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전유진 대표 인터뷰🔩
Table Talk #44 - People
Table Talk - People 44호 섬네일.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전유진 대표가 포근한 니트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수평적인 기술문화를 위한 실천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전유진 대표 

🧶오늘의 키워드

#기술과불평등 #수평적기술문화 #젠더불평등한기술

🤔오늘의 질문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 누구에게 열린 기술인가?

사회에서 정말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은 메이커문화·미디어아트 등 기술을 활용하는 영역에 만연한 편향적이고 위계적인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2017년 출발했다. 전유진 대표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문화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기술 격차는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7년 이상 운영하며 느끼는 변화의 지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지점이 궁금했다.

People 코너 로고. 사회혁신가와의 인터뷰를 전하는 Table Talk - People

|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을 만든 목적은?

기술, 기술 문화의 젠더 편향적인 흐름이 있다. 젠더뿐만이 아니다. 기술이 사회와 결부했을 때 누군가는 불편함, 불균형, 격차, 차별, 더 나아가 폭력성을 느낀다. 이 문제를 가시화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운동하고 싸우는 방식보다는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하는 장, 수평적인 기술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물론 저도 답을 알고 시작한 일은 아니다. 수평적인 기술 문화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만들어보자는 측면에서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 기술 분야에서 여성이 직면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현재도 유효한가?

전문 기술, 첨단 기술(하이테크놀로지) 분야의 여성 참여도는 여전히 매우 낮다. 물론 몇몇 이공계 전공의 여성 입학생/졸업생 수는 과거보다 늘었다. 그러나 취업 후 커리어를 지속하는 여성 종사자 비율은 여전히 낮다. 특히 기술 분야의 여성 관리자, 여성 임원은 현저하게 적다. 왜 기술 분야에서 유독 여성이 배제될까? 어린 시절의 고정된 성 역할 때문에 애초 기술에 흥미를 갖거나, 학습할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을까? 만해도 어린 시절 또래의 동성 친구와 함께 전자회로를 제작하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컴퓨터 잡지를 읽고 같이 얘기한 경험이 없다. 여학생 사이에서는 기술이 또래 관심사/문화로 형성된 적이 없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최신 기술이 계속 등장하는데, 여성은 상대적으로 이를 어렵게만 느낀다. 심리적인 장벽이 있다. 저는 컴퓨터공학, 컴퓨터 음악을 전공하고,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의 일을 해왔다. 처음에는 나의 능력이 부족하여 기술을 잘 못 다룬다고 생각했다. 아니었다. 남성과 시작 지점이 달라서였다.


비단 여성만의 문제는 아니다. 기술 문화는 폐쇄적이고, 위계적이고, 시작하려는 사람을 계속 밀어낸다.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에서 ‘여성’의 의미는 ‘여성을 제외한 성’을 배제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수평적, 포용적, 대안적인 방식으로서의 여성주의적 접근을 말한다. 다수의 활동이 모두에게 열려있다. 기술을 배우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사람, 과거의 부정적 경험, 사회적 편견을 이유로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사람이 우리가 원하는 참여자다.

| 매년 주제를 다르게 설정한다. 그동안 다뤘던 주제와 문제의식은 무엇이었나?

기술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유동적이다. 이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깃털처럼 가볍게’를 슬로건으로 거리의 제약, 계층화, 지역적 간극, 단절에 주목했다. 아무래도 첨단 기술은 대도시에 기회가 집중되어 있다. 이번에는 서울을 벗어나 지역에서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매년 주제는 다르지만 ‘공동체성’ 이라는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한다. 공동체 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가 있는데, 사회가 개인화되어가며 점점 더 이야기하고, 연결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술 자체가 인간을 소외시키는 경우가 심화하고 있다. 블랙박스 현상이라고 얘기한다. 예컨대 PC를 직접 조립하여 구매하던 시절에는 많은 사람이 컴퓨터에 익숙했다. 지금은 전부 소형화되어서 분해해 볼 수도 없다.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기술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할 이유가 없어졌다. 기술의 소비 영역에만 머물게 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주체성의 상실이기도 하다. 다양한 관점, 주체적인 시각이 없다면 기술은 편향적으로 흐른다.

두 명의 사람이 마주본 채 한 손으로는 심장 모양의 전자기판회로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맞은편 사람 손의 맥박을 느끼고 있는 손을 클로즈업 촬영한 사진

PCB 조립 워크숍 - HEARTBEAT 하트-빛 : 특별하게 디자인된 PCB(전자기판회로)에
간단한 전자부품을 조립하여 맥박을 빛으로 표현하는 만들기 워크숍.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 출판, 공연, 워크숍, 연구 모임,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동한다. 이유는 무엇인가? 분산되지는 않는가?

예술적인 활동 방식을 표방한다. 예술적인 방식을 취했을 때 사람들이 쉽게 감응한다. 저는 예술을 광범위하게 정의한다. 질문을 나누고 답을 고민하는 장을 만드는 것도 예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마다 어울리는 형식이 있다. 예컨대 지난주에 완료한 ‘신디사이저 클럽’과 같은 경우는 공연이 적합했다. 매년 ‘기술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모임은 과정과 결과의 흐름을 보여줘야 하니까 전시가 적합하다. ‘워크숍’의 경우 기술을 공유하거나 직접 활용하는 학습의 장이다. 워크숍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출판은 올 해 처음 시도했다. 기술 비평 잡지 펨텍톡(FEM TECH TALK)을 만들었다. 앞서 얘기한 공연, 워크숍, 연구 모임, 전시는 어떤 의미로는 소극적인 배포다. 참여자가 특정 공간에 방문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수용 인원도 한정적이다. 발행물의 무료 배포를 통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양한 사람에게 이야기가 전달되었고, 담론을 나눌 수 있었다.

얇은 파란색 표지의 책 펨텍톡 2호 표지, 목차

펨텍톡(FEM TECH TALK) :  기술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현재의 이슈와 연결해 보는 기술 비평 진(Zine)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 가장 실패한 프로젝트는?

2017년 단체 설립 첫해의 시도를 꼽을 수 있다. 젠더와 기술을 연결하겠다는 의도로 관심 있는 기술 키워드를 몇 개 뽑아서 강연을 진행했다. 의도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관객이 남성이었다.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의 취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기술 개념을 생각하여 키워드를 구성했는데, 참여자의 다수는 남성이었다. 내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강연이라는 형식도 결국 기존의 답습이었다. 20~30대 여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은 수의 인원을 오래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술연구모임’을 시작했다. 시작하며 제 나름의 규칙을 정했다. 최소 6개월 동안 10명 이하를 만난다는 것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이 아닌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기술연구모임’을 통해서 기술에 흥미를 갖고 시작하는 사람, 분투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남성 혹은 다른 견해를 가진 여성의 부정적 반응이나 저항을 경험한 적이 있나?

너무 많다. 초기에는 이런 단체가 왜 필요하냐고 따져 묻는 분들이 많았다. 여성을 위한 기술이 왜 필요하냐는 질문, 오픈 소스 기술도 많고, 유튜브에 잘 설명되어 있는데 이런 기술랩이 왜 필요하냐는 질문, 단체 이름에 여성을 넣는 것부터 이상하다는 둥.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었고, 힘들 때가 많았다. 처음에는 많이 싸웠다. 지금은 예전보다 좋아졌다. 저도 여유가 생겼다. 나의 문제의식이 모두가 합의한 문제의식이 아닐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잘 모르는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 어떻게 설득하나?

상대방이 잘 모르는 문제일 수 있다고 가정하고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잇는다. 예전에는 대화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웃음). 지금은 피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시도한다.

| 워크숍은 어떻게 진행하나? 일반적인 기술(목공, 전기, 코딩) 실습 교육과 어떻게 다른가?

워크숍은 크게 두 방향이다. 하나는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하는 교육이다. 기술을 배우는 것 자체는 여타 기술 교육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배우는 방식이 다르다. 수평적인 방식을 지향한다.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기술을 배울 때 항상 어떤 위계를 경험했고 그로 인해 위축되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시작하는 이들이 느끼는 이 심리적인 부담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랩의 교육 현장에서는 참여자 각자의 다른 속도를 존중하고 최대한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워크숍은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느슨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술이 어려웠던 분들이 기술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워크숍을 기획한다.


다른 하나는 기술 담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재작년을 예로 들면 인터넷의 악성 댓글, 혐오 발언을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줄일 수 있을까 논의를 이어갔다. 악성 댓글이나 혐오 표현을 필터링하는 간단한 클린봇을 제작하기도 했다. 특정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나의 경험, 기술의 활용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 주를 이룬다. 두 워크숍 모두 관계성을 기본으로 한다. 개인의 기술 역량 향상보다 자기의 역량을 공유할 수 있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선발한다.

기술 교육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용접을 하고 있다. 모두 보호구를 쓴 채, 한 명이 시연하고 나머지가 그를 보고 있다.

기술 교육프로그램 ‘저항하는 기술 The Resisters’ 중 불꽃이 튀지 않는 티그(TIG) 용접 교육 모습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 그동안의 기술 교육은 왜 위계적이었을까?

기술 교육은 정해진 답이 있다. 정답대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위계적일 수밖에 없다. 또 안전 문제를 생각하면 위계적인 환경이 효율적이다. 이게 너무 불편했다. 자꾸 배제되는 사람이 생긴다.


기술랩의 워크숍은 전자회로 기술 실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참여자가 전자회로 기술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 독려하며 지속하는 것. 그리고 기술이 참여자의 창작, 삶,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술랩의 참여자가 특정 집단/계층으로만 구성되는 것을 경계하지 않나?

고민하는 문제다. 기본적으로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시작했기에 프로그램도 이 집단에 적합하게 구성한다. 60~7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도 진행했었다. 워크숍을 통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참여자를 보고 저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남성 중에서도 기존 기술 현장, 사회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안고 오는 분도 있다. 이런 분이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고, 장벽을 허무는 것을 보면서 더 다양한 집단, 사람들과 함께해도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게 지금 당장 유용한/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에 따라서 필요한 기술이 다 다를 것이다. 사실 당사자 집단별로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는 어느 정도 답이 나와 있다. 못하고 있는 게 문제다. 기술은 약자, 소수자를 주목하지 않는다. 장애인이 현재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차고 넘친다. 당사자를 더 고려하여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음에도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어떤 측면에서 기술은 굉장히 편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테크노크라시(기술관료제), 기술의 권력화, 기술의 권력현상을 말하는 시대다. 기술이 점점 더 접근성의 격차를 키울 것이다.


특정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기술 자체에 관심을 두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다. 2021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었다. 참여자 중 청각 장애를 가진 무용수가 있었다. 무엇을 제작할지 시행착오를 겪는 비장애인과 다르게 첫날부터 본인이 필요한 것을 바로 구상하여 일사천리로 진행하더라. 청각으로 음악의 시작과 끝 지점을 알 수 없으니, 발레 슈즈에 부착하는 전자회로 진동 장치를 만들고 싶어했다. 비장애인과 달리 본인이 필요한 것과 동기가 명확했다. 기술에 관한 확고한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에 교육과 창작 과정이 훨씬 더 추진력 있게 진행되었다. 이렇듯 내가 모르는 특정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이 가진 가능성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술을 인식하는 것이 첫 번째다.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하면 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다. 그러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긴 테이블에 여러 공구를 늘어놓고 실습을 진행 중인 참가자들의 모습.

기본 도구 실습 모습 vmd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 최근 챗지피티(ChatGPT)를 경험하며, 기술이 점점 더 쉬운 방식으로 전개/표현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가 잘 생각 않는 문제점은 무엇일까?

기술을 받아들이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다. 마치 이 서비스를 쓰지 않으면 도태될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챗지피티가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그대로 학습했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챗지피티3 버전에서, 디시인사이드 등 우려가 될 만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국어를 학습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어떤 여과도 없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경계해야 한다. 


또 아직 완성형 모델도 아니다. 우리는 미완성의 상품을 유/무료로 사용하면서 그들의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한다. 사람들은 기술과 관련한 플랫폼이나 서비스에는 관대할까? 특히 국내는 비판적인 의견이 전무하다.

|국내는 왜 기술 결정론적 시각이 압도적일까?

기술을 좇는데 바쁜 나머지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누군가가 비판적으로 얘기하면, 빨리 기술을 배워야 할 시간에 쓸데없는 얘기나 하고 있다 치부한다. 기술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잘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뒤쳐질 것 같고, 그래서 빨리 배우는 데 집중한다. 그러니 모델의 완성/미완성 여부,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 늦기 전에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한다. 개입할 수 있을 때 개입해야한다.

| 요즘 고민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차분하게 지속할 수 있을까? 단체 설립 초기에는 분노가 많았다. 을지로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크고작은 차별을 받았다. 그래서 이 지역에 랩도 만들고 이름도 ‘여성을 위한…’ 이라고 직접적으로 지었다. 7년 동안 을지로는 ‘힙지로’가 되면서 청년의 유입이 늘고, 지역 기술자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저도 지역 기술자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분노를 동력으로 일했으나, 분노만으로는 커뮤니티를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하면 좋은 동력을 이어가며 차분하게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 내년의 계획이 궁금하다.

부산의 ‘예술공간 영주맨션’과 협력해서 기술연구모임, 기술연구모임 결과전시, 신디사이저 클럽,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 포럼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하고, 펨텍톡(FEM TECH TALK) 3호를 발행할 예정이다. ‘저항하는 기술 The Resisters’라는 이름의 창작자를 위한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초 진행한다. 이번에는 경력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글 | 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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