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의 명품 에루샤의 에 안녕하세요. <요리 시작하는> 도슨트 Y입니다. 흑백요리사의 탓일까요. 퇴근 후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직접 요리를 해 먹는 게 일상의 낙이 됐어요. 며칠 전에는 설탕을 쏟아부어 거의 탕후루가 된 항정살 조림을 맛있다며 꾸역꾸역 먹곤 했죠. 서툰 칼솜씨와 부족한 손맛이라도 제가 직접 요리한 음식에는 후한 점수를 주곤 합니다. 오늘은 최강록 셰프의 고추장 닭 날개 조림,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요리를 도전하려고 해요. 누군가에게 제 요리를 자신 있게 대접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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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고,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럭셔리 브랜드 ‘에루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에르메스의 위상은 독보적입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한 버킨백의 가격은 당시 한화 약 43억 원으로, 역대 핸드백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이죠. 높은 가격에 쉽게 넘볼 수 없고, 돈이 있어도 아무나 구할 수 없는 명품 중의 명품. 여러분은 에르메스가 왜 이토록 비싼 가격을 책정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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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큐레이션이 캐나다발 러닝 브랜드 ‘노다’의 디렉터 Nick과 함께 토크 세션을 준비합니다. 전 세계 최초로 방탄복에 사용되는 다이니마 섬유를 활용해 트레일 러닝화를 만든 브랜드 노다. 그들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들려드릴 수 있겠네요. 창업자가 직접 소개하는 브랜드 스토리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노다의 신제품 005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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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비싼 에르메스의 버킨백을 무심하게 들고 다니는 사람, 제인 버킨. 그녀가 에르메스의 오너와 우연히 만나, 이름을 딴 핸드백이 탄생한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입니다. 하지만 밀짚 바구니를 애용하던 그녀에게 수천만 원짜리 버킨백은 기존 가방과 다를 것 없었죠. 오늘날 사뭇 많은 여성의 롤모델이 된 패션 아이콘 제인 버킨이 말하는 프렌치 시크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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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으로, 제품의 퀄리티와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말합니다. 의류에 있어선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도 그 가치에 포함되죠. 그런데 아미와 메종 키츠네 등 여타 명품 브랜드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신(新)명품이 등장하며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는데요. 산업이 만들어낸 기준 속에서 현명하게 명품을 소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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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재탄생》
9/27(금) - 11/3(일)
1884년부터 지금까지, 혁신과 진화를 바탕으로 140년간 많은 이에게 사랑 받아온 이탈리아의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그들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년을 맞아 문화적 교류의 가교를 마련했습니다. 로마 영광의 시대를 끌어안은 사진 작품과 미디어 아트, 시간성이 담긴 23점의 하이 주얼리까지. 불가리가 지나온 이탈리아의 찬란한 과거를 조명합니다. |
《로렌스 아부 함단 : 지프 자파》 9/3(화) - 11/3(일)
연구자, 영화 제작자, 작가이자 음향 예술가. 로렌스 아부 함단은 스스로를 ‘독립 음향 조사관’이라고 칭합니다. 회화도 조각도 아닌, 다양한 종류의 오디오를 사용하여 소리를 시각화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펼치죠. 한국을 찾은 그가 이번엔 시각화된 소리와 VR 속 가상 세계를 통해 우리가 믿어온 친환경 에너지의 이면을 예리하게 비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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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How Does It Feel)
D'Angelo
어느덧 길어진 밤에 즐기기 좋은 끈적한 네오소울. 프린스의 오랜 팬이었던 디안젤로가 프린스를 헌정하며 만든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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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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