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라운드 멤버끼리 링크! 4월의 헤그타운 요약
- 헤이그라운드의 특별한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 헤이그라운드에 문의 사항이 있다면 메일 대신 채널톡을 가장 먼저 떠올려주세요.
- 페이퍼팝,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에이징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입주를 축하합니다.
- 국제비정부단체 링크 X 헤이그라운드의 해피아워에 멤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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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에는 동물 커뮤니티가 있다?
헤이그라운드의 양 지점에는 각각 동물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성수 시작점 길냥이 ‘길순이'를 중심으로 모인 멤버들이 ‘길순이의 하루'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고, 서울숲점 카페 디진테제의 마스코트 강아지 ‘벨로'를 중심으로 ‘벨로니' 라는 팬클럽 커뮤니티가 있다고 해요. 헤이그라운드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모임이기에, 더욱 뜻깊은데요. 오늘은 두 커뮤니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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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의 하루' 운영자 베이크 한우리님
Q. '길순이의 하루' 커뮤니티는 언제 어쩌다가 만들었나요?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베이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액션 활동을 하시거든요. 저 또한 베이크를 운영하면서 길순이를 돕는 액션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계속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길순이를 아끼고 돌보던 분들도 계시고, 또 제가 베이크를 운영하고 있다는 게 자칫 불순한 의도로 비칠까 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죠. 그러다 지난 여름 아픈 길순이를 보게 됐고,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에 맞춰 액션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작년엔 ‘길순이 달력'을 만들었어요. 단순히 달력 굿즈를 만든 것이 아니라 길순이 약을 구매하기 위한 모금이라고 들었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길순이의 하루’는 처음부터 길순이를 돕기 위해 만든 액션이에요. 길순이 나이가 많기도 하고 선천적인 장애도 있는데, 주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 앞으로 길순이 병원비나 약 값을 책임져야 할 것 같았거든요. 모금 시기를 언제로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옆자리에 계신 소셜임팩트뉴스의 정진영 편집장님이 반려묘로 달력 만드신 걸 보고 저도 길순이 달력을 갖고 싶더라고요. 저처럼 길순이를 사랑하는 분들도 똑같은 마음 아닐까 싶어서 달력을 만들게 됐고 역시나 많은 분들이 사주셨어요.
Q. 헤이그라운드에서 길순이를 함께 돌보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것은 우리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작년에 관련해서 발표를 한 적도 있는데요. 길순이 덕분에 월요병이 없어졌어요. 주말에도 길순이 때문에 출근하고 싶거든요. 진짜 연휴 때 길순이 보러 온 적도 있어요. 저에게 길순이는 사랑이고 힐링입니다 💜
Q. 길순이의 매력을 자랑해 주세요.
길순이랑 친해지는 데 2년이 걸렸어요. 처음엔 아무리 인사를 해도 눈도 안 마주쳐주던 녀석이 친해지고 난 후에는 만날 때마다 인사를 해준답니다. 아침마다 안녕! 하는 목소리가 너무 귀엽고, 말 걸 때마다 대답하는 것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떨 땐 카리스마 넘치고 도도한 고양이 그 잡채이다가, 어느 날은 숙취가 덜 풀린 찐빵 같은 얼굴로 누워 있는 게 너무 웃겨요. (오랜만에 만나서 폭풍 대답하는 길순!)
Q. '길순이의 하루' 커뮤니티에 새로 가입하고 싶은 헤그 멤버들에게 한마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 오랜만에 출근을 했는데 길순이가 오른쪽 다리를 절더라고요. 못 본 새 다친 것 같은데 함께 병원에 데려가 주실 멤버를 급히 구합니다. 길순이가 워낙 안는 걸 싫어하고 포획에 대한 경계가 있는 아이라,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안전하게 잘 포획해서 병원에 함께 가주실 멤버 계시다면 액션에 꼭 글 남겨주세요. 🙏🏻 그리고 <길순이의 하루> 액션은 저 혼자만의 액션이 아니라 길순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고 느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액션입니다. 언제든 편하게 들러주시고 길순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 제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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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벨로니' 커뮤니티는 언제, 어떻게 가입하게 되셨나요?
근처에 지나가다가 벨로를 쓰다듬어 주는 사람들을 보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가 '벨로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도 각자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계시고, 저도 예전에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들이 있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벨로니'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하시나요?
특별한 활동은 없어요. 그냥 와서 벨로를 쓰다듬으며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전부인 것 같아요.
Q. 헤이그라운드에서 벨로를 아끼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은 관균님께 어떤 의미인가요?
헤이그라운드에 새로운 가족이 생긴 느낌이에요. 이 공간에 오고 싶은 마음이 겹겹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조용하고 잘생겼고 보고만 있어도 편안하게 해주는 벨로를 한 번만 쓰다듬어도 일주일의 피로가 날아가는 느낌을 줍니다.
Q. 벨로를 사랑하는 헤그 멤버들에게 한마디!
오셔서 벨로를 함께 보고 인사말이라도 한두 마디 나눌 수 있으면,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데 작은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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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의 하루'나 '벨로니'와 같이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는 헤이그라운드 멤버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고 운영할 수 있어요. 멤버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하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헤이그라운드팀으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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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 문의 채널에 변화가 있어요.
4월 8일(월)부터 헤이그라운드 문의 메일인 community-ss@heyground.com과 community-sf@heyground.com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멤버들이 자주 찾는 질문은 헤이그라운드 이용가이드(성수 시작점, 서울숲점)에 정리해두었어요. 또한 이용가이드를 통해서 해소되지 않은 질문이나 요청 사항은 헤이그라운드 홈페이지의 채널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멤버분들이 채널톡을 더 쉽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보완해나가고 있어요. 채널톡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전화 채널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니 앞으로는 메일 대신 채널톡과 다른 채널을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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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하기!) 이웃 입주사들과 인사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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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웃이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했어요!
3월에 헤이그라운드 멤버가 된 새로운 이웃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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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Edu-law)
교육과 관련된 법령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연구하는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를 환영해 주세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의 다양한 법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운영해 보고 싶으시다는 로쌤과 관련 교재 및 교육 방법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
주식회사 에이징 커뮤니케이션 센터
나이 듦과 소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에이징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환영합니다. 노화, 장애, 질병이 있어도 차별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으며, 삶과 죽음을 넘는 소통을 통해 모두의 레거시를 남기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함께하실 멤버분들은 인사 나누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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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페이퍼팝
헤이그라운드의 멤버였던 알럼나이, ‘페이퍼팝’이 돌아왔어요. 전시/박람회, 팝업스토어에 필요한 전시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제작하고 싶을 때, 종이 패키지 대량 제작이 필요할 때, 오피스에 놓을 종이 가구를 찾고 있을 때, 페이퍼팝을 찾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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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 멤버라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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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헤이그라운드 멤버끼리 링크! 링크와 헤이그라운드가 만나 네트워킹과 상영회를 여는 ‘링크 프라이데이' 행사에 헤그 멤버들을 초대합니다.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고, 탈북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도 함께 봐요. 감사의 마음으로 영화 관람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4월 5일 금요일 저녁 편하게 오셔서 즐겨 주세요!
- [해커톤]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하는 생성형 AI 해커톤이 열려요. 공공부문 혁신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이나 개발자라면 참여해 보세요.
- [포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의 다양성, 평등, 포용을 이야기하는 ‘제17회 소셜임팩트 포럼'이 열려요.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님의 특강부터 스프링샤인 강동우 작가, 넥스트지 오준석 실장, 테스트웍스 이은비 이준희 매니저의 사례 발표까지. 4월 19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열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석해 보세요.
- [행사] ESC에서 ‘4월 3일, 삼체데이!’ 행사를 진행해요. 넷플릭스 SF 최신 화제작 <삼체>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천체물리학자 이정은, 과학비평가 김찬현, SF 작가 김재아 까지 다양한 분들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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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헤그타운 피드백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헤그 공간을 돌아다니며 궁금한 점이나 설문에 대한 후기 및 적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잘 집어서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멤버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내용들로 잘 채워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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