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4일 자 매일경제 1면과 15면에 플래테인과 네패스의 MOU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총 두 편의 기사는 요즈마가 가교 역할을 한 플래테인-네패스 파트너십뿐 아니라 플래테인의 AI 솔루션, 한국 진출 계획, 더 나아가 향후 한국과 이스라엘이 창출해 나갈 잠재적인 시너지를 조명했습니다.

한국에 세계 최초 반도체 AI 팩토리가 들어섭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춘 플래테인과 한국의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체 네패스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양사는 AI 팩토리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올 상반기 JV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네패스의 주력 생산시설인 충북 괴산 공장에 플래테인의 AI 솔루션을 적용해 이 공장을 AI팩토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입니다.  

플래테인은 보잉,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팩토리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버스는 플래테인과 손을 잡은 이후 해마다 전년 대비 3%의 부품 비용을 아끼며 전반적인 제조 효율성을 크게 개선 중입니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플래테인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에 대해 "AI 팩토리가 완성되면 24시간 돌리는 공장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며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모셰 벤바사트 플래테인 회장은 "이번 한국 진출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제조기업과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알파타우는 캐나다 맥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유대인종합병원 (JGH, Jewish General Hospital)에서 진행된 알파다트의 임상시험에 첫 번째 진행성 췌장암 환자가 등록해 치료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시험은 계속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췌장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알파다트의 타당성과 안정성, 그리고 효능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우지 소퍼 CEO는 "이 임상시험은 뇌암, 폐암, 외음부암, 유방암 등 치료가 어려운 다른 적응증에 알파다트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세우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가 팟캐스트 방송 'CH Insights'에 출연했습니다. 글로벌 서치펌인 '채드 해리슨 인터내셔날'이 제공하는 CH Insights는 업계별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마이어스도르프 CEO는 최신 에피소드 "앞서가는 충전 - 첨단 배터리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다"에 출연해 전기차 소유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스토어닷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미닉(Minic)'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미닉은 비즈니스에 쉽고 간편하게 웹3 기능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웹2 비즈니스에 월렛, 대체불가토큰(NFT), 토큰 증권(ST) 발행, DID 등 웹3 핵심 요소를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그 예시로 소셜인프라테크가 지난 달 공개한 '미닉ST'가 미닉을 활용해 만든 STO 전용 플랫폼입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기존에는 웹2 환경에서 구축된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웹3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며 "미닉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과 이스라엘이 FTA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협정에 서명키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양국은 첨단농업, 정보기술, 산업 부문 반도체 분야 등에서 협력할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덴마크 민관협력 기구 '덴마크 생명과학 클러스터'의 헬렌 뵈크 PM은 정부가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하면서 수집한 시민들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교육센터를 통해 초음파 교육을 제공 중이지만 대폭 늘어나고 있는 교육 신청자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서 고심 중입니다. 의료계의 초음파 교육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교육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상설 교육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엔원에너지는 4일 이스라엘 리튬추출기업 엑스트라릿(Xtralit)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29.88%를 확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 주주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엑스트라릿은 이온교환방법(Ion Exchange)으로 저농도의 염호에서도 리튬 추출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 중입니다.

수산 배양육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셀쿠아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21년 문을 연 셀쿠아는 수산 동물세포를 이용해 뱀장어, 살오징어, 미꾸라지 등 6종의 수산 동물세포를 확보, 자체 배양육을 개발 중입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하반기 도입될 민간 모펀드가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간 모펀드법은 민간 자본을 모아 벤처기업 펀드에 투자할 근간을 마련한 것으로, 민간 모펀드 법인 출자자에게 최대 8%를 세액 공제하고 개인투자자는 출자금의 10%를 소득공제 해주는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