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 축🎉방구석 문화생활 1️⃣주년🎂

안녕하세요 방구석 문화생활입니다!

2021년 1월 31일, 처음으로 구독자님께 인사를 드렸는데요, 어느덧 방구석 문화생활이 한 살이 되었답니다!

기획자 헨젤과 그레텔이 회의를 통해 '방구석 문화생활'이라는 팀을 만들고, 에디터들과 <방구석 문화생활>이라는 이름 아래 영화, 책,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어요. 그리고 시즌 2부터는 <문화소비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분야에 전시, 연극/뮤지컬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1년 동안 열심히 달린 방구석 문화생활은 현재 638명의 구독자님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레터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구독자님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또한, 에디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방구석 문화생활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난 일 년간 방구석 문화생활을 알차게 채워준 9명의 에디터(씨네벳, 원쟈, 세진, 브리, 아름, 하연, 규나, 벨, 영글)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은 영화 에디터 씨네벳과 책 에디터 영글이 2010년대와 관련된 작품 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정리한 <방구석 밖 이야기>까지 준비했으니, 이제 레터를 읽으러 가 볼까요? 혹시, 이번 주 추천 음악은 어떤 것일지, 예상되시나요?😚(힌트! 일 년과 관련 있는 노래에요!)

참, 하단에 방구석 문화생활 온라인 돌잔치(1주년 기념 이벤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2월 5일 발송되는 다음 주에는 1주년 기념 특별 레터가 발송됩니다😉

오늘의 레터💌에는...

1.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

2. 영화 에디터 씨네벳의 <에반게리온: Q>

3. 책 에디터 영글의 <보건교사 안은영>

4. 헨젤과 그레텔의 <방구석 밖 이야기>

5. 방구석 문화생활 1주년 이벤트!

여러분은 '1년'하면 어떤 노래가 생각나나요? 저, 헨젤은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오늘 레터 내용과 밀접한 관련은 없지만 1주년 때만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곡을 오늘의 노래로 골랐습니다.

그레텔과 함께 구글 미트로 처음 회의한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주년을 앞두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방구석 문화생활은 저의 첫 프로젝트기 때문에 더 애정이 가요. 2주년, 3주년까지 꾸준히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 전할 수 있게 더욱 정진할게요!

유튜브에서 듣기

재난의 후유증, <에반게리온: Q>

※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시리즈를 총칭하기도 하지만, TV 방영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국한하여 부르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를 보다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 본 글에서 <TV에바>라 줄여 부르는 경우, 전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TV 방영 시리즈에 한정하여 언급한 것이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000년대에서 다뤘듯,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하 <TV에바>)과 두 편의 구극장판(<사도신생>, <EOE>)을 만든 후 ‘에반게리온’이란 시리즈를 다시 한번 불러옵니다. 지난 작품을 만들며 심적으로 지치고, 제작사 '가이낙스'와 불화를 겪은 히데아키 감독은 가이낙스를 떠납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작사 '스튜디오 카라'를 설립해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재건축하는, ‘신극장판 시리즈’를 만듭니다.

[출처] <에반게리온: 서> 스틸컷

신극장판 중 첫 작품으로 등장한 <에반게리온: 서>(이하 <서>)는 기존 <TV에바>의 6화 정도 분량의 축약판과 크게 다름없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신극장판은 같은 이야기를 다룸에도 이전의 세기말 정서와는 다른 톤앤매너를 보여줍니다. 나아가 두 번째 작품인 <에반게리온: 파>(이하 <파>)부터는 이야기의 방향 자체가 다르게 흐르며, 서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새로운 에반게리온이 이어지던 와중, 작품 바깥에 거대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도호쿠 대지진

2011년, 대지진이 일본 도호쿠 지방을 강타합니다.

공식적으로 사망한 사람만 15,000명이 넘고, 최대 47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는 등 전무후무한 재난이 일본을 덮쳤습니다. 그 충격은 실로 컸고, 도호쿠 대지진 이후 재난의 영향 아래에 있는 작품들이 나타납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 고질라>뿐 아니라 <두더지>, <바람의 목소리>, <너의 이름은.>, <아사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재난 이후의 트라우마적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에반게리온: Q>도 이 영향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출처] <에반게리온: Q> 스틸컷

<에반게리온: Q>(이하 <Q>)의 서사 자체도 재난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파>에 담겨 있던 <Q> 예고편과 공개된 본편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점에서 <Q>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다시 쓰인 작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조는 최종편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II>까지 이어지면서, 신극장판은 후유증적 세계관을 그리는 작품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출처] <에반게리온: Q> 스틸컷

<TV에바>와 구극장판에서처럼,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신극장판에서도 주인공 개인의 내면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이제 세기말의 정서는 사라졌지만, 신극장판의 후반부에선 재난 가운데 감독 본인이 느낀 충격을 작품에 투영하며 새로운 층위를 더합니다. 이렇듯 ‘에반게리온’이란 거대한 시리즈는 안노 히데아키의 지극히 개인적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일본의 세기말부터 2010년대까지 꿰뚫으며 동시대의 정서를 투영하는 작품입니다. 소위 ‘멘붕’을 일으키는 작품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아름다운 음울함이 궁금하시다면 ‘에반게리온’ 시리즈, 어떠신가요?

p.s.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던 <TV에바> & 구극장판과 다르게, 신극장판 시리즈 4편은 전부 아마존 프라임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또한 일본어 음성-한글 자막만 있는 넷플릭스와 다르게 아마존 프라임의 신극장판들은 한국어 더빙도 지원된다는 점😎 고참 국내 성우진의 명품 연기가 빛난답니다👍

p.p.s. 아래 두 이미지는 직접 제가 총정리한 것,,,! 위에 것은 좀 더 쉽게, 아래 것은 온전하게 정리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에서 TVA는 ‘TV 애니메이션’의 줄임말로, 극장판이 아닌 TV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TV에바>를 뜻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절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보건교사 안은영>

최근 힐링 에세이들을 훑어보면 보답받지 못하는 친절에 지친 사람이 참 많구나 느끼게 됩니다. 저 역시 마음이 지치면 인류애가 사그라드는 때가 있어요. '결국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럴 때면 어김없이 정세랑 작가의 책을 찾게 되는데요. 그만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다시 소리 내 웃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출처] 사진작가 정멜멜

정세랑 작가는 2010년 1월 잡지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으로 등단 후 <이만큼 가까이> <피프티피플> <시선으로부터,>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최소 한 권의 책에 참여해 2010년대를 다양한 작품으로 수놓았죠. 정세랑 작가는 장르적 성격을 재치있게 녹여낸 작품으로 특히 유명한데요. 오늘 소개할 <보건교사 안은영>도 퇴마라는 소재로 우리 사회 곳곳의 혐오와 폭력을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냈답니다.

[출처] 민음사

"은영은 다른 종류의 보상을 바라는 마음도 버렸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고 해서 자신의 친절함을 버리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은영의 일은 은영이 세상에게 보이는 친절에 가까웠다. 친절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덕목이라고 여긴다는 점에서 은영과 인표는 통하는 구석이 있었다." - 본문 중에서

고등학교 보건교사인 은영은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던 능력을 활용해 학교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로 가득한 학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요. 상사병을 앓는 아이들을 달래주는 것 정도는 애교입니다. 누군가 학교에 이상한 걸 심은 후로, 자꾸만 나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거든요. 원인 모를 전염병을 시작으로 동성 커플이 동급생들에게 집단 구타당하기도 하고, 교사들은 장애가 있는 학생의 담임을 맡길 꺼리죠.

과연 은영은 위기의 학교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는 결국 친절이 혐오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 질문에 작가는 이렇게 답합니다. 비록 지는 날도 있겠지만, 친절하기를 멈추지 말자고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기에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조금씩 나아진다고요.

"언젠가는 지게 되어 있어요. 친절한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계속 이겨요. 도무지 이기지 못하는 것까지 친절함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괜찮아요. 져도 괜찮아요. 그게 이번이라도 괜찮아요. 도망칩시다. 안 되겠다 싶으면 도망칩시다. 나중에 다시 어떻게든 하면 될 거예요." - 본문 중에서

가끔 세상의 나쁜 것들에게 지는 날엔 은영 쌤의 보건실에 들러 아프다고 투정 부려보면 어떨까요? 분명 새롭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리디북스,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 은영 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출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스틸.

p.s. 해당 작품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먼저 만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소설은 같은 에피소드를 공유하되 사뭇 다른 분위기와 방향으로 전개되니 둘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동안 무료개방!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3일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관이 무료로 개방합됩니다. 서울관은 2월 1일 설 당일 휴관하며, 과천, 덕수궁, 청주관은 2월 3일 휴관합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이벤트로 '호랑이띠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1월 31일에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관을 방문하는 호랑이띠 관람객 선착순 20팀(총 80팀)에게 초대권을 증정합니다. 각 관 안내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전달한다고 하니 31일에 방문하실 호랑이띠 분들은 신분증 꼭 챙기셔서 초대권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한편,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1월 31일~2월 1일) 동안 중지됩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올해의 작가상 2021
덕수궁관: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과천관: 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 대지의 시간
청주관: 미술로, 세계로

이번 설에는 가족과 함께 미술관 방문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마스크 쓰고, 거리 두기 지키면서요!

[출처] 매일경제. (왼)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오)금동삼존불감

첫 국보 경매, 2점 모두 유찰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국보가 경매에 나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지난 27일, 케이옥션 경매에서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금동삼존불감>이 모두 유찰*됐습니다.

(유찰: 입찰 결과 낙찰이 결정되지 않고 무효로 돌아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이 구매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모두 이번 경매에 응찰하지 않았어요. 특히 국보 DAO는 가상화폐로 자금을 모아 국보를 낙찰받은 뒤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하겠다고 해서 관심을 모았죠. 그러나 26일 자정까지 모금액이 약 24억 원에 그치면서 응찰을 포기했습니다.

그렇다면 간송미술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도대체 왜, 국보를 경매에 내놓았을까요? 재단 측은 재정난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간송의 후손들이 보물(2020년 5월 2점 경매 출품, 유찰 후 국립중앙박물관이 구매)에 이어 국보까지 경매로 팔려고 하자 비판과 우려가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경매 수익이 간송미술관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번에 출품된 국보 두 점은 간송미술관 관장 개인 소장품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는 상속세도 없습니다. 또한, 신축 수장고와 대구 간송미술관 건립에 국비와 시비 46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다는 점에서 재정난과는 관련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어요. 국립중앙박물관도 이번에 경매에 나온 국보가 높은 가치를 지닌 문화재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60억 원(두 문화재의 경매 시작가 합계)이라는 금액 때문에 선뜻 거래를 받아들이기에는 조심스러워 보입니다. 국보에 가격을 매긴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죠.

한편으로는 간송 컬렉션을 보존할 체계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간송재단은 모기업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문화재 경매 출품이 없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유족만 욕할 것이 아니라 국가나 기업이 나서서 간송 컬렉션을 상설 전시할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이번 국보 경매 유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위클리글로벌'에는 미국, 유럽, 중국부터 중동까지 다양한 국가의 방송, 영화, 정책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콘텐츠 퀄리티에 비해 조회 수가 높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독자 여러분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한 글을 알리고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져와 나누기 위해 해당 요약문을 작성했습니다.

[미국] 역대 두 번째로 성공한 넷플릭스 영화?

메릴 스트립,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이 넷플릭스 자체 제작 콘텐츠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 24일에 공개된 <돈 룩 업>은 3억 2,200만 시간(지금부터 시작해서 약 3만 6천 년 동안 쉬지 않고 영화를 보는 시간과 동일!)의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이전의 역대 2위 콘텐츠인 <버드 박스(Bird Box)>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자체 제작 영화는 3억 6,400만 시간을 기록한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드웨인 존슨 주연의 <레드 노티스(Red Notice)>입니다. 액션 영화에 관심 있는 구독자님은 이번 연휴에 넷플릭스에서 <레드 노티스>를 보는 건 어떤가요?

[베트남] 코로나 악재로 계속되는 영화 개봉 연기

현재 베트남에서는 전국 영화관의 40%만이 개장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대도시의 영화관들이 영업을 재개하지 않았으며,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해 영화관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평가됩니다.

작년 한 해 화제를 모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 할리우드 기대작 <듄> 모두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12월 17일 개봉 이후 전체 상영관의 95%를 차지하며 650억 동(한화 약 34억 5,80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 멀티플렉스인 CGV도 최근 극장 내 상영관을 리모델링하여 클라이밍 짐(Climbing Gym)으로 탈바꿈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영화관은 어떻게 발전할지, 영화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방구석 문화생활 온라인 돌잔치 안내🎉

방구석 문화생활이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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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2월 4일(자정까지) 진행, 2월 5일 당첨자 개별 연락
알찬 피드백을 남겨주신 1명을 선정하여 기획자들이 책 1권을 보내드립니다!

👆🏻 방구석 문화생활 1주년 축하 댓글 남기기

방구석 문화생활 인스타그램의 1주년 기념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1월 29일~1월 31일(자정까지) 진행, 2월 1일 당첨자 개별 연락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주신 1명을 선정하여 왓챠 1개월 이용권 1매를 드립니다!

👆🏻 방구석 문화생활이 추천한 작품 즐기기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방구석 문화생활이 추천한 작품을 즐기는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주세요! 방구석 문화생활(@culture_in_room) 태그도 잊지 마세요😉
1월 29일~1월 31일(자정까지) 진행, 2월 1일 당첨자 개별 연락
참여자 중 1명을 선정하여 기획자들이 책 1권을 보내드립니다!
해당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비공개 계정은 참여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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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2월 3일(자정까지) 진행, 2월 4일 당첨자 개별 연락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비공개 계정은 해당 이벤트에 참여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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