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 속 동심(童心)을 깨워보세요.
To. 동심은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님에게

님, 어린 시절 신발을 벗어던지고 드넓은 운동장을 달리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하늘 높이 손을 뻗으며 자유롭게 뛰놀던 그 순간들 말이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여러분 마음속에 숨어 있는 ‘동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로는 현실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만의 목적지가 필요한 법입니다.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잊고 있던 나만의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본다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 
  • ESSAY: 김송희 작가가 말하는 '동심(童心)'이 주는 일상 속 행복들 
  • COUNSELING: 친구 사이가 묘하게 불편해진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
  • POLL: '친구가 선 넘는 것 같다?'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순간은?
#철없다고? 좀 아이스러워도 괜찮아

그저 벅차올라 별 이유 없이 웃음이 새어 나오고, 내일이 다가오는 것이 못 견디게 기쁘고 많은 상상과 가능성을 품고 있던 때를 다시 떠올려 보자. 언제였더라. 내가 무엇이든 될 수 있음을 의심치 않았던 때,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기보다는 그 순간의 환희에 집중했던 날들이 떠오른다. 이런 날들은 아마 당신에게도 있었을 것이다.

철없음은, 미래를 너무 걱정하며 구체적으로 상상하지 않아야 가능한 걸지도 모른다. 내일의 생활비, 모레의 집세, 말일의 카드값 청구 따위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지금 나의 기쁨에 충실한 것. 바깥공기가 여름의 습기를 머금기 시작한 것에 감탄하고, 어제와 달리 햇빛이 조금 뜨거워진 것에 기뻐하며 오늘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아침에 잠시 두근거리는 일. 아니, 굳이 좋은 일이 나를 찾아오지 않아도 좋은 곳에 나를 잠시라도 데려다 놓고 상상의 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 김송희 작가가 말하는 '동심'이 주는 일상 속 행복,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친한 친구와의 모임에서 불편한 분위기를 느껴요

요즘 인간관계에서 정말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한 친구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내 탓이 아니라면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 친구들과 대화 중에도 불편한 분위기가 느껴져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더 자신감이 없어져요.

해피미니 |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 
모은찬 상담사의 편지💌


해피미니 님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줄곧 불편한 분위기를 느끼고 계십니다. 아마도 평소 다른 사람들의 말과 대화 내용, 또는 표정이나 말투, 행동을 섬세하게 살피는 편이기에 분위기 변화를 누구보다 일찍 감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대인민감성이 높다고 해석합니다.


상대가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사소한 말이나 제스처에서 매번 부정적인 의미를 발견한다면 대인관계에서 점점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이처럼 우리의 성격적인 특질은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을 함께 품고 있으므로, 되도록 빛나는 면이 앞으로 올 수 있게끔 균형을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솔루션을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미국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와 자격을 취득했다.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영어/한국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POLL: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는?

친한 친구 사이 같은데 묘하게 불편했던 적이 있다?
친구 관계에서 여러분이 어려움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투표해주세요. 
님,
마음 성장을 응원하고픈 친구가 있나요?
지금 떠오르는 그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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