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상반기사회이슈결산 #산업생산성위기분석
트리플라잇 임팩트 매거진
2025년 6월, 67호  |  잘림 없이 읽기
Letter from 트리플라잇✨

이번 뉴스레터를 준비하며 2025년 상반기 사회 이슈 관련 기사들을 되짚어보면서, 꽤 자주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넓고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특히 부정적인 영향😥)도 다양한 사회 이슈의 전면과 이면에서 넓고 깊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데요, 트리플라잇과 임팩트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가 ‘인구 변화와 생산성’을 주제로 투자 관점의 산업 전망 보고서를 기획한 이유입니다. 2025년 상반기의 마지막 날이자 7월 첫 주를 여는 월요일인 오늘, 끝을 맺는 한편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리플라잇 인사이트

키워드로 살펴본 2025년 상반기 사회 이슈


2025년 1~6월 트리플라잇 구성원들이 직접 읽고 수집한 사회 이슈 관련 뉴스 약 1,200건을 분석해 올 상반기를 관통하는 사회 이슈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경제부터 환경까지 10개 분야별 3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2025년 상반기 핵심 이슈들을 짚어보고 하반기를 맞이하시죠😉.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아니 벌써 2025년 절반이 갔다고???' 하며 놀란 사람
  • '그래, 많은 일이 있었지...' 하며 기억을 더듬는 중인 사람 
사회문제 해결하는 투자 전략 : 인구 변화와 생산성

트리플라잇과 임팩트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는 지난해부터 ‘임팩트 투자’의 관점에서 사회문제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탐구하는 <Issue to Investment - 투자사를 위한 사회문제와 산업 분석>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실버산업’을 주제로 첫 번째 리포트를 펴낸 데 이어, 오는 7월 인구구조 변화가 산업계 전반의 ‘생산성’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기술 기반 혁신 전략을 집중 분석한 두 번째 리포트가 발간됩니다. 국내 58개 산업의 생산성 전망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인구변화에 가장 취약한 산업 분야를 도출하고, 산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국내외 스타트업 참고 사례와 함께 담았습니다. 리포트 발간을 앞두고, 국내 산업계의 생산성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기술혁신 전략 프레임워크를 공유합니다.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트리플라잇·HGI가 펴낸 첫 번째 <Issue to Investment> 리포트를 흥미롭게 읽은 사람
  • 기술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과 스타트업 사례에 관심 많은 사람 
📊데이터로 보는 이달의 이슈
75,840,000원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1명이 행사한 투표권의 값어치입니다. 어떻게 계산한 걸까요? 우선 올해 정부 예산(673조3,000억 원)을 기준으로 대통령 임기인 5년을 곱한 예산 총액(약 3,366조5,000억 원)을 도출합니다. 다음으로 5년 예산총액을 유권자 수로 나누는 건데요, 이번 대선의 유권자 수는 4,439만1,87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인구는 줄고 있지만 투표권이 있는 성인 인구는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추산한 ‘한 표’의 가치인 7,584만 원은 사실 최소값입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예산은 빠져있는 데다, 보통 정부 예산은 매년 늘어나기 때문이죠. 7,584만 원을 넘는 소중한 권리, 신중하게 행사하셨기를! ☞기사 읽기

🔎키워드로 보는 솔루션 인사이트
#지방자치 #30주년

올해로 지난 1995년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본격 출범한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방자치는 지역 실정과 주민의 필요에 맞는 지방행정을 뒷받침하는 민주주의 제도인데요, 지방자치 출범 이후 지역 맞춤 정책은 3.7배 증가했고 지자체 복지 예산 규모도 5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시작돼 효과를 검증한 풀뿌리 정책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하며 더 많은 사람의 생활 편의를 증진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대표적인 사례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적색 신호 잔여 표시 신호등 : 2022년 경기 의정부시가 무단횡단 방지책으로 도입했지만, 보행 속도가 느린 이동약자의 호응을 얻어 서울, 부산, 대구, 강원, 경남 등으로 확산했습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 2023년 광주에서 처음 문을 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후 전남 여수, 강원 원주·태백, 전북 군산 등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생겼고, 2024년에는 정부 차원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재정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 2013년 제주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열었습니다. 서귀포시에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신부의 90%가 ‘원정 출산’을 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후 나주, 밀양, 양양 등 전국 21개 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섰습니다. 시설과 식사는 물론 의료진의 서비스 품질까지 우수해 입소 경쟁률이 높다고 합니다.

📬집배원 어르신 안부 확인 : 1990년대 중반 서울 광진구가 우유 배달원 등 민간 배달업체과 협업해 시작한 ‘1인 가구 어르신 안부 확인’ 정책은 현재 31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의 모태가 됐습니다.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을 전달하며 어르신을 비롯한 고독사 위험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행정안전부, 우정본부, 지자체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그늘막 : 2015년 서울 서초구가 처음 도입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현재 전국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찾아볼 수 있는데요, 2019년 행정안전부는 서초구 사례를 참고해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 2022년 서울 성동구가 처음 시범 설치한 이른바 ‘엉뜨 의자’는 다른 지자체로 퍼져 현재는 100곳이 넘는 정류장에 마련돼 있습니다.

🚲공공 공유자전거 : 2008년 경남 창원시에서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공유자전거 ‘누비자’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정책과 맞물리면서, 현재 서울(따릉이), 대전(타슈), 세종(어울링) 등 전국 71개 지자체에서 공유자전거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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