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한국노총-김민석 국무총리 간담회   

지난 7월 22일(화) 오후 3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산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노동 및 사회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민석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공식 방문해 노동계와의 소통에 나선 자리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경제 위기 상황일수록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은 저임금노동자, 여성, 청년 등 취약계층”이라며, “총리께서 취임 일성으로 다짐하신 그 각오를 잊지 마시고 과거 정부와는 다른 대응과 행보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정년연장, 노조법 2·3조 개정, 노정 간 소통 정례화 등 핵심 노동현안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총리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정년연장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노조법 개정은 국회가 중심이 되겠지만 당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또한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과 미니정책 TF 구성을 통해 노동계 현안을 빠르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 산별노조 대표자들도 함께 참석해, 공공부문 전반의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협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연맹에서는 김대련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 개정  ▲노정협의 제도화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공무직 차별 해소와 처우개선 ▲혁신가이드라인 전면 폐기 등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류기섭 사무총장, 박갑용·강석윤·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박한진 사무처장과 김대련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산별연맹 대표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