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소식은 다들 접하셨겠죠? 안내 이미지 중 특히 눈이 가는 2단계 시행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 사이에 큰 일이 없길 바라며, 올 연말에도 페스티벌 라이프에서는 재밌는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이름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전설적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열렸던 곳🎤 웸블리 스타디움. 최대 9만 명을 수용하는 영국의 경기장 겸 공연장으로, 비틀즈, 마이클 잭슨, 비욘세, 아델, 뮤즈, 방탄소년단 등 거물급 아티스트가 다녀갔던 상징적 장소인데요.

 웸블리 스타디움이 내년부터 모든 공연에 수어 통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공연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는데, 이제 모든 공연으로 확대한다고 해요. 2022년 6월에 열리는 에드 시런의 투어를 처음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웸블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괄적인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졌네요. 2주 한정판 가을이 가버리고 주말에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다던데, 겨울나기 준비 잘하고 계시길 바랄게요. 저는 요즘 음악 권태기가 와서 예전에 듣던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꺼내 듣곤 해요. 그러다 이번 콘텐츠에 소개할 사람을 찾았습니다. 브릿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오아시스를 접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많은 분이 반가워하실 이 시대의 가장 간지나는 프론트맨,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 갤러거를 오늘의 뽀짝왕으로 모셨습니다!

 마블 주인공이 등장할 때 나올듯한 드럼 비트와 기타 리프, 살짝 긁어 섹시한 목소리, 반항기 어린 눈동자를 가리는 까만 바람막이.. 음악을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배테랑인 그의 모습에도 뽀짝함이 숨어 있었는데요. 다들 찾으셨나요? 바로 뒷짐을 지고, 고개를 살짝 들고 노래를 부르는 리암의 습관입니다. (탬버린 한 손에 들고 퐁퐁 두드리는 모습은 저만 귀여운가요) 사실 보컬에게는 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따라 하면 안되는 자세라고 하네요. 마이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불렀던 초창기와 다르게 리암은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 좀 더 파워풀한 목소리를 뽑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샛별⭐  ryn🌿  서행🍒  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