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경찰들이 나서 삭발을 하고, 삼보일배 시위를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이 다음 달 출범합니다. 31년 만에 행안부 장관이 경찰의 인사와 주요 정책 결정을 지휘하게 된 셈이죠. 경찰국의 신설은 경찰의 독립은 어디까지이고, 또 경찰 역시 공무원이기에 어디까지 통제받아야할지 묻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결정이 우리 사회, 또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궁금합니다. 정치의 영역에서 숱하게 외치는 '국민을 위한 결정'일까요.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학교 교과서에는 권력이 집중되면 국민의 자유가 그 권력에 의해 침해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청 입장대로 "경찰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지, 아니면 우려하는 대로 경찰 장악을 통한 민주주의 가치의 훼손으로 이어질지, 국민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
ISSUE 02
요즘 '먹고 사는 문제'만 생각하면 답답해집니다. 덜컥덜컥 겁이 날 정도죠. 안 오르는 게 없습니다.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뛰고, 이걸 잡겠다고 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도 원치 않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달러 당 1320원을 넘어서면서 13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이 숫자 안에 녹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악순환이 불가피합니다. 환율이 계속 오르면 안 그래도 잡히지 않는 우리 물가는 또 흔들릴 수밖에 없죠. 수입 물가가 높아지면서 국내 물가도 덩달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달러를 매도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들립니다. 정치권에선 민생이 우선이라고 몇 번씩 강조하지만 말 뿐입니다. 점점 먹고 살기 팍팍해지는 국민들의 원성은 높아만 갑니다.
|
ISSUE 03
빈센트 반 고흐만큼 스토리가 넘쳐나는 화가가 있을까요. 가난했고 불행했고, 그러나 위대했던 화가 반 고흐의 삶은 아름다운 작품과 어우러져 한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오늘 또 하나의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반 고흐의 미공개 초기 자화상이 또 다른 그림 '농부 여인의 초상' 뒷면에서 발견됐습니다. 137년 만에 드러난 이 그림에 반 고흐는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감은 모습입니다. 이 그림이 발견된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전시회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그림을 X-레이로 촬영하다가 감춰진 자화상이 드러난 것입니다. 고단했던 반 고흐의 당시 삶을 엿볼 수 있죠. 녹록지 않은 형편 속에서 돈을 아끼려고 캔버스를 뒤집어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뉴스룸은 고흐의 비밀스런 작품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돼 또 논란입니다. 공무와 관계없는 '투잡'을 뛴 정황도 알려졌는데요. 대통령 지지율은 30%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였습니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가장 문제가 있다고 본 건 '인사'(26%)였습니다.
|
어제는 선수들과 정겹게 저녁식사를 함께 했던 손흥민, 오늘은 다시 지옥 훈련에 뛰어들었습니다. 토트넘의 여정은 날마다 빼곡한 훈련으로 채워집니다. 서울을 여기저기 둘러볼 틈이 없습니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번 투어를 새 시즌을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있는 건데요.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 밭은 숨을 몰아쉬는 선수들, 손흥민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
[영상]울산 개물림 사고, 8살 초등생 습격한 '목줄 없는 개' 🐕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아이가 목줄 없는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습니다. 초등학생 A군이 하원하던 중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개에게 공격을 받은 겁니다. 이와 관련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
매일 오후 6시 JTBC 뉴스레터 600이 찾아갑니다! |
©JTBC Co., Ltd.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