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8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에선 인도인 대만인이 백인 못지 않은 주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만계 중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엄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등이 유명합니다. 인도계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마이크론 트위터 등의 CEO는 모두 인도인입니다. 그러면 한국인들은 어떨까요. 근면성실하다는 평가를 듣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최고위직에 오른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겸손함이 미덕으로 꼽히는 문화와 잘 뭉치지 않는 성향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최근엔 분위기가 좀 바뀌고 있는데요. 변화의 움직임을 이번주 긱스서 다뤘습니다. 
 국내 금융업계는 최근 '사장님 모시기' 전쟁 중입니다. 무슨 애기냐고요. 금융사들이 개인사업자를 고객으로 모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개인사업자는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소외 받기 일쑤였습니다. 돈을 제 때 갚을 수 있을 지 판단하는 게 쉽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신용평가 기법이 고도화되면서 상환 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할 방법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쏟아지고 있는 자영업자 대상 신규 서비스를 이인혁 기자가 상세하게 전달합니다.
 코로나19가 끝나가는 모양입니다. 여행, 유통업계의 플랫폼 업체들이 오프라인 세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이마트24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꾸몄고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백화점에 여가를 주제로 매장을 열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마케팅입니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리지면서 프리랜서도 늘고 있습니다. 덩달어 기업과 프리랜서를 연결하는 HR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몽, 숨고 등의 스타트업이 대표적인데요. 스타트업을 담당하는 최다은 기자가 뜨고 있는 업체들을 분석했습니다. 다음주엔 더욱 알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놀자가 왜 백화점에 있어?"…오프라인으로 나온 온라인 플랫폼
야놀자, 백화점서 팝업 스토어
머스트잇, 편의점서 제품 선봬
"체험형 콘텐츠 제공하는
마케팅 더욱 늘어날 듯"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마련된 야놀자 팝업스토어. 이미경 기자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이 오프라인에서 적극 소비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해지자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이미경 기자
이 뉴스레터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세요!
금융권 '사장님 모시기' 전쟁…씬 파일러에서 러브콜 1순위로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 4000억
개인사업자 CB시장 경쟁도 격화
"대안정보 활용해 상환여력 심사"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뿐 아니라 전통 금융사까지 ‘자영업 사장님 모시기’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금융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사업자의 현금흐름과 상환 능력 등을 가늠할 여러 기법이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 이인혁 기자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지 말고 함께 투자해야"

실리콘밸리에서 뭉치는 한국인들
'팰로앨토 리더십 포럼' 발족
"네트워크 강한 인도인 중국인처럼
밀어주고 끌어주는 문화 필요"
팰로앨토 리더십 포럼 창립을 주도한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한경DB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에서 한국인 임원을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근면성실하고 일은 잘 하는데 네트워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더로서의 역량은 충분한데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한국인들이 뭉치고 있습니다. 인도인, 중국인처럼 강력한 동포 네트워크를 한국인들도 갖게 될 수 있을까요.
|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
'프리랜서=백수' 옛말...'커리어형 프리랜서' 늘면서 뜨는 이것
임시직 경제(긱 이코노미) 본격화
프리랜서 5년 뒤 8650만명 전망
프리랜서-소비자 연결 업체 각광
팬데믹을 계기로 '긱 이코노미'(임시직 경제)가 본격화되면서 프리랜서, N잡러 등 '긱 워커'도 늘고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긱 워커는 22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8.5%에 달할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함께 뜨는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긱 워커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전문 업체들입니다. 
I 최다은 기자
혁신의 모든 것
한경 긱스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