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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DREAM
안녕하세요, 님!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죠. 시간이라는 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거니까 어쩌면 금보다 훨씬 귀한 것일지도요. 요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고 있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현재', '지금' 이 순간을 더 값지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후회하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요. 그 후에 어떤 아쉬움이 찾아와도 '나는 할 만큼 했다', '어차피 돌아가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라고 생각하면 후회가 잦아든달까요? 언제나 그 순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님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늘은 드라마 두 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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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200일 뒤에 멸망한대...! <종말의 바보>
✅ 이 사건의 쟁점은? <로스쿨>
✅ 여고추리반 여러분, 다시 전학 갈 시간이 됐습니다🧐 <여고추리반3>
✅ 또다른 강자를 찾는다 <강철부대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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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말의 바보
감독/극본 김진민 / 정성주
출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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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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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남았다! 종말을 앞둔 세상일지라도 우리는 살아간다!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아닌, '프리 아포칼립스'
일반적으로 아포칼립스 장르 하면 이미 재난이 휘몰아치고 간 뒤에 황폐화가 된 지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떠오르는데요. <종말의 바보>는 그와 달리 종말까지 디데이를 알게 된 지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전멸할 미래를 알고 있음에도 삶을 살아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마치 영화 <돈룩업>을 떠올리게 하는 기본 설정인데요. 블랙 코미디를 표방했던 돈룩업과 달리 <종말의 바보>는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여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재난물? 사이비 스릴러? 아니면, 힐링물?
<종말의 바보>를 어떤 작품이라고 정의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재난을 앞둔 혼란의 세상이지만 스릴감 있는 사건이 연속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요 사건인 종교 범죄가 잘 드러났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멸망을 앞둔 사람들의 인류애를 다룬 힐링물이냐, 이것도 고개를 끄덕이긴 힘드네요. <종말의 바보>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불친절하다'였습니다. 네 명의 친구인 주인공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종국에는 하나의 사건을 함께 해결하는 이야기인데요. 각 인물의 서사를 푸는 구성도 혼란했고, 극을 이루는 사건들도 중구난방으로 펼쳐져서 메인 스토리가 어떤 것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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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의 책임감
이 작품이 산으로 가게 된 이유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말의 바보>는 공개되기 전에 주연 배우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무기한으로 공개가 미뤄졌는데요. 아마 그 기간 동안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해당 배우의 분량을 대대적으로 들어내고 다른 조연들의 이야기로 채워 넣었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방향성을 읽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연 배우는 단순히 연기만 잘하는 것을 넘어서 그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된 작품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재난,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촬영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기대가 많았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들을 최우선으로 소개해 드리곤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아쉬움이 남는 작품들도 있더라고요. 그 또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다양한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리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시청해 보시면 좋겠네요!
by. 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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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스쿨
감독/극본 김석윤/서인
출연 김명민 김범 류혜영
방영 기간 2021.04.14. ~ 2021.06.09
방송사 JTBC
시청 플랫폼 T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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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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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워야 할 이름, 법. 그것을 배우는 자와 가르치는 자의 이야기.
날카롭다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 양종훈. 그의 또다른 이름은 '양크라테스'입니다. 자신의 제자 중에서는 양아치 법조인을 한 명도 내지 않겠다는 게 그의 목표인데요. 그런 그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항상 정도(正道) 만을 걷는 그를 외골수라고 여기며 등한시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외로운 그의 곁을 꿋꿋이 지키는 사람들도 있죠. 종훈이 용의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그 사건, 그 굵직한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벌어집니다.
내 하늘이 무너졌어요
'사시 2차 합격'이라는 어마무시한 스펙을 지닌 준휘는 로스쿨 동기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똑똑하고 성격 좋은 그에게도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요. 바로 그의 삼촌 서병주 검사입니다. 한없이 우러러 보는 상대였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부끄럽고 소름끼치는 존재가 되어버린 건데요. 그런 그를 두고 준휘가 울면서 "내 하늘이 무너졌어요"라고 말하는 대사는 제 가슴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 한 명쯤은 있잖아요. 나의 삶의 원동력이자 방향키가 되어주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이 내가 알던 모습과 정반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걸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법을 배우는 순간
그 법은 정의여야 한다.
정의롭지 않은 법은
가장 잔인한 폭력이니까.
작품 속 종훈이 한결같이 멋있는 이유는 이유를 불문하고 자신이 한 말을 어기지 않아서입니다. 법을 악용하려 들지 않고 정확하게 맹점만을 짚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요.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만 같은 종훈도 자신의 제자들에게만큼은 츤데레입니다. 법을 가르치는 일을 사랑한다는 게 너무도 느껴지죠. 경건한 마음마저 들 정도로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게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잖아요. 사랑하는 일이어서 시작했다가도 꼴도 보기 싫을만큼 미워지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철학을 벗어나지 않고 사랑하는 종훈을 보면서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by.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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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여러분, 다시 전학 갈 시간이 됐습니다🧐 <여고추리반3>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여고추리반>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이번에는 어떤 스펙타클한 과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갈까요? 장도연, 박지윤, 재재, 비비, 최예나 기존 추리반 학생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여고추리반3>은 매주 금요일 정오 Tving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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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강자를 찾는다 <강철부대 W>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강철부대>가 이번엔 새로운 승부수를 띄웁니다. 바로 여군 특집인데요. 오는 10월 방영 예정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출연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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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
<윤협: 녹턴 시티> |
ⓒ 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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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전시 <윤협: 녹턴 시티>와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으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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