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걱정하던 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봄이 왔습니다. 3월의 어필도 마치 봄처럼 설레이는, 새롭게 들어온 17기 인턴들과 함께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자행되는 한국 기업들의 만행을 담은 ‘빼앗긴 숲에도 봄은 오는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른 활동들도 함께했는데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추위가 지나가고 결국 다시 봄이 오듯이 우리가 관심을 갖고 돕는 분들에게도, 빼앗긴 숲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함께한 어필의 3월을 정리했습니다.
[후기] 영화 <가버나움Capernaum> with 씨네토크
지난 1월 24일, 어필은 한반도평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씨네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27회 씨네토크에서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눈 영화는 <가버나움>이었습니다.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존재로 위태롭게 살아가는 주인공, 자인의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후기] 살롱드어필 19회 ‘강제이주와 토지강탈: 인도네시아로부터 배우다’
우리 사회에서 살고있는 이주노동자를 보며, 단순히 '돈을 벌러' 한국으로 왔다고 많이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 먼 곳까지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이번 살롱드어필에서는 인도네시아 내부의 토지 독점과 부당한 토지 소유로 인해서 땅을 빼앗겨 가난에 시달리다 결국 이주를 선택한 수많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네일쌀롱] EP4_ 시리아의 평범한 대학생, 갑자기 난민 되다
네일쌀롱의 네 번째 손님은 리함(가명)입니다. 시리아의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며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리함은 어쩌다 한국에 오게 됐을까요? 갑자기 난민이 된 그는 이제 그저 아이와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이 꿈이지만, 미래가 없어 걱정이라고 합니다. 리함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주세요.
[후기] '빼앗긴 숲에도 봄은 오는가' 보고서 발표회 및 기자회견 간담회
3월 5일, 환경연합과 공입법센터 어필이 '빼앗긴 숲에도 봄은 오는가' 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팜유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인도네시아 팜유 플랜테이션 농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고서와 함께 참석했던 인턴들의 후기를 함께 나눕니다.
[Q&A] 크라이스트처치 총격테러사건, 결국 문제는 난민이라고?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 남섬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총격테러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심지어 한국에서도 관련기사에 막연한 혐오를 담은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항상 반복되는 '결국 모든 문제는 다 이슬람, 이주민, 난민 때문이다'라는 잔인하고 비합리적인 주장은 왜 끊이지 않는걸까요?
[VLOG]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님과 함께한 우리 곁의 난민 토크콘서트
2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 곁의 난민’ 토크콘서트에 공익법센터 어필도 함께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배우 정우성님을 실제로 뵐 수 있었는데요. 모든 면에서, 한국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감사한 배우. 정우성님과 함께한 ‘우리 곁의 난민’ 토크콘서트의 생동감있는 후기를 함께 감상하실까요?
2019년 1, 2월의 후원자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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