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스마트 전구의 대표 주자인 ‘필립스 휴’에요. 블루투스와 Zigbee연결을 모두 지원하고, 위의 사진처럼 입문자들을 위한 스타터 키트🔗를 판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장점입니다. 가장 큰 단점인 가격을 제외하면 많은 사람들이 1위로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스마트 전구는 단순히 음성인식이나 어플로 조명을 끄고 켤 수 있을 뿐 아니라 루틴을 만들어서 기상 시간, 취침 시간, 퇴근 여부에 맞게 자동으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어요.

휴대폰의 GPS기능을 이용하여 집에서 나가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고, 100m이내에 들어오면 조명이 켜지죠. 덕분에 저녁에 퇴근해도 어두컴컴한 집이 아닌 환하게 빛나는 집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따뜻한 집의 모습이 심리적 안정감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 전구 외에도 손을 쓰지 않고 불을 켜고 끄는 건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스위치 봇을 사용해서 물리적으로 불을 켜고 끄는 방법도 있고, 아예 집의 조명을 바꿔버리는 스마트 조명 스위치도 있답니다. 제품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 PART2 : 에어컨을 켜고 외출하지 않았나 걱정된다면?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가전이 너무 비싸고 너무 어렵다면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스마트 플러그: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기기의 코드를 꽂아서 스마트 기기로 만들어주는 제품

🔖 PART3 : 스마트홈, 그래서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스마트홈 제품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아래 두 가지에요.

다양한 가이드와 제품 추천, Q&A를 확인할 수 있는 모두의 스마트홈🔗(네이버 카페)도 추천드려요. 국내 최대의 스마트홈 카페여서 다양한 플랫폼,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유저 분들의 많은 사례를 볼 수 있는 곳이니 한번쯤 둘러봐도 좋아요. 초보자를 위한 제품 추천도 많이 있답니다.

스마트홈을 시작하면 자동화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인생의 정말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일상의 작은 부분들에 에너지를 쓰지 않으면 그만큼 더 큰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이렇게 아낀 에너지를 나의 성장과 발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죠.

스마트홈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계를 구매할수록 더 많은 루틴과 설정이 가능해져요. 하지만 좋아보인다고 무조건 비싼 물건을 구매하기보다 내가 꼭 필요한, 내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기들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는 게 더 좋겠죠?? 이 레터가 계란이들로 하여금 ‘오,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음을 갖게 해드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