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어의 ‘첫 1년’은 어떤 기억이야?? 해피어들에게 고백하자면, 나의 ‘첫 1년’은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던 것 같아. 내가 과연 쓸모 있는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재차하게 되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모든 것들이 불안했던 시기였지. 하지만 그런 시간들 덕분에 전보다 조금 덜 불안한 오늘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나처럼 오늘 레터는 각자의 ‘첫 1년’을 떠올리며 읽으면 더x3 좋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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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투른 일기에서는 1년 차 디자이너, 강의 이야기를 소개해 봤어! 강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게 있거나, 애정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답장 보내줘! [👉🏻 답장 보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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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는 2017년, 내가 자취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브랜드였어. 그때만 해도 내가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일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어! 하지만 될놈될이라고 하잖아?? 졸업 준비를 하며 열악한 환경의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하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시기에 오롤리데이에서 ‘문구 디자이너'를 찾는다는 공고를 보고 1초의 고민도 없이 지원했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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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내 전공을 들으면 많이 놀라던데... 내 주전공은 디자인이 아닌, 조선해양공학이야! 학교를 다니면서 주전공이 내 진로에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거든,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뭘까?’라는 고민을 했고, 배울 기회가 있을 때 제대로 배워 보자는 마음으로 3학년 2학기 때 디자인 복수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지. 복수전공을 다른 친구들보다 뒤늦게 시작했는데 불안하진 않았냐고? 그때의 나는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던 시기라 내가 제일 잘하고, 내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학교를 다녔어. 오히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갈 길을 가는 내 자신이 멋져 보였어. (그 당시 나...대다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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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구 디자이너로 입사했지만 지금은 오롤리데이에서 콘텐츠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어.
인스타그램은 휘발성이 아주 강한 소셜 미디어라서 마케팅팀에서 기획한 마케팅 콘텐츠들이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튜브에 필요한 디자인 작업도 진행하고 있어. 콘텐츠 엠블럼 작업부터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효과들까지! 해피어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라구~~우리 오롤리데이 유튜브 영상들은 다들 시청해 봐서 알겠지만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정도로 양질의 영상 콘텐츠라고 자부해:) 거기다가 디자인 소스나 신선한 이펙트가 더해진다면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가 되겠지? 내가 찰리와 합심하여 더 최선을 다해볼게! 구독과 좋아요 눌러놓고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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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하고 싶은 디자인 vs 오롤리데이스러운 디자인
오롤리데이 디자이너로 지원하며 가장 먼저 눈여겨봤던 건 해피어마트 컨셉 디자인이었어. 마트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과 pop들이 평소 오롤리데이에서 보지 못했던 디자인이었거든. 같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하나의 브랜드를 탄생시키는 걸 보고, 오롤리데이에 입사하게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새로운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어. 그래서 입사 초반엔 나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욕심과 오롤리데이라는 브랜드와 색깔을 맞추는 과정 그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 그 과정에서 약간의 방황?같은 걸 했는데, 롤리와 에이미와 대화를 많이 하며 일단 오롤리데이스러운 디자인을 완전히 잘 하게 될 때 비로소 그것에 나의 색깔을 덧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 화려한 춤을 추기 전에 기본기를 잘 배워야 하잖아? 한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그 브랜드의 기본기를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정인 것 같아! 이런 내용들은 [취중진담 : 디자인팀] 콘텐츠에도 나오니, 관심 있으면 시청해 줘 😊
2. 나는 어떤 디자이너 일까? 에 대한 고민
사실 나는 최근까지도 내가 오롤리데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 많이 헷갈렸던 것 같아.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채용됐던 포지션은 ‘문구 디자이너’ 였는데, 단순히 문구를 사랑하고 수집하는 마음만으로는 그 타이틀을 쟁취할 수 없더라고. ‘나는 어떤 디자이너일까?’ 고민하고 있을 때 롤리와 에이미가 내가 가진 좋은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디자이너를 제안해 줬어. 전에 에이미가 담당하고 있던 콘텐츠 디자인 업무를 하나씩 내가 담당하게 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되게 뿌듯했거든!!! 이제는 명확한 역할이 생기면서 누군가 나에게 어떤 디자이너냐고 물어보면 ‘오롤리데이 콘텐츠 디자이너’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뻐.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키워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할지 해답을 찾은 것 같아서 설레기도 해. 요즘은 오롤리데이의 결을 잃지 않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디자인을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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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할 때 가장 큰 복이라는 멋진 동료들이 있다는 게 오롤데 디자이너로서 가장 좋은 점 아닐까?
나는 항상 마지막에 롤리와 에이미에게 컨펌을 받는데, 최대한 내가 작업했던 것들을 존중하며 피드백을 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주거든. 그러다 보니 더 즐겁게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이 직업 자체가 야근이 좀 잦은 편인 것 같은데, 우리는 야근이 자유로운 편이야. 그 말의 뜻은 굳이 야근을 하지 않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잘 해내고 있다는 걸 의미하지!! 물론 아주 바쁜 시기에는 야근을 늦게까지 하기도 하는데, 야근이 재밌어서 오히려 좋아~ㅋㅋ (디자인팀은 야근할 때 텐션이 장난 아니야. 주로 오롤리데이의 유행어나 밈이 디자인팀 야근할 때 탄생하곤 하지!) 물론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있지만 딱!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오직 디자인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아. 일 외적인 것들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두 함께 즐겁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것! 너무 당연한 건데 이게 제일 어려운 거 RG?? 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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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갖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느낌의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고 있어. 우리를 팔로우 해주는 해피어들에게 지루하지 않은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거든!! 앞으로 오롤리데이의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이런 느낌도 오롤리데이와 잘 어울린다’ ‘오롤리데이가 이런 디자인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콘텐츠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롤리가 말하길, 신입 디자이너의 성장의 척도는 ‘태도'에 있다고 하더라고. 머물러있지 않고 새로운 것들이 자연스럽게 잘 묻어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배움의 준비가 된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내가 계속 공부하고 시도하다 보면 오롤리데이스러운 디자인의 스펙트럼 자체가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늘 짜릿하고 행복한 콘텐츠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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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해피어들이 내 이야기를 궁금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작성했는데 다 쓰고 나니 TMI만 잔뜩 늘어놓은 것 같아ㅎㅎ 그래도 에게 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지금의 나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라 좋았어! 내 이야기가 재밌었거나, 나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언제든 [여기]로 답장 보내줘! 기다릴게! (찡긋~)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에서 보여질 디자인도 많이 기대해 줘!💚 p.s) 난 슈퍼 관종이라.. 아마 답장 안 오면... 많이 슬플 것 같아... 그냥...그렇다구...데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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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를 경험하며 느낀 감동 리뷰를 자랑해 줘! “나 오롤리데이 짱 좋아한다!!” 크게 소리 내어 찐해피어라고 제보해 주면 리뷰가 소개된 해피어에게 찐해피어상을 수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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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와 함께한 1년을 이렇게 정리해주다니!!! 정말 찐찐찐팬이잖아!! 해피어의 일상 곳곳에 오롤리데이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기뻐. 무엇보다 해피어의 시선이 자주 닿는 곳에 늘 우리가 있다는 게 제일 행복해! 오랜 시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우린 해피어 모두에게 변함없이 다정하고 기분 좋은 메시지를 계속 전할게!! 해피어는 사진첩에 더 많은 못난이가 기록해주기! 약속~~🤙🏻
‘나도 오롤리데이 짱 좋아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마음을 표현해 줘! 💕주접 대환영!! *찐팬 시상식의 수상자는 오롤리데이 모든 팀원의 투표로 공정하게 선정된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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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 <Home>의 소확행🎁
못난아! 내 행복을 자랑할 기회를 줘서 고마워!ㅎㅎ 난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일상을 더 자세히 바라보게 되는 것도 좋고, 필름 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도 좋아!! 필름이 인화되기까지의 그 설렘도 좋고, 인화 후엔 사진이 원하는 대로 잘 나왔던, 못 나왔던 그 순간을 추억하고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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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진 찍는 거 엄청 좋아해! 카메라를 가지고 걸으면 매일 보던 하늘도, 나무도, 꽃도 다 새로운 느낌이라 괜히 더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특히나 필름카메라는 해피어 말처럼 찍을 때도, 찍고 난 후에도 설레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들이 가득해서 행복이 배로 돌아오는 느낌이랄까?!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일러스트는 해피어레터와 오롤리데이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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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난이여도 괜찮아, 마켓 OPEN!>
3년 만에 돌아온 <못난이여도 괜찮아, 마켓>이 3월 25일(금)~3월 26일(토) 2일 동안 해피어마트 성수점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야! 오롤리데이의 B급 제품 및 단종 제품을 모아x2 엄청 착한 가격에 대방출할 거라구~~🎉
다음 주 25일(금)과 26일(토),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 해피어마트 주차장으로 놀러와! *해피어마트 성수점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니 편하게 방문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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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롤리데이 베스트 아이템 1+1 EVENT!
빅포스터부터 핸드크림, 립밤까지 오롤리데이의 인기 아이템만 모아x2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야! 오롤리데이 홈페이지와 해피어마트에서만 진행되고 재고 소진 시 바로 종료될 예정이니, 고민 중이라면 주문을 서둘러 줘! 지금 필요한 건 뭐!?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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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이어리 30% 깜짝 할인!
다이어리 맛집, 색깔 맛집이라 불리는 오롤리데이의 다이어리가 “30% 깜짝 할인” 중이야. 오늘 당장! 사용해도 첫 장부터 쓸 수 있는 만년 다이어리부터 사용에 편리한 날짜형 다이어리까지! 모두 30%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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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롤리데이의 복지가 궁금했는데 재밌게 읽었어ㅋㅋ 오롤데 레터 읽으면서 나는 반성을 많이 해. 이전에 왜 이렇게 못 했을까? 라면서 용기를 내지 못한 게 후회가 될 때가 많거든. 이제는 직장 생활할 때 좀비를 자청하지 않을 거야! 살아있게 일하는 게 뭔지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 살아있게 일하는 게 뭔지 생각하게 만들어줬다니 ㅠㅠ 너무 감동이잖아 ㅠㅠ
📝 : 오늘 오롤데 멤버들의 자기계발비, 소확행에 대해서 들여다보면서 만약 나라면 자기계발비를 어떤 목적으로 쓰고 싶을지 깊게 고민하면서 봤던것 같아🥰 그 중에서도 다카포와 나요의 마케팅, 카피라이팅 수업 강연이 내 호기심을 자극했어! 나도 그동안 디자인이나 마케팅 관련한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도 진행 예정인 강의들이 한 눈에 보여지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거든 ㅠ 다카포와 나요는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얻었는지 또는 나에게 추천해줄만한 강연 선생님이 있다면 추천을 받고 싶어!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열심히 강의를 찾아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해피어레터를 보고 갑자기 의욕도 생기고 덕분에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아, 고마워😊
↪ 안녕! 나는 나요야. 피드백 보내줘서 고마워💗 우리가 자기계발비를 쓴 카피라이팅 수업은 포털사이트에 냅다 '카피라이팅'를 검색해서 나온 곳 중 하나야! 요즘은 유명한 분들은 SNS를 많이 하니까 팔로우하면서 오픈되는 강의를 찾는것도 추천해! 하지만 무엇보다 수업을 고를 때는 커리큘럼을 보고 자기에게 맞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 이론이 필요한지,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스 스터디를 하고 싶은지, 실습을 많이 해보고 싶은지 말이야. 우리는 실습이 많은 강의를 듣고 있는데 엄청 뿌듯하지만 고생하고 있거든🤣 잘 서치해보면서 해피어만의 수업 찾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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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2주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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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lolly day! hello@oh-lolly-day.com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5층 02-952-1011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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