여 생성형AI 챗GPT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지난 3월 8일, KDI는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어요. 조동철 KDI 원장은 53주년 축사를 통해, 취임 이후 정책연구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당국자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소개한 슬로건, "Research Excellence, Policy Insight(수준 높은 연구, 통찰력 있는 정책 방향)"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 연설을 인용하며, 구성원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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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연구진이 소매를 걷고
열중했으면 하는 연구과제는 무엇인가요?"

구독자님이 갖고 계신
1) 문제의식(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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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연구과제 기획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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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문조사의 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당첨에서 제외합니다.
📰 TV에서 만난 KDI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 보고서, 기억하시죠?
개혁이 시급한 이슈인만큼, 언론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
그 중 신승룡 박사의 KBS 뉴스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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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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