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스스로를 선언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감상에 불과합니다. 모습을 드러내는 사랑이 절제하고, 희생하며, 날마다 지켜냅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역시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날마다 이어지는 이행의 노고를 갖추어야 합니다.”
 - 유엔 과학기술개발위원회(CSTD) 부의장, 주제네바 감비아 유엔 상주대표
  모하마두 카(H.E. Dr. Mohammadou Kah) 대사

활동 소식
[스위스]

ASEZ, 제네바서 ‘AI 시대의 어머니의 사랑’ 공식 사이드세션 개최

7월 9일, ASEZ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제네바 감비아 유엔 상주대표부와 공동으로 ‘AI 시대의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유엔 공식 사이드세션을 개최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스위스 정부가 공동 주최한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6’ 기간에 열린 행사로, ASEZ가 단순한 참가나 발표를 넘어 공식 세션을 직접 진행하며 국제사회와 AI의 미래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제기구와 학계, 산업계, 청년 등 57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협약을 넘어 실천으로, ASEZ와 빌라르 재단의 습지 생태계 보호

지난 1월 환경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은 ASEZ와 빌라르 재단(Villar Foundation)의 협력이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10일, ASEZ는 필리핀 라스피냐스시에 위치한 라스피냐스 파라냐케 습지공원(Las Piñas–Parañaque Wetland Park, LPPWP)에서 빌라르 재단과 함께 제10회 ASEZ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올해 1월 28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환경보호 협력을 구체화한 실천의 자리였다.

[미국]

ASEZ, 미국 다우닝 파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블루카본 정화활동 펼쳐

6월 14일, 미국 뉴욕주 다우닝 파크(Downing Park)에 ASEZ 회원들이 모였다. 공원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가꾸기 위해서다. ‘ASEZ 글로벌 블루카본 생태계 보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깨끗한 공원을 만드는 것을 넘어,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줄이자는 의미도 담겼다. 회원들은 공원과 주변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비가 내리면 길거리와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가 배수로와 수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는 만큼, 바다를 보호하는 일은 해안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함께 나눴다. 가까운 생활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작은 행동이 지역의 물길을 보호하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광안리 6km 해안선에서 시작된 실천, ASEZ 대학생들 블루카본 보호 나서

6월 7일 오전, 부산 광안리 해변에 대학생들이 모였다. 동의대학교를 비롯해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ASEZ 회원 등 약 120명이 약 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남겨진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바다와 맞닿은 현장에서 블루카본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실천이 시작됐다. 이날 ASEZ는 광안리 해변에서 ‘2026 ASEZ 블루카본 생태계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블루카본 생태계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화활동과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이슈
UN에 청년의 자리가 필요한 이유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불평등처럼 오늘날 국제사회가 다루는 의제들은 모두 긴 호흡을 필요로 한다.

국제무대에서 합의된 정책과 제도는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사회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그 결과를 가장 오랫동안 경험하게 될 세대는 청년 세대다. UN에 따르면 전 세계 15세에서 24세 청년은 약 13억 명으로, 역대 가장 큰 청년 세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는 여전히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 게재된 기고문 역시 장기적인 기후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청년들이 정작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충분히 대표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UN에 청년의 자리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 미래를 가장 오래 살아갈 당사자가 그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도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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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asez.org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50(수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