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72. (2024.02.23)
📚이번 주 Trend Topic 정리📚
1. 국내 클라우드 시장 현황 살펴보기
2. 중견 SW 기업, 생존 위한 변화 모색
3.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몸값 급상승
4. 인공지능 대표 도시 광주, AI 기업 몰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조직이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하고 있지만, 디지털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이 부족하고 'DX 피로감'에 빠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어요.🎇

오늘 커버스토리에서는 S/W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글로벌기업 리미니스트리트가 테크리서치 아시아와 함께 발표한 '시스템 현대화의 핵심 요소는 운영 우수성' 설문조사를 살펴봤어요.

CIO와 CTO를 대상으로 IT 현대화를 위해 직면한 과제, 기회, 우선순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향후 12개월 동안 CIO와 CTO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IT 관리 우선순위는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해 성능, 효율성, 비용 관리를 개선하는 것 ▲기존 IT 시스템 운영 유지 ▲IT 예산 제약의 어려움 관리 등으로 나타났어요.

아래 링크를 통해 'DX 피로감'에 빠지지 않고 IT 현대화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Trend Topic
국내 클라우드 시장 현황 살펴보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23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지난달말 홈페이지에 게재했어요. 작년인 2023년 10~11월 두 달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규모는 약 6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중에는 SaaS기업이 58.3%로 가장 많았다고 해요. 이어 IaaS 기업이 19.9%, PaaS 기업이 14.5%. CMS 기업이 3.8%로 뒤를 이었어요. 매출은 IaaS가 43.8%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이어 SaaS 36.6%, CMS 11.1%, PaaS 6.8% 순으로 이어졌어요.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은 공공부문 매출의 증가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현재 공공부문에서는 사실상 외국 기업이 배제되어 있는데요. 국내 기업들이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 등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어렵다는 점에서 성장성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 국내 클라우드 시장 5.8조원... SaaS 2조원 돌파

▶ 국내 클라우드 성장, 공공부문 빼면 거품?
중견 SW 기업, 생존 위한 변화 모색✨

최근 정부가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지난해 11월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로, 11년 만에 제도가 개편되었어요.

이로 인해 공공SW가 주력 분야였던 중견 IT 서비스 업체들에 타격이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해당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예요. 아래 기사에는 에스넷시스템, 아이티센, KCC정보통신 등의 동향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 대기업도 '대형 공공 SW사업' 참여

▶ 위기에 몰린 중견 SW 기업, 생존 위한 변신 주력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몸값 급상승💥

AI 시장을 겨냥해서 G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어요. AI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 람다가 3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투게더AI도 1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에요. AI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GPU 시장을 틀어쥔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는 요즘, 엔비디아로부터 칩을 공급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GPU 리셀러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전했어요.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AI 기업 몰려👀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어요. 특히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어요. 광주광역시는 지난주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어요.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AI 기업 몰린다'... 광주광역시, 167~173번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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