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50대 기업도 어렵대요

"탄소중립에 진심인 뉴스레터"

#68

에디터 지니
헤어짐은 또 다른 출발의 시작!

안녕하세요! 에디터 지니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며 시작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이번 레터를 마지막으로 1년 동안 열심히 제작했던 루트레터, 그리고 루트에너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1년 간 열심히 40여편 이상의 루트레터를 제작하다보니 많은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작별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쉽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피드백과 응원해주신 구독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곧 새로운 에디터분께서 합류하여 더욱 재밌고 신선한 루트레터를 보내드릴 예정이니 더욱 더 많은 애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레터 시작하겠습니다😁

기후위기 뉴스

🔎 아무리 제로가 대세라지만...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최근 한경ESG가 한국 시가 총액 상위 주요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와 경로를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목표 달성 가능 기업이 현재까지는 제로(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 총액 5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삼성SDI·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한국전력·삼성전기·에쓰오일·LG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이 ITR(기업 내재 온도 상승) 2도 이하를 기록했고, KB금융지주·삼성화재를 포함하면 10개 기업(20%)만이 그나마 'ITR 2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해요. 전반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돼 있으면서 친환경 산업에 속하는 기업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 배출 업종인 에쓰오일과 한국전력이 상위권에 든 것이 눈에 띄어요!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이고 중장기적인 기후 대응 노력이 이어진다면 더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 레인 부츠 대명사 '헌터' 기후·경제 위기 겹치며 결국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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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뉴스

🔎 지속가능한 똑똑한 도시 TOP 5

스마트시티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나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환경, 교통,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똑똑한 도시'를 뜻합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IESE 경영대학원이 2023년 세계 10대 스마트시티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도시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덴마크 코펜하겐

코펜하겐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주로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수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해요!

🇳🇴노르웨이 오슬로

오슬로는 전기 버스, 무배출 건설 현장을 테스트하고 기존 건물을 원형 기반 폐기물 관리 및 녹색 에너지 시스템 개발로 개조하고 있어요. 도시 거버넌스, 시민 서비스, 에너지 관리 및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주요 영역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ICT 및 IoT 솔루션을 통합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

베를린은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가로등이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실시간 교통 및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요. 또한,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요.

🇯🇵일본 도쿄

고급 교통 관리와 에너지 효율 건물을 포함해 광범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도쿄는 저탄소 교통 시스템과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파리는 특히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마트시티인데요. 혁신적인 교통 관리 시스템과 센서 네트워크로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 부상했는데 소음 수준, 대기질 및 다양한 다른 환경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환경 난제에 잘 대처하고 있어요. 또, 차 없는 거리, 자전거가 중심이 되는 거리, 15분 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시행돼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 기업 ESG 공시 돕는 '원스톱 플랫폼' 나왔다

> 에어컨 대신 냉팩 쓰고 LED전구 사용… 생활 속 습관으로 탄소 저감

REC 현물 현황

루트에너지 뉴스

🔎 재생에너지 실무&취업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미래 산업의 대표주자하면 떠오르는 분야가 바로 재생에너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관련 학과와 직업군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재생에너지 분야에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한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루트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실무와 취업에 대한 꿀팁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 기간 : 2023년 7월 3일(월)~7월 9일(일)

- 행사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8층 스카이라운지

- 행사 내용 : (1부) 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바이블 핵심, (2부) 재생에너지 업계 취업 및 창업 실전 노하우

- 참가비 : 무료!

강연 신청하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와글와글 소통코너🙋‍♂️

오늘의 질문❔

레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몇 군데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휴가시즌도 다가오고, 구독자 분들은 이 중에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디신가요?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 일정 ~ 2023년 7월 7일(금)

🔹 참여대상 루트레터 구독자

🔹 경품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티콘

🔹 당첨자 발표 7월 10일(월)

🔹 경품 발송 당첨자 발표 후 1주일 이내

이벤트 참여하기

💬 지난주 '와글와글 소통코너' 결과 및 당첨자 공개

남극 빙하 규모 최저치가 가장 심각하다는 의견이 38.5%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6월 평균 기온 최고치, 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해수면 온도 최고치 순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고치에 이르렀기에 지구온난화가 가속되어 나머지 보기의 현상도 발생',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의 높이 상승, 온도 상승, 엘니뇨와 라니냐의 횟수 증가, 월별 평균기온 상승으로 이어짐',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높아지고. 기류가 변화하여 지역별 가뭄과 수해를 입게 되는 나비효과의 진원' 등의 답변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쟁개비 / 카카 / 캔디원 세 분께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보내드리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피드백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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