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롱지기 혜영입니다. 모바일 화면에 맞게 보기 안녕하세요. 살롱지기 혜영입니다. 창고살롱 시즌1 론칭을 준비하며 살롱지기 현진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6세 아들을 공동육아로 키우는 현진님, 여전히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10대 남매를 키우는 저. 9to6로 사무실에 출근하며 일하는 방식이 아닌,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는 두 사람의 삶과 밀접한 주제이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100% 온라인 기반 커뮤니티, 창고살롱 서비스를 론칭하기까지 현진님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일을 한 건 총 4번뿐이에요(이 글을 쓰면서 캘린더 확인해봄^^). 대략 오전 10시, 화상회의로 하루를 시작해요. 서로 계획한 오늘 할 일을 이야기하고 개별 일정을 나누며 업무 가능한 시간, 연락 가능한 시간을 공유해요. 스케줄에 따라 서로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대가 다를 때도 있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원하는 세팅과 방식으로 스스로 일을 진행하지만 끊임없이 슬랙이나 카톡창으로 소통하며 가감 없는 피드백을 주고받거든요. 최근 <도쿄R부동산 이렇게 일 합니다>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개인의 장점과 조직의 장점을 모두 갖춘 프리에이전트 워크 스타일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현진님은 각자 다른 배경과 맥락에서 창고살롱 이외의 프로젝트 제안을 받기도 하는데요. 따로 또 같이 진행하며 서로 영감을 주고받기도 해요. ‘워크스타일 3.0’은 일하는 방식에서 대안이 될 것이다. 회사에 고용된다는 기성관념에서 벗어나 회사와 독립의 중간쯤에 있으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인들이 모여 팀을 만들고 성과를 내는 방식, 즉 ‘프리에이전트 스타일'이다. -<도쿄R부동산 이렇게 일 합니다 p.90 반가운 소식을 전해요. 마더티브 공동창간인이자, 저와 현진님을 연결해 준 레퍼런서 인성님도 창고살롱 운영진으로 합류하게 됐답니다👏 👏 👏 구성원이 늘어난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넘치는 요즘이에요.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한다. 이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좋아하는 일이니 밥벌이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이기에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고 그 일을 지속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같은 책 p.179 재미와 덕질에서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일하기 위한 ‘전략'. 창고살롱 레터 통해 계속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살롱지기 혜영 "창고살롱 매 세션 들을 때마다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싶어요. 회사 일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겠고,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다른 길도 있을 수 있겠구나 기대하게 돼요.” -레퍼런서 점순님 나의 서사가 레퍼런스가 되는 곳, 창고살롱 세 번째 레퍼런서 살롱에서는 자영업자이자 N잡러 엄마인 레퍼런서 이수지님이 자신만의 경험과 서사를 나누었어요. “성공한 이야기는 많이 공유되지만 실패한 이야기가 더 많아요. 극적인 성공・실패담보다 평범한 사람의 안 망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수지님 수지님의 레퍼런서 살롱을 앞두고 창고살롱 멤버들은 하나같이 "대체 이걸 다 어떻게 하냐"며 수지님 에너지의 원천을 궁금해 했는데요(수지님 MBTI에 대한 궁금증도 폭발). 수지님은 그 비결을 4가지 키워드로 설명했어요. 1. 무경계 팀워크 (feat. 좋은 사람들) 2. 전략보다 생계 3. 실패 앞에서도 담대하게 4. 운동, 운동, 운동!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레퍼런서 멤버들이 직접 리더가 되어 모임을 진행하는 소모임 살롱. 1월 마지막 주에는 레퍼런서 볼리님이 ‘적립식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 만들기’ 미니 세미나를, 2월 첫째 주에는 레퍼런서 주영님, 인성님이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북번개를 진행해 주셨어요. 그 비하인드를 소개해요💁 살롱지기 혜영은 매일 아침 창고살롱 오픈채팅방에 조간 신문 뉴스 스크랩을 공유하는데요. 경제 뉴스 스터디를 해보고 싶다는 멤버들의 욕구가 있었어요. 이건 '볼리'님이 딱!이다 싶어서 살롱지기가 볼리님에게 소모임을 제안했고, 볼리님이 ‘적립식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주셨어요. 소모임 살롱에 앞서 볼리님이 발표 초안을 만들어 리허설했고, 살롱지기들이 피드백을 했어요. 피드백을 바탕으로 볼리님이 발표 자료를 수정, 보완해 살롱을 진행했는데요.
일타 강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쏙쏙 들어오는 설명에 모두가 감탄했답니다. 볼리님은 이번 소모임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투자 경험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볼리님 세미나 후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북번개는 긴박한 비하인드가 있었는데요. 북번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제안자인 주영님이 갑자기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진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 고민 끝에 또 다른 레퍼런서 멤버인 인성님이 주영님의 ‘아바타’가 되어 진행을 대신하기로 했어요. 모임에 앞서 주영님이 북번개를 제안하게 된 이유와 책에서 나누고 싶은 내용을 노션으로 정리해서 공유했어요. 멤버들은 슬랙 댓글로 주영님의 쾌유를 기원했고요. 다행히 주영님 허리 통증이 호전돼서 북번개에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멤버들 모두 이런 좋은 책을 추천해 준 주영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창고살롱 레퍼런서의 안목, 엄지 척! 레퍼런서 정미님은 “집 이야기를 하니 그 사람의 인생과 가치관이 뿜어져 나오더라”며 “각자의 집 이야기를 하는 모든 분들이 반짝반짝 빛났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진행과 정리를 맡아준 인성님에게도 감사를 전해요. 북번개 후기는 여기. 2월 둘째 주 소모임 살롱 주제는 '쏘냐'님이 진행하는 '내 판은 내가 깐다'인데요. 다음 뉴스레터에서 비하인드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바로 내일! 2월 스페셜 살롱에서는 강화길 작가의 단편 소설 <음복>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결혼 후 시가에서 첫 제사를 지내는 ‘세나’가 주인공인데요. 소설에 대한 감상과 함께 ‘명절을 맞이하는 여자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 해요. 그동안 창고살롱이 궁금했던 분, 시즌2 멤버십 신청 앞두고 창고살롱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에너지 넘치는 영차쌤의 운동살롱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특별히 운동살롱 원데이 클래스를 모집합니다. 명절 피로 함께 풀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창고살롱 레터 어떻게 읽으셨어요? 창고살롱에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나의 서사가 레퍼런스가 되는 곳, 창고살롱 메일이 스팸함에 있지 않도록 changgo.salon@gmail.com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혹시 그만 보고 싶다면 수신거부 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