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자인을 코드로 옮기는 과정을 자동화해주는 구독형 SaaS 서비스를 개발하는 '펑션투웰브 (한국)'
• 📈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 퀀트 트레이딩 플랫폼 '퀀트나우'를 운영하는 '에이엠매니지먼트 (한국)'
• 📱Z세대를 타깃으로 리퍼 기기 할부 및 구독 서비스 '폰고'를 운영하는 '피에로컴퍼니 (한국)'
  
• 💄 동남아 시장에서 K-브랜드의 기획·개발·유통을 지원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터, '시그니처레이블 (한국)'
• 🏗 초소형 드론을 활용해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Liberaware (일본)'
• 🧭 자율로봇, 드론, 자율주행차량 등을 위한 매핑 솔루션을 개발하는 'dConstruct Robotics (싱가포르)'
• 🗣사람과 AI를 모두 활용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단시간에 고품질의 자막 및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Ollang (미국)'
• 🛠 전문가 매칭, 콘텐츠, 쇼핑 등 주택 리모델링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Decoman (홍콩)'

🙋 피봇 과정에서 구조조정, 자진 퇴사로 기존 팀원 40명 중 9명만 남기도 했다고요. 지금은 140명 규모의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김범섭 대표👨🏻‍💼: 구조조정은 정말 아픈 경험이었습니다. 회사의 사정 때문에 잘못 없는 팀원들을 내보내야 했으니까요. '내 인생에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정말 마음이 맞는 9명만 남으니 오히려 일이 잘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험도 했어요. 그때 조직 운영의 핵심은 대표 그리고 우리 조직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잘 정의해서 채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를 위해 고용주가 채용 과정에서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지켜주는 것이 대세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기보다는 그에 대한 대표의 '진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까지는 그렇게 해서 저희와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면 뽑지 않습니다. 맞지 않는 사람을 채용한다고 해서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피봇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를 유지하던 기간도 있는데요. 회사의 중심이 옮겨가는 과정에서 내부 이슈는 없었나요?

💡 지난 10일 디캠프에서는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여성 혁신 중소기업 간담회'가 진행됐어요.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지식재산 관련 26개 국제조약을 관장하고, 193개 회원국과 함께 새로운 국제규범을 형성하고 있는 국제연합(UN) 전문기구예요.

🗣 이번 간담회는 탕 사무총장이 2023년 첫 해외 순방국인 우리나라의 혁신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개최되었는데요. 탕 사무총장과 류동현 특허청 차장, 김영덕 디캠프 대표를 비롯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소기업 대표 8명과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과 경제 성장에서 지식재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지난 해 한국을 아시아 국가 중 혁신 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간담회가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랍니다!

🌎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해외에서도 디캠프가 공간, 투자,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2023년 디캠프의 글로벌 프로그램이 고도화되면서 국가별 프로그램이 속속 열리고 있어요. 오늘 기준으로 싱가포르와 일본 프로그램이 모집 중이고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등의 프로그램도 오픈될 예정이에요.

💁 국가별 프로그램에서는 디캠프와 현지 파트너사 그리고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협력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현지 정착을 도와드려요. 명확한 단기적 목표가 있다면 더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한데요. 단기적 목표의 예로는 시장 탐색, 투자 유치, 현지 마케팅 진행, 업무 공간 확보, 인재 채용 등이 있어요.

✅ 디캠프에서는 국가별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수요 맞춤형으로 돕는 컨시어지 프로그램,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을 돕는 MEET KOREA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디캠프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