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브랜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꿈을 찾는 어른들을 위한 ㅌㅅㅎㄱ 뉴스레터 # 61 호 * 나만 이런 고민하는가 싶다고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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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라는 말이 너무 지겹습니다. 하지만 더 지겨운 건, 20년 넘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한 제 자신이에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안다고 해서 그게 꼭 나를 아는 것 같지는 않고요, 누군가에게 내 일에 대해 칭찬을 했다고 해서 내가 진짜 잘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자기 PR, 자기 브랜딩의 시대라는 말이 흔해졌다지만, 실제로 내 삶에서도 그게 적용될까? 늘 물음표에요. (왠지 나는 브랜딩할 게 없는 인간인 것 같고...) 이런 저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에는 꼭 퇴사학교 아이덴티티 워크숍과 강점기반 커리어 설계 수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하실 분들 있으세요? 나의 브랜드 지수는 몇 점일까?
나의 브랜드 지수를 점검하는 표를 하나 들고왔어요. 아무래도 직장인들의 경우, 하고 있는 업무가 내 브랜드의 중요한 일부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첫 번째 지수는 '나의 업무 경험을 간단한 버전과 상세한 버전으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입니다. 또 업무 노하우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고요. 의상과 헤어스타일도 점검표 내용 중에 있네요? 하핫, 아직 출근 전이라면 머리에 좀 더 신경을 써볼까요(다시 태어나야 하나..ㅠㅠ) GS 칼텍스에서 만든 브랜드 지수 점검표에 한번 간단히 체크해보세요.
내가 되고 싶은 브랜드는 뭘까?
질풍노도의 서른 사춘기, 마흔 사춘기는 언제 끝나려나요. 현재의 나라는 브랜드는 모르겠는데, 내가 부러워하고 되고 싶은 브랜드는 어느 정도 명확하거든요? '저런 브랜드가 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만요. 만약 되고 싶은 브랜드도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이것 저것 많이 둘러보면서 그걸 먼저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둘 사이의 간극을 메우면서 오히려 현재 내 부족한 부분도 자세히 볼 수 있거든요. 모르면 해보면 돼요. 해보고, '아 이건 내가 못하네. 평생 못할 것 같다 (ㅋㅋ)'라거나 '나 이거 의외로 잘하네?' 싶은걸 찾으면 되거든요.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11월, 12월 학기 두달이면 변하기 충분한 시간 부지런히 수업을 골라주세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뭐 하나라도 시작해보는 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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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뭘 들을지 모르겠어요!" 입문자들을 위한 추천 수업
[에어비앤비로 캐시카우 만들기] 에어비앤비 제제미미 부부 선생님의 알짜꿀팁! 인생은 에어비앤비 하면서 살아보는 거야! 새로움이 필요한 직장인이라면 꼭 들어보세요!
[대나무숲]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지난주 주제는 회사가 싫어서 남몰래 하는 일이었어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스피치 학원에 다니면서 내 이야기를 해보고, 나에 대해 생각하는 동시에 말을 잘하게 되면서 (?) 지식생산자로 거듭나겠다는 꿈을 소개하신 분! 아주아주 칭찬드립니다:) 또 회사가 싫어서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락날락 거리거나 (일상이죠ㅋㅋ) 회사 외 수입을 위해 투자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속삭여주셨답니다! 이번에는 더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셔서 아예 여러분들의 이야기로 뉴스레터를 꾸며보고 싶은 꿈을 꿔봅니다! (그럴려면 질문이 중요해...) [이번주 질문] "나라는 사람을 아무렇게나 형용사로 정의해본다면?" 플러스, 짧은 설명도 끄적여주시면 금상첨화! 7,742명의 퇴사학교 동기들과 나눠주세요! 다음 뉴스레터에서 익명으로 소개됩니다 :)
월요병 극복하고, 이번주는 좀 더 나은 주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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