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 (월)
올해 증시 전망은?🙄
📢오늘 머니뉴스에서는
1. 올해 증시 전망과 유망한 종목,
2. 12월 4주 차 머니뉴스에서 다룬 종목 돌아볼 예정이에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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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 얼마나 갈까?🤔
작년 1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어요. 이 기세를 몰아 코스피는 지난 6월 3,300선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어요. 코로나19의 확산, 인플레이션 우려, 공급망 병목현상 등의 악재로 하반기에 들어서는 하락세를 이어갔죠. 그렇다면 올해 증시는 어떨까요?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융투자 전문가 60%는 올해 코스피가 3,3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17.7%는 3,500선을 넘을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했죠. 한편 코스피 예상 저점으로는 2,700선이 가장 많았다고 해요.

올해 수익률은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높았어요. 지난 30일 1,033.98포인트에 마감한 코스닥은 작년(968.42) 대비 6.76% 상승한 반면, 코스피는 2873.47포인트에서 2977.65포인트로 3.62% 상승했어요. 특히 메타버스, NFT, 2차전지 등을 비롯한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의 상승을 견인했어요.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닥 지수가 1,2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어요.

올해 유망한 종목은 뭐가 있어?🙄
15개 증권사가 꼽은 올해 추천 종목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어요. 2021년 1월 96,8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는 6만원대로 떨어지면서 '6만전자'라는 오명을 썼어요. 하지만 지난 12월 8만원대로 잠시 올랐다가 78,300원으로 한 해를 마쳤는데요.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대면 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고, 인공지능·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신산업에서도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삼성전자가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어요. 이에 한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12만원까지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어요!

한편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NAVER가 올해 추천 종목으로 뽑혔어요!

올해도 메타버스와 NFT는 계속된다!🌌
작년 한 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메타버스·NFT 관련주였어요. 가장 많이 오른 개별 종목은 '위메이드맥스'로 전년 대비 1502.76% 상승했죠. 위메이드맥스의 모회사인 위메이드도 814.70% 올랐는데요. 과거 머니뉴스에서도 다뤘듯 위메이드 형제는 NFT 기술을 기반으로 P2E 게임 '미르4'를 개발해 주가 상승을 견인했어요.

또 작년 주가 상승률 상위 10위권에는 위메이드 형제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6위, 544.50%), 위지윅스튜디오(7위, 529.75%), 네오위즈홀딩스(8위, 487.20%)도 포함됐는데요. 이들 역시 메타버스·NFT 관련주예요.

메타버스·NFT 사업에 진출했다는 소식만 알려져도 주가가 오를 정도로 메타버스·NFT는 작년 증시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였는데요. 전문가들은 올해도 메타버스·NFT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페이스북은 회사명을 '메타'로 바꿨을 만큼 메타버스 산업에 거는 기대가 높아요. 또 지난 연말 국내 최대 게임회사인 넷마블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해 P2E 게임 진출을 알렸고요. 카카오는 계열사 넵튠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2022년 첫 증시가 열리는 날이에요. 보통 1월은 신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올해 증시 전망들 잘 살펴보시면서 좋은 투자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머니뉴스도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머니뉴스 돌아보기!📊
12월 4주 차 머니뉴스를 돌아보는 시간이에요. 4주 차는 코로나 확산세로 방역조치가 강화된 이후 열린 첫 주였어요. 20일에 코스피는 1.81%, 코스닥은 1.07%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확진자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오름세를 보였어요!
  • 코스피 2,963.00(20일) ➡ 🔺3,012.43(24일)
  • 코스닥 990.51(20일) ➡ 🔺1,007.42(24일)
    *복기 기간을 일주일로 잡았기 12월 5주 차에 발송한 머니뉴스에 대한 복기는 다음 주에 나갑니다.

    20일 머니뉴스에서는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백화점에 관한 소식 전해드렸어요. 백화점 업계는 코로나19로 저조한 실적을 예상했지만 뜻밖의 보복 소비에 호실적을 거뒀어요. 특히 백화점 3사 모두 5~7년 만에 신규 백화점을 출점해 좋은 성적을 냈죠. 백화점 업계는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벌써부터 다가오는 설 연휴에 맞춰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할인 이벤트에 들어갔어요!

    22일 머니뉴스에서는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에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 주가가 하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어요. JTBC는 설강화를 둘러싼 논란을 덜기 위해 3일 연속 방송하는 초강수를 뒀어요. 방송을 빨리 내보내 역사왜곡이 되어있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설강화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2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3.9%)을 찍고 계속 1%대에 머물러 있고요. 디즈니+에서도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한편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차기작의 소식에 상승했어요.

    24일 머니뉴스에서는 무섭게 상승하는 LG이노텍 소식 전해드렸죠. LG이노텍은 새해부터 FC-BGA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어요. FC-BGA는 중앙처리장치, 그래픽처리장치, D램 등 반도체에 사용되는 부품인데요. LG이노텍의 핵심 사업이었던 카메라 모듈 사업보다 영업이익률과 시장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특히 인공지능, 자동차, 서버 등 차세대 산업 분야에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미래 산업 먹거리로 선정한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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