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기가 취미 생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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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이의 사연

⏰띵동. 사연편지 도착!

"래빗이에게. 하루 종일 직장에 있어서 여유가 없어.. 무언갈 하기 어려워😕 집에 오면 거의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로 드라마 보는데, 이게 취미생활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해빗이 올림"

해빗아, 💌고민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난 얼마 전 회사에서 취미생활에 관해 얘기를 나눴어. 다른 사람은 들어보면 운동하거나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닌다고 하는데, 난 취미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았어😔

그래서 '취미생활'이란 무엇일까 찾아봤어. 취미생활은 즐거운 활동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것을 뜻해. 그러니까 배우고 의미 있는 것을 찾기보다, 내가 현재 즐기고 있는 게 무엇일까 하고 접근할 수 있어! 모든 현대인이 그렇듯 직장은 매일 다니는 루틴이지만..그 외의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잖아. 작은 활동이라도 평소에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을 해보자.

해빗이는 퇴근 후 쉬면서 넷플릭스를 보는 동안 즐겁지 않았어?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영상을 볼 수 있어. 그렇지만 꾸준히 보던 드라마가 기다려지고, 보면서 즐거움을 얻는다면 해빗이가 넷플릭스 보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 거야.

해빗이한테 추천해주고 싶은 모임이 있어. 바로 <넷플연가>인데, 내가 좋아하는 넷플릭스 콘텐츠로 모임을 만들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어.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거야!

"하나의 취미는 다른 취미를 만들어 준다"

취미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이런 문장이 와닿았어. 넷플릭스 보는 걸 취미 생활로 이어가고 있는데, 어느 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주제에 대해 깊이 토론하는 과정을 겪는 게 자연스럽게 다른 취미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해.

살면서 나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게 바로 취미라고 생각해! 무언갈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취미가 버거워지지 않았으면 해. 해빗이의 취미가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이길 바라면서 응원할게👍

-꼬미래빗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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