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비트 레터, 빵빠레 불면서 등장 🎉

뉴니커, 안녕하세요! 에디터 지지 🍸예요. 이번 주 고슴이의 비트 레터는 평소와 달리 금요일 낮에 찾아왔는데요. 앞으로 뉴니커들이 주말을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금요일 낮에 뉴니커의 메일함으로 찾아갈 예정이에요 📮💓.

그리고 오늘 고슴이의 비트 레터, 뭔가 바뀐 것 같지 않나요? 뉴니커들의 가슴이 더 두근거릴 수 있도록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거든요. ‘비트 큐레이션’ 등 새로 생긴 코너도 있어요! 그럼 오늘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소식을 만나러 함께 떠나볼까요? 새로 바뀐 레터 어땠는지 피드백도 많이 남겨주세요 😉.

위클리 히트

#영화 #미술관 #영상 #푸드

1. 퓨리오사를 제친 원더랜드

수지 X 박보검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 첫날 8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2위로 밀어낸 건데, 방심하다 눈물 콧물 범벅 된다는 후기가 쏟아지는 중.

2. 퐁피두 센터 in Seoul

프랑스 파리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코스이자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센터의 서울 분관이 문을 열어요. 이번 달을 끝으로 문을 닫는 63빌딩 아쿠아리움 자리에 들어설 예정인데, 오픈 예정일은 2025년 상반기 중이라고.

3. 미스터리 쇼퍼 백종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프랜차이즈 ‘홍콩반점0410’의 메뉴를 가혹하게 평가하는 영상이 화제. 한 지점에서 배달된 짜장면을 먹고는 “내 걸 내가 스스로 디스해야 하네” 탄식하기도 했는데, 다음 편에서는 지점별로 맛이 들쭉날쭉한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공개할 거라고.

4. 갈 데까지 간 탕후루

냉동과일을 얼음물에 넣어서 먹는 게 느닷없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중이에요. 3초만 지나면 설탕으로 코팅한 탕후루와 비슷한 비주얼이 된다는 말에 사람들이 딸기, 망고, 블루베리, 청포도 가릴 것 없이 얼음물에 과일을 퐁당퐁당 담그는 중.

선재 업고 튀어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비결은?📱💰

#웹툰·웹소설IP #콘텐츠다양성

최근 친구들과 만나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 “너 선재 업고 튀어 봤어? 🤗”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아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지난주(28일)에 종영했는데요. 이런 인기의 이유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연출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고 해요. 바로 검증된 웹소설이 원작이었다는 것.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14편 중 ‘마스크걸’·‘이두나!’·‘닭강정’ 등 절반이 네이버웹툰 원작었다고 해요. 드라마·영화를 넘어 요즘엔 게임도 웹툰·웹소설 원작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웹툰·웹소설 IP 산업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콘텐츠 업계에서는 웹툰·웹소설 IP가 흥행 보증수표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이러한 웹툰·웹소설 IP 산업의 핵심에는 경제적인 논리가 있다고 얘기하는데요. 왜 웹툰·웹소설 IP가 요즘 콘텐츠 업계의 필수 요소가 됐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경제적인 논리가 얽혀있다고?

10대 소녀들이 안티에이징에 열광하는 이유 💄

#안티에이징 #뷰티 #사회

최근 해외에서 핫한 뷰티 트렌드 소식을 하나 가져왔어요. 바로 안티에이징(Anti-aging) 트렌드인데요. “안티에이징이 트렌드라고? 이제 와서 새삼 🤷?” 할 수도 있지만, 이전과는 조금 달라요. 바로 10대 Z세대 소녀들 사이의 유행이거든요. 10대 초반에서 어리면 8살, 9살짜리 크리에이터들이 스킨케어 루틴을 설명하면서 “늙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관리해야 해요!” 하는 영상들이 유행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현상은 영미권 여기저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어린 소녀들이 학교가 끝나면 우르르 세포라로 몰려가 몇 시간씩 화장품을 구경하며 노는 일이 늘어나면서 '세포라 키즈'라는 말이 새로 생겼을 정도라고. 20대가 되기 전에 미리 맞는 '베이비 보톡스(baby botox)'가 엄청나게 바이럴되기도 했고요. 이를 안티에이징 신드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10대부터 시작하는 안티에이징 얼마나 효과 있는지,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뭐라고 경고하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10대 안티에이징이 트렌드라고?

건축 디자인 거장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가 봐야 할 전시 🏛️

by. 에디터 지지

#전시 #노먼포스터 #건축디자인

뉴니커, 혹시 이번 주말에 어디 갈지 고민하고 있지 않나요? 그럼 제가 지난주에 다녀온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추천할게요.

이번 전시는 거장 건축가로 꼽히는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인데요. 노먼 포스터의 건축 디자인과 건축 철학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라고.

전시는 1960년대부터 약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노먼 포스터와 그의 자회사 ‘포스터 + 파트너스’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 공공 건축을 조명해요. 다양한 건축물을 미니어처로 작게 만들어 보여줘서, 건축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도 미니어처 자체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저는 전시 마지막의 ‘달 거주 프로젝트’가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달이나 화성 같은 우주 환경에서 어떻게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을지 제안하는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어요. 친구와 “너는 저런 공간에서 살면 어떨 것 같아?” 물어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답니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 진행돼요. 관람료는 무료고요. 전시를 다 보고 근처 덕수궁도 산책할 수 있어서, 요즘 날씨를 즐기기도 딱 좋았어요. 하지만 주말 2~5시 사이엔 대기줄이 길어서 여유 있게 가는 걸 추천해요.

여름을 준비하는 에디터의 자세 🌿

by. 에디터 진
#신발 #가방 #인테리어

뉴니커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참고로 저는 여름인데요. 여름 제철을 맞은 에디터의 장바구니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광고 없음❗️)

1. 킨 뉴포트 샌들

최근 인기가 부쩍 많아진 ‘고프코어’ 룩에 관심 있다면 브랜드 ‘킨’의 샌들을 사보는 건 어때요? 킨은 아웃도어 신발을 주로 다루는 브랜드인데, 지난해 뉴포트 샌들을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이 났었어요.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아서 올해도 계속 인기가 뜨겁다고. 검정·베이지 등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릴 법한 색깔도 있지만, 여름이니까 청록색 같은 색깔에 도전해봐도 좋겠어요.

2. 아이띵소 미니 니트 백
옷이 가벼워지면 가방도 거기에 맞춰서 조금은 귀여워질 필요가 있는 법이잖아요(?).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가방 하나 추천해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미덕이 그리워질 때마다 찾게 되는 브랜드, ‘아이띵소’의 미니 니트 백이에요. 아이띵소의 스테디셀러 미니 니트 백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소재로 돌아왔다고. 여름 내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3. 슈퍼마켙플라워 포스터
내 방에도 여름 냄새 살짝 풍기는 인테리어 요소 하나 추가하면 좋겠죠?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뉴니커라면 많이 알고 있을 브랜드, ‘슈퍼마켙플라워’의 일러스트 포스터를 추천해요. 크레파스로 쓱쓱 그린 그림이 담긴 매력적인 포스터인데요. A3, A2 등 사이즈도 다양하고, 작은 엽서 사이즈도 있어요. 친구에게 가볍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 비트 큐레이션이란?: 요즘 유행하는 전시, 영화, 팝업스토어, 스몰 브랜드부터 아주 일상적인 생활 아이템까지, 뉴닉 에디터의 취향을 듬뿍 담아 소개해요. 에디터의 추천을 읽다 보면 뉴니커들의 일상도 조금 더 다채로워질 거예요.

🧺 선재와 솔이를 아직 놓아줄 수 없다면

by. 뉴닉X주말랭이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카페 #놀이동산

모르면 대화에 끼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어요. 아직 드라마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뉴니커라면 이번 주말에 촬영 장소들로 떠나보는 거 어때요? 솔이와 선재의 발걸음을 따라 걸으면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카페 몽테드
선재와 솔이가 처음 만난 장소이자, 능소화 넝쿨이 있는 솔이네 비디오 가게로 나오는 이곳은 수원의 한 카페예요. 지금 방문하면 솔이가 선재에게 씌워줬던 노란 우산도 꽂혀있다고. 사실 이곳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소금빵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답니다.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8번길 14 1층

밤노을
창밖으로 정겨운 동네 풍경과 기찻길이 보이는 술집이에요. 선재와 태성이가 술을 마시다 아주 친해졌던(?) 술집이죠. 시끌시끌 정겨운 분위기지만 혼술석도 있어 혼자 오는 단골손님이 많은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숙성회! 두툼한 회 한 점에 술 한잔 가볍게 하기 좋은 곳이에요.

📍 서울 용산구 이촌로29길 25

삽교호 놀이동산
솔이와 선재가 풋풋한 데이트를 했던 놀이동산이에요. 자유이용권은 없고 기구마다 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인데, 기구가 다양하고 탑승객이 2명 이상만 되어도 바로 출발해 웨이팅 걱정도 없어요. 드라마 속 장면은 낮이었지만, 어두워지면 불이 켜지고 서해의 야경도 예뻐 밤에 가봐도 좋아요.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5 삽교호놀이동산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추억의 대학교 MT장면으로 나왔던 곳이에요. 취한 솔이가 걱정되어 찾아온 선재 뒤로 있었던 멋진 편백나무숲, 기억나시나요? 쭉쭉 높게 뻗은 편백나무 사이를 걸으며 피톤치드 향을 가득 맡으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니 안내 지도를 보며 구석구석 걸어보아요!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안양산로 685

🎁 뉴니커에게 주말랭이가 🎁
소개한 4곳 외에도, 주말랭이가 총 30곳의 촬영 장소를 모아 만든 '선업튀 촬영지 도장깨기’ 지도를 선물할게요. 각 장소가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 코멘트도 적어 두었으니 장면을 상상하며 거닐어봐요!

내 주말을 다채롭게 해줄 더 많은 소식이 궁금하다면? ‘주말랭이’로 지금 바로 놀러가봐요!

뉴니커, 지난주 비트 레터는 어땠나요? 비트 팀에 도착한 피드백 중 일부를 소개할게요.

💓: “반소비주의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는데, 새 제품이 버려지고 있는 현재의 소비 행태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 “굳이 찾아보진 않았는데 한 번쯤 들어봐서 궁금했던 주제들을 흥미롭게 풀어줘서 상식이 늘고 있어요”
💓: “고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어쩌다 두바이 초콜릿이 화제로 나오게 되었을 때 같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레터 어땠나요?
요즘 궁금했던 트렌드가 있나요?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고슴이가 부지런히 살펴보고
더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 고슴이의 비트는 뉴닉 앱에서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슴!)

나 이런 거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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