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소식
꿈나무마을에서 온 편지
글로벌 플립플랍 브랜드 '이파네마(Ipanema)' 물품 후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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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후원자님께,
꿈나무마을 재원아동들에게 새로운 날개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의 예쁜 발을 보호해주고, 어디든 갈 수 있게 해주는 신발이 바로 날개입니다.
지난 6월, 🌻글로벌 플립플랍 브랜드 '이파네마(Ipanema)'🌻가 여름을 맞아, 기쁨나눔재단과 손 잡고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600여켤레 상당의 통 큰 기부를 해주셨어요!
새 신발을 받은 꿈나무마을 아이들은 소중한 샌들을 받자마자 신어보고서 저마다 다리를 뻗으며 함박 웃음 지었답니다. 꿈터 선생님들께서 여름 나들이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에 필요한 샌들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이 참 많이 있지만, 생각해본다면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것이 제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아이들이 신고 있는 신발을 보면서 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아이들이 웃고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그리고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연두꿈터(0~7세 아동양육시설) 선생님께서 신발 후원을 받고 보내주신 시입니다.🤗
아장아장 돌잡이들 세상 나들이 첫 걸음에
다섯 갈래 제각각 갈 길 찾는 꼬물꼬물 발가락을 한 데 모아
용기 한 발 설레임 두 발
여름 바람 간질간질 뒤뚱뒤뚱 행진곡 |
국내사업소식
'곰팡이 핀 나의 방'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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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이 보육원을 나와 처음 몸을 누이는 공간은 낡은 반지하 원룸 방입니다. 한정된 자립지원금으로는 깨끗한 방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마로 습해지는 요즘, 자립준비청년은 방 안에 번진 곰팡이로 몸과 마음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집은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자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지만, 쾌쾌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주거 공간은 열심히 살아보려는 청년들의 의지마저 꺾습니다. 한 자립준비청년은, 곰팡이 핀 방이 싫어 언제든 이사 나가려는 마음으로 이사박스에 짐을 쌓아놓고 살고 있습니다.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주거관리는 정말 어렵습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답답할 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면에서도 큰 부담이 됩니다. 이런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깨끗한 집에서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해외사업소식
함께 성장하는 교육봉사
캄보디아 파견 NGO 봉사단 활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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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나눔재단은 지난 4월에 6명의 단원을 캄보디아로 파견했습니다!🇰🇭
벌써 3개월이 지난 지금, 단원들의 근황이 궁금하실 것 같아 우리 단원들이 어떻게 캄보디아 지역 사회에 적응하고 소중한 경험들을 쌓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출국했을 때보다 살짝 까매지고 살이 빠진 모습이었는데 표정만큼은 모두 밝았답니다!🌞
🏫반티 민체이 주에 위치한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에 파견된 단원들은 규칙적이고 성실한 학교 분위기에 맞추어 부지런히 생활하는 반면,
뽀삿 주에 위치한 안나 스쿨에 파견된 단원들은 자율적인 분위기로 매일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고 만들어 나가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해요. 또한, 수업이 끝나 후 저녁 시간에는 동네를 돌며 지역 개발 일을 돕고, 주말에는 다른 국가에서 온 봉사자들과 함께 더 멀리 나가 일손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내고 있습니다~
봉사 단원들의 작은 손길이 캄보디아 학생들의 일상에 '예체능'이라는 다채로움을 더해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예체능 교육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감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몸을 사용하면서 나에 대해 더 알아가고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며 자신감, 성취감, 협동심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단원분들은 처음에 계획을 세운 예체능 교육 이외에도 현장에서 당장 일손이 필요한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돕느라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스스로 어떻게 지역사회에 도움이 더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부실한 예체능 교육을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단원분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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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소식
대부, 대자의 반가운 만남
까페알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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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代父), 대모(代母)는 혈육의 부모를 대신하는 ‘신앙의 부모’를 뜻합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그들의 자녀가 된 이들을 대자(代子), 대녀(代女)라고 부릅니다.
👨👦꿈나무마을 아동과 대부님의 모임이 코로나로 한동안 만남을 가지기 못하다가, 2년만에 카페알로에서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은 코로나 기간동안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고민들과 경험들, 그리고 근황을 대부님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 대부님께서는 키가 훌쩍 큰 학생을 보며 “나보다 작았는데 언제 이렇게 잘 컸어”라고 말하시기도 했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대부님들께서는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친구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친구들이 상황과 환경으로 의기소침하지 않고 실패해도 괜찮으니 ☁️날개☁️를 펴고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카페알로는 앞으로도 꿈나무마을 아동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대부님들과 아동들이 소통하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쁨나눔재단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많은 후원국들에 소망과 희망이 전달되고 있어요.
이 희망이 계속 전해지고 이어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저희를 지지해 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시기 때문임을 언제나 잊지 않으며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달에 새롭게 저희와 연을 맺어주신 분들의 소중한 성함과 상호를 감사한 마음으로 뉴스레터에 담아 봅니다. |
기쁨나눔재단 02-6956-0008
서울 마포구 백범로5길 13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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