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데프 레퍼드의 [Hysteria] 발매 30주년 콘서트를 다녀온 바 있는데요. 릭은 아직도 라이브에서 두 팔 대신 두 발을 바쁘게 움직이며 드럼을 칩니다. 한 팔을 잃은 드러머를 기다려 준 멤버들과, 그 일을 정말로 해낸 드러머의 이야기는 정말 밴드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낭만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복고맨의 이유식 뉴스레터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9월 인사드린 이후 딱 1년이 되었는데요. 격주에 한 번씩 글감을 찾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께 무언가를 소개해 드릴 생각에 설레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진 아름다운 기억만큼 여러분의 이유식도 아름다웠길 바라며, 언젠가 다시 만나요😊 👉복고맨 유튜브 채널 방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