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은 9월 26일(목)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형선, 이하 금융노조)의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쟁취를 위한 총파업’ 집회에 연대했다.
이날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0년 총파업으로 주5일제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25년 만에 노동시간 단축의 새로운 전환점인 주4.5일제를 쟁취하겠다”며 “주4.5일제는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꿀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이 진행 중인 ‘실질임금 인상, 주 4.5일제 쟁취 철야단식농성’ 현장에도 방문해 연대와 지지를 표했다.
정정희 위원장은 단식농성장을 찾은 자리에서 “주 4.5일제는 단순한 근로시간 단축이 아니라 일·생활의 균형을 회복하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연맹 또한 금융노조의 투쟁에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연대 방문에는 정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련 수석부위원장과 공공연맹 사무처 간부들이 함께했다.
주4.5일제는 단순한 휴식권 확보를 넘어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일자리 나누기, 사회적 생산성 제고 등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와 맞닿아 있다. 특히 장시간 노동과 과로로 고통받아 온 한국 사회에서 주4.5일제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노동의 미래를 위한 필연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공공연맹은 “금융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노동시간 단축 투쟁의 새로운 불씨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 역시 주4.5일제 실현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