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현금 1억원, 김봉진이 쏜다는데

옆집 스타트업의 숟가락 숫자는 몇 개일까요. 시즌1의 첫 호 <런드리고 연구&분석> 두번째 레터입니다. 
현금 1억원, 묻지도 않고 쏴준다는 김봉진은 왜
쫌아는기자 1호 성호철

"김봉진 의장이 요즘 1억원 들고 다는다는데…” 스타트업 창업자들 사이에 쫙 퍼진 소문입니다. 요지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창업자가 될성부른 스타트업에 개인 현금으로 1억원씩 묻지마 투자를 한다는 겁니다. 
김 의장을 만나, 잘 만 보이면 1억원 찜한 것이라는 식이죠. 돈 좀 번 김 의장이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에 더 큰 돈을 벌 포석을 까는 걸까요. 
쫌아는기자들에서 1호를 맡고 있는 성호철 기자가 김 의장에게 전화했습니다. 

"아, 그 투자요. 트립스토어, EVR, 파라스타, 더트라이브, 런드리고, 보맵, 다자요, 우화만에 5000만원~1억원 정도 했어요. 이달에 수퍼빈, 수퍼키친, 언리미트에도 할 생각이예요. 아, 참. 우화만은 회사에서 투자하는 방식이어서, 제가 직접 투자하진 않았네요.” 
소문은 사실이라는 거네요. 근데 왜 이런 소액 투자를 할까요. 명단을 보면 꽤 유명한 곳도 많아, 사실 개인 돈 1억원 묻어서는 지분율도 별로 안 높을 것 같은데요. 

"스타트업이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유치할 때 저도 같이 들어가는 방식이예요. 창업자, 그 사람이 좋으면 사람 보고 투자해요. 
단, 기관투자자와 달리 저는 창업자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이예요. 왜냐구요. 주변 사람들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소식을 들으면 그 창업자가 돈을 많이 벌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돈은 회사로 가요. 시리즈C, 시리즈D 갔는데도 창업자는 전세 자금도 없어 쩔쩔 매는 경우도 있어요. 
솔직히 엑싯을 하기 전까진 제대로된 돈을 만저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왜냐하면 투자자들은 창업자의 구주를 사지 않아요. 투자금이 회사의 금고로 들어가, 연구개발이나 마케팅에 쓰이길 바라지, 창업자에게 들어가길 바라진 않죠. 그런데 창업자도 돈이 필요하죠. 예컨대 전세를 얻으려고 은행에 가면 대접은 딱 직원 10명 정도 둔 영세기업 사장이에요. 일반 직장인보다 대출 받기가 더 힘들어요.” 

“2013년, 2014년쯤에 저도 전세금 때문에 쩔쩔 맸어요. 집값은 올라가는데… 그때 장병규 의장(전 4차산업혁명위원장, 크래프트 창업자)이 그런 식으로 구주를 몇천만원 주고 사주셨어요. 숨통이 퉜습니다. 그때 받은 고마움으로, 이번엔 저도 장 의장님처럼 후배들 도와야죠. 네이버를 다니다 나오니 은행에서 전세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더라구요."
세상 인심이란게 야속하지만, 냉정합니다. 뉴스레터 <스타트업>은 세상의 모든 창업자를 응원합니다. 
시즌1, 1호인 조성우 런드리고 대표의 2번째 인터뷰 이어집니다. 구독자의 질문을 조 대표에게 전달했고, 그가 답했습니다.   

런드리고 조성우 대표의 두번째 인터뷰, 그와 독자의 Q&A
쫌아는기자 2호 임경업
질문과 답은 구독자가 보내고 조 대표가 답한 텍스트를 수정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오타만 잡았습니다. 비문도, 자칫 건들였다가 취지와 그 결이 손상될까봐 그대로 뒀음을 양해드립니다. 
  
쫌아는기자들의 Pick한 5제! 쫌아는기자들이 선정한 독자 질문입니다. 이 분들께는 쫌아는기자들이 스타벅스 쿠폰을 드립니다. 

1. 기업명이 의식주 컴퍼니이고 현재는 런드리고를 통해 '의' 과 관련된 서비스를 진행중인데 향후 '식' 과 '주' 와 관련된 서비스도 진행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혹은 준비중인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현
세탁을 하는 회사가 의식주컴퍼니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세탁이 혁신되면,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주거 공간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고요. 
지금은 세탁으로 시작하지만, 미래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두가 오랫동안 불편하게 생각해왔지만, 해결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의식주 영역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세탁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런드리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데 세탁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2. 런드리고 초기 때부터 사용하는 고객입니다. 좋은 서비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런드리고의 런드렛(빨래함)이 부피가 크다보니, 이 안에 빨래감 말고도 다른것도 넣어서 판매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런드리고가 세탁업 외에 앞으로 어떤 사업으로 확장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김○영
위의 질문 연장 선상에서, 질문 해주신대로 런드렛 수거함을 활용하여 주거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을 하반기 출시 예정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론칭 후 지난 2년 동안 고객이 세탁물을 받을 때, 평소 필요한 상품, 예를 들어 수건이나 이불 등을 배송비나 별도 배송 패키지 없이 런드렛에 넣어 함께 배송하는 실험을 해왔는데,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적으로나 노-패키지 방식이 환경적으로도, 고객 구매 경험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건은 1만 장 이상 판매를 한 바 있고요. 앞으로 욕실이나 침실, 주방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세탁물과 함께 실어나르는 것을 지금보다 고도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3.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현대인의 문제를 하나라도 똑 부러지게 해결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 것 같은데, 그런 시각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2. 특정 분야의 사업에 뛰어들지 말지를 판단할 때, 주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시장 규모, 시장 과점 유무, 솔루션/인재 보유, 경쟁업체 유무 등) /차○성
저는 '경험'과 '독서'를 통해 조금은 도움 받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경험은 꼭 매우 특별한 경험이 아니더라도 평소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경험(좋은 경험이든 안좋은 경험이든)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렌트카 절도를 당했는데 도둑이 빨래를 훔쳐가지 않았던 경험이 '왜 도둑이 빨래를 훔쳐가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다가 런드리고 창업의 주요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던 것처럼 일상에서 벌어진 최악의 경험도 인생을 바꾸는 창업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독서는 우리가 모든 경험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나와 생각이 같거나 다른 사람들의 여러 경험과 인사이트를 대신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차원에서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만드는데 매우 좋은 수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답한다면, 사실 꼭 원칙이나 규칙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나 상품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느냐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사이즈의 시장 규모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성적인 측면에서는 짐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당 분야에서 내가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일인지, 내가 (세계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그 비즈니스를 돌리는 경제 엔진의 통찰력을 갖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한 번쯤 꼭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4. 대표님의 최애 세제/섬유유연제는 무엇인가요?/김○진
런드리고 세제요^^ 제가 집에서 세탁기를 돌리지 않은지 2년 가까이 되다보니, 세제와 유연제를 구매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고급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특허 천연 성분을 핵심 재료로 세제와 유연제를 바이오스탠다드 훌륭한 R&D 스타트업과 오랜 기간 연구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저는 저희 세제가 가장 좋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5. 런드리고의 기업문화는 어떤가요?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혁신하는 기업은 종종 구성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거나, 보이지 않는 착취를 만듭니다. 처우가 불안한 배달노동자들이나 수수료에 짓눌리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떠올리면 배달의민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건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박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해야할 일은 많은 것 (대기업 만큼 리소스가 풍부하지 않고, 대기업보다 빠른 실행을 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은 부득이하게 피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어떻게 자율적으로, 또한 팀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느냐는
(※조 대표는 새벽 4시에 답변을 보내줬는데 고민을 하다가 여기까지만 답한 것 같습니다. by 쫌아는기자들)

조성우 대표가 스스로 Pick한 질문과 그 답들. 아래는 조성우 대표가 추가로 선정해 답한 질문입니다. 

6. 시작하실 때 시장에 있던 시장의 기존 플레이어 대비 어떤 차별점이 고객에게 워킹할 거라는 가설이 있으셨나요? 그리고 런드리고 서비스의 궁극적인 로드맵을 어떻게 그리고 계신지 (거창할 것 없이 담백한)비전이 궁금합니다. /이○엽
기존 세탁 산업은 99% 이상이 오프라인 시장이고, 또한 95% 이상이 드라이클리닝 시장입니다. 거의 모든 산업이 모바일 시대를 열었는데, 유독 혁신과 변화가 없었던 세탁 산업에도 분명 모바일 시대가 올 것이고, 모바일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이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이 예상대로 시대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또한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했던 런드리 (물세탁) 시장이 1~2인 가구의 증가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런드리 시장이 세탁 시장 및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주도하는 영역이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원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7. 현 bm이 어떤 측면에서 성공? 또는 상업성이 있디고 판단하셨는지요? /차○욱
세탁은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면 형성될수록 원가 경쟁력이 매우 커집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가 고도화될수록 그 원가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고, 세탁은 매우 정기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수요가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도어투도어 배송을 하면서도,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8. 런드리고가 [수거-세탁-배달] 이 프로세스를 신뢰성 있고 혁신적이게 구축하려는 것은 알겠다. 하지만 본인이 말했듯 세탁소는 집근처 1km내에 있고 이른바 '단골' 위주로 세탁소가 운영되는데 런드리고는 이런 기존의 단골 위주 세탁 시장을 돌파할 사업전략적 묘수가 있는가? 없다면 그만한 가격메리트가 있는가? 간단히 요약해서 '기존의 단골동네세탁소 대신 런드리고를 택해야할 메리트는 무엇인가?'/오○훈
꼭 단골세탁소 대신 저희를 선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99% 오프라인 시장이기 때문에, 더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모바일 시장도 건강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런드리의 시장이 매우 빠르게 커질 것이기 때문에 현재 드라이클리닝 중심으로 운영되는 세탁 시장 전반의 변화는 앞으로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규모의 경제가 형성될수록 더욱 합리적이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9. 세탁에 2~3평 잡아먹는다는 부분 읽자마자 아찔하면서도 참 공감이되었습니다. (요즘 서울 부동산이 엄청나잖아요^^) 세탁기+건조기+세제 인건비까지 10년쓴다고 고려했을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월3만원은 집세탁에 나간다고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런드리고 이용료는 생각보다 고가의 서비스는 아니라는 생각이들지만, 그럼에도 월 5만원의 구독료가 누군가에겐 부담일 수 있는 금액일텐데.. 런드리고에서 타겟선으로 잡고 있는 가구 소득수준이 궁금합니다. (or 3만5천의 런드리고 이용가구의 현재 평균 소득? 직업군?) /이○호

세탁기, 건조기 등을 렌트나 리스해서 사용하면 월 8~10만원의 비용, 세제, 수도값, 전기값, 공간 비용에 인건비와 세탁 시간에 따른 기회 비용까지 생각하면 지금 현재 세탁과 관련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비용을 고려했을 때, 5만원이면 1주일에 한번씩 물세탁하고, 와이셔츠 20장 정도를 세탁할 수 있는데,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탁 걱정 없이, 빨래 없는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변화입니다. 
일정 비용을 내고, 내가 하고 있는 노동을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타깃, 주로 바쁜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포함된 가구에서 많이 이용을 하고 있고요, 평균 소득은 특정하기에는 워낙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탁은 모두 고민이라는 이야기겠지요. 

10. 같은 맥락에서 수도권이외지역으로 확대, 해외진출에 대한 목표도 있으신것 같은데 언급하신 인구밀집도와 물류망 이외 진출 검토 시 도시/국가의 소득기준이 있는지요? /이○호(9번 질문과 같은 분)
세탁 시장은 서울, 수도권이 전체 시장의 75~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외의 지역에 빠르게 확장할 계획은 아직 없고요. 
다른 분야는 몰라도, 세탁은 세계 1등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산업과 달리,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세탁 분야에 기대하는 기준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런드리고 모델이 세계 어디를 가든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창업에 잘 맞는 사람이라는게 따로 있나요? /지○선
저는 아직도 잘 맞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량이 증가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거나, 고객의 불만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하루 하루가 그만큼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어떠한 사명감, 변화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야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한치 앞을 알기 어려운 창업의 길을 이겨내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사명감이 두려움보다 크면 창업에 좀 더 적합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12. 현재의 세탁 플랫폼 모델이 어느정도 정착되면, 그동안 구축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점차 사업을 다각화해나갈 계획이 있으신가요? 예를들어 이미 만들어진 물류 시스템과 배송 신뢰를 바탕으로, ''계절옷 보관 서비스", "헌 옷 수거 서비스" 같은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계절옷 보관이 가능하면 저와 같은 1인 가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우○연
충분히 관련 영역으로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봅니다. 보관도 주거 공간의 관점에서, 옷장을 변화시키는 매우 큰 도전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요. 헌옷이나 중고 의류 수거도 비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입고 있는 옷의 정보를 런드리고보다 더 잘 축적할 수 있는 곳도 없다보니, 의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류 추천이나 패션 영역의 의미 있는 정보 제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레터 <스타트업>은 다음주부터 발송일을 화-목에서 화-금으로 바꿉니다. 창업자들에게 구독자의 질문을 수요일 전달한뒤 곧바로 당일 답을 달라는게, 실제 해보니 결례일 수 있다는 걸 이제사 깨달았습니다. 조성우 대표님은 새벽에 일어나 질문에 답을 달아주셨답니다.구독자님들께 일정 변경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전달합니다. 
❓독자들이 궁금한 질문, 지금 창업자들에게 해주세요. 화요일은 창업자 인터뷰, 금요일에는 구독자 여러분의 질문에 창업자들이 직접 답하는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

💎뉴스레터 스타트업 시즌1은 13명의 창업자를 인터뷰 합니다. 
1. 런드리고 조성우 대표 2. 퍼블리 박소령 대표 3. 고피자 임재원 대표 4. 센시 서인식 대표 5.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 6. 스티비 임호열 대표 7. H2K 홍창기 대표 8. 모토브 임우혁 대표 9. 뉴닉 김소연 대표 10. 수퍼빈 김정빈 대표 11.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 12.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 13. 뤼이드 장영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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