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를 예방하기 위한 로드의 날갯짓

#45

2021. 1. 4. 월요일

세상을 바꾸는 힘,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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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백신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알고 계신가요? 백신(Vaccine)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Vacca에서 유래되었는데요. 과거 천연두 바이러스의 면역물질을 암소에게서 추출하여 붙여지게 되었어요. 2021년이 Vacca의 해인 만큼 코로나를 완전히 물리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첫 로드레터도 재밌게 읽어주시고,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 로드의 성장기를 싣는 코너입니다.

사진출처 https://otlibrary.com/what-is-a-red-tide/

로드가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보전과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환경보전과에서 로드의 수질 AI에 큰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이에 로드는 최근에 나온 논문과 특허를 설명하며, 로드의 수질 AI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쓰였으면 하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기술 개발에 있어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태화강은 기수지역* 에 의한 적조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로드는 Lo-B와 Lo-I를 활용하여 적조를 조기에 탐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Lo-B는 강과 바다, 둘 다 적용 가능한 센서이므로 Lo-I의 바닷물 분석 연구가 완성된다면 추가적인 기수지역과 해양수산 쪽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적조가 발생하면 양식장 내 대부분의 물고기가 폐사하여 어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해요. 이를 조금이나마 예방하고자 로드의 기술 제안서를 울산시 해양수산과에 보낼 예정입니다. 자연과 인간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는 그날까지 로드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로드레터의 이해도를 높이는 코너입니다.

#기수지역이란?

기수는 해수와 담수가 혼합되어 있는 곳의 물로 민물보다는 염분이 높고 해수보다는 염분이 적은 물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기수지역은 강 하구지역의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되는 지역으로 염분농도의 변화가 심하고, 잔 물결이 많이 발생하며, 진흙 등이 잘 발달되는 특징이 있어요. 한편 기수지역은 강으로부터 물길을 따라 운반되는 영양분이 축적되는 곳으로 영양분이 풍부하여 아주 많은 생물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장소이기도 해요.

오늘의 로드레터는 여기까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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