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일하는 방식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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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뉴스레터

by 아멜

구독자님, 오늘도 아멜레터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콘텐츠

1.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직장 문화 5가지

2. 회사가 집에서 일하는 직원을 감시하는 방법
3. 저스트코, 미래 업무 디지털 플랫폼 런칭

4. 우리는 어떻게 다시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5.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협업의 미래

6. [#아멜의 CSV 리뷰] 선한 사람들의 선한 공간, 헤이그라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지는 직장 문화 5가지

신종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라는 말이 나올 만큼 세계인의 삶을 완전히 바꿨다. 그중에도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가장 극적이다.

1. 사무실은 가야 할 때만. 만나서 논의해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때, 지나치게 느슨해진 소속감을 다지기 위한 최소한의 교류가 필요할 때, 개인 맞춤형 업무 공간이 갖춰져 집에서 하는 것보다 업무 능률을 훨씬 높일 수 있는 경우 등에만 ‘선택적’으로 출근하는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2. 복지는 직원 심리까지.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면서 직원 복지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며 겪는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어야 업무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인사 담당자들이 직원을 근로자 이전에 ‘사람’으로 보고,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충실히 소통함으로써 인간적이고 유연한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3. 시간보다 성과. 일을 하루에 몇 시간 했느냐보다는 할당된 업무를 잘 끝냈느냐가 중요해진다. 즉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일 근무가 아니라, 맡은 업무나 프로젝트를 특정 기간(월·분기·년) 내 마무리해야 하는 것을 평가하고, 그 안에서의 업무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4. 정규직 대신 ‘프리랜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어 기존 직원들을 빠르게 재교육하며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5. 업무의 단순화 및 간소화. 직장 동료와 메신저 안에서 업무 관련 자료를 함께 보면서 수정하고, 온갖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업무에 필요했던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도 공용 클라우드(원격 컴퓨팅) 서비스로 통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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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집에서 일하는 직원을 감시하는 방법

1. 직원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동을 감시·분석하는 데 쓰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보스웨어'(bossware)라고 한다.

2. 신종 코로나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이제는 집에서 쓰는 PC에도 이런 보스웨어를 적용해 직원들의 근무 여부나 집중도를 체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3. 국내 한 보안 업체 대표는 “직원들의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키보드에 무엇을 타이핑하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했다.

4. 스니크(Sneek)라는 보스웨어는 직원 컴퓨터의 웹캠과 녹음기를 작동해 일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을 녹화하는 기능까지 있다.

5. 해외에선 금융업과 제조업의 보스웨어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 출퇴근에 익숙한 이른바 ‘전통 업종'의 관리자일수록 직원들이 재택근무 중 ‘딴짓’을 할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6. 국내에서도 주 52시간 제도 도입 이후 보스웨어 사용이 점점 보편화하는 추세다.

7. 보안 업계는 보스웨어 시장 규모가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추정한다.

8. 직원들의 저항이 확산하면서 ‘안티 보스웨어’도 등장했다.

9. 감시 프로그램의 감시 자체를 막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허위의 마우스 키보드 움직임을 회사로 보내는 애플리케이션도 흔한 방법 중 하나다.

세줄요약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기업들이 보스웨어를 이용해 직원들의 근무를 감시한다
금융업이나 제조업 등 '전통 업종'일수록 직원의 근무 태도를 우려한다
국내에서도 주 52시간 제도 도입 이후 보스웨어가 보편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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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코, 미래 업무 디지털 플랫폼 런칭

1.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적인 공유 오피스 회사 저스트코가 싱가포르 무역 산업부 장관인 찬춘싱(Chan Chun Sing)과 손을 잡고 미래 업무 디지털 플랫폼(Digital Future of Work)을 런칭했다.

2. 이번 신규 플랫폼은 이용자가 개인의 니즈에 맞게 업무 장소와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스위치(Switch)’와 ‘식스센스(SixSense)’다.

3. 두 서비스는 단독 또는 팀 공동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거점 사무실, 유연한 업무 공간, 원격 업무와 같은 다양한 업무 옵션을 홈 오피스 및 기타 업무 공간 솔루션과 결합했다.

4. ‘스위치(Switch)’는 이용자와 업무 공간 공급자를 유연하고 다이나믹하게 연결해 주는 세계 최초의 온디멘드 워크 부스다. 이용자는 사용한 공간에 대해 분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며 시작 가격은 시간당 3.60 싱가포르 달러(환화로 약 3천 원)다.

5. ‘식스센스(SixSense)’는 센서와 연결되어 공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분석하는 AI 기반 툴로, 업무 공간 설계, 공간 사용 최적화 분석 그리고 거리두기를 위한 공간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된다.

6. 센터 이용자의 경우 센터 밀도 및 혼잡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정보와 저스트코의 유연한 사무실 옵션(스위치 포함)을 결합시킴으로써 혼잡한 곳을 제외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게 된다.

7. 저스트코 운영팀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기타 센터 운영 문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한편 디자인팀은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사무실 디자인 및 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세줄요약

공유 오피스 회사 저스트코가 미래 업무 디지털 플랫폼을 런칭했다
저스트코는 이용자와 공간공급자를 연결하는 온디멘드 워크부스 '스위치'를 서비스한다
또한 AI 기반의 툴인 '식스센스'를 통해 공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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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다시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1. 많은 기업이 직장인이 느끼는 단절감에 대처하기 위해 ‘휴게실’과 ‘가상 오피스’ 스타일 앱을 이용해 원격 근무자를 연결하려고 시도 중이다.

2. 탠덤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라지브 아양가는 “코로나 이전의 중대한 의문은 ‘사람들이 원격 근무를 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지’, 또는 ‘긴밀한 관계에 의존하지 않는 다른 유형의 회사를 설계해야 하는지’였다. 이제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3. 많은 원격 근무에 관한 연구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은 사회적 연결이 집단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들은 ‘자연스럽게 동료의 책상으로 걸어가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것’과 ‘직장에서의 사회적 모임’이 그립다고 답했다.

4. 도넛의 CEO 댄 매니언은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이 서로 자주 마주칠 수 있게 애플 본사를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혁신을 위해서였다. 잡스는 여러 부서에 걸쳐 생성되는 아이디어를 원했다. 사람들이 단절되면 회사 차원의 혁신이 쇠퇴할 위험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5. 우연한 대화를 통해 부서 간에 존재하는 사일로(silo)가 사라지면서 혁신이 촉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넛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화상 대화를 통해 동료들을 연결하고 휴게실 대화를 촉진하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6. 도넛은 조직 내의 인간적 연결을 생성하고, 동료애, 협업, 문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 도넛의 한 가지 보편적인 사용례는 신입 직원이 입사했을 때다. 팬데믹 전, 신입 직원들은 출근 첫날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과 악수를 나누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사람을 만나 교류하고 관계를 증진했었다. 현재는 이런 경험이 불가능하다.

8. 최근에 도넛에는 ‘워터쿨러’라는 기능이 도입됐다. 도넛 워터쿨러는 슬랙 채널을 생성하고 아이스 브레이크 혹은 대화 중의 침묵을 깨기 위해 정해진 간격으로 질문이 게시된다. 이는 직원이 서로를 더 잘 알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9. 탠덤은 마찰이 적은 화상 대화를 통해 연결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탠덤은 시각적인 단서를 통해 참석을 표시하는 가상 사무실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화상 앱 중 하나다.

10. 탠덤의 아양가는 “원격으로 일할 때 대화 마찰이 더 심하다. 대화 자체가 에너지 축적이 아니라 에너지 고갈일 수 있다. 이 단순한 문제를 팀이나 기업으로 확장하면 대화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연결이 없어지고 회의 전후의 복도 대화가 없어지고, 점심 대화도 없어진다”라고 지적했다.

11. 탠덤은 동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언제 대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연결을 더욱 쉽게 만들어준다. 직원이 대화방에 들어오면 대화가 가능한 상태임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무실 내에서 누가 바쁜지, 대화가 가능한지를 시각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을 모방한 것이다.

12. 툴 하나만 도입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조직의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문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관리자가 장려하거나 금지하는 것, 행동하는 방식이 문화를 만든다. 하지만 기술은 문화를 강화하고 형성하며, 새로운 진화 경로를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13. CCS인사이트의 대표 애널리스트인 어셴던은 “흔히 생산성과 효율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면, 비 업무 대화는 비 생산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 지난 몇 개월간 이런 생각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런 상호작용이 없으면, 팀 결속이 상실되고, 직원은 동기와 동력을 상실한다”라고 지적했다.

세줄요약

재택근무 이후 기업은 원격 근무자들 간의 단절감 대처를 위해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도넛은 조직 내의 인간적 연결을 생성하고, 동료애, 협업, 문화의 촉진을 목표로 한다
탠덤은 직원 간의 대화 가능성 여부에 관한 투명성을 높여 연결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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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협업의 미래

1.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에서 회복탄력성과 미래 재건의 혁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2.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3. 알렉스 키프만(Alex Kipman) 마이크로소프트 AI 및 혼합현실 기술 펠로우는 새롭게 공개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가 제공하는 최초의 몰입형 스피치 경험을 통해 혼합현실이 어떻게 협업에 접목되고 있는지 공개했다.

4. 애저를 기반으로 구축된 메시는 실재와 같은 존재감을 자아내는 혼합현실 플랫폼으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다른 지역에 있어도 서로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5. 사용자들은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종류와 상관없이 3D 콘텐츠 혹은 메시가 구현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호 간 소통이 가능하다.

6. 메시는 팀즈(Microsoft Teams)와 다이나믹스365(Microsoft Dynamics 365) 등과 통합될 예정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파트너들의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며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7. 제라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마이크로소프트 365 부사장은 “사람들은 올해 일이 집으로 옮겨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일이 옮겨간 곳은 클라우드다”고 말했다.

8.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의 하이브리드 세계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의 수요는 더 높아졌으며, 기업들도 물리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일터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세줄요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그나이트에서 미래 재건의 혁신 기반이 되는 기술을 공개했다
그중 메시는 애저를 기반으로 실재와 같은 존재감을 자아내는 혼합현실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업무 환경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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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의 CSV 리뷰: 헤이그라운드

선한 사람들의 선한 공간

Q. 헤이그라운드는 뭐 하는 곳이야?

헤이그라운드는 그간 소개해 드렸던 회사와는 달리, '루트임팩트'(Root Impact)라는 비영리 단체가 소셜 벤처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코워킹 스페이스이자 소셜 벤처 커뮤니티예요.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공간을 제공해주는 게 헤이그라운드의 특징인데요. 루트임팩트는 이렇게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혁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을 체인지메이커라고 일컬어요. 헤이그라운드는 이 체인지메이커를 서로 연결하고, 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헤이그라운드는 서로가 '안녕(Hey)!' 하고 인사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대지(Ground)'가 되고 싶다는 뜻이에요. 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성장하는 코워킹스페이스의 성격을 이름에서 분명하게 담고 있죠?

Q. 구체적으로 어떻게 돕는다는 거야?

헤이그라운드는 크게 공간과 콘텐츠, 커뮤니티를 통해 체인지메이커를 지원해요.

먼저, 공간은 체인지메이커들이 서로 모이고 연결할 수 있는 물리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와 공용 공간이에요.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하는 회사는 그 규모와 상관없이 한 층 전체를 사용하기보다, 각 층에 다양한 팀과 어울릴 수 있게끔 배치되어요. 임대 공간을 최대화하지 않고 복층형 공용 라운지를 조성한 것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에요. 여기에 네트워킹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이 환경에 모이는 여러 소셜 벤처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요. 공간과 콘텐츠가 어우러지면서 비슷한 목적을 가진 선한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소개영상. 출처: 유튜브 채널 루트임팩트

Q. 다른 사무실 임대 사업이나 공유 오피스랑 같지 않아?

사실 조금 특이한 게, 헤이그라운드는 공유 오피스의 모습을 하지만 건물을 짓고 입주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짓기 전부터 예비 입주자들과 함께 공간구성을 고민하고 디자인해요. 조금 비효율적일 수 있더라도 일하는 환경을 '구성원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헤이그라운드는 좋은 공유 오피스를 넘어서서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 세 가지 요소를 중시해요. 바로 사명과 공간, 구성원인데요. 사명은 체인지메이커들이 함께 모여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공간은 이를 위한 물리적 기반, 그리고 이러한 헤이그라운드의 사명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커뮤니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헤이그라운드의 입주 절차에는 면접이 있어요. 헤이그라운드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의지를 가진 팀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이다 보니, 입주하려는 팀의 사업 성격과 방향성을 중요하게 봐요. 돈이 있다고 입주할 수 있는 게 아닌 거죠. 하지만 헤이그라운드의 취지와 맞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사회적인 영향력과 계약 기간을 고려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이렇듯, 헤이그라운드는 단순히 환경적 요인만 충족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들이 본 업무에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요.

선한 기운과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낭만적인 곳이지 않나요?

헤이그라운드 더 알아보기

코로나가 우리 곁에 찾아오고, 우리가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은 이미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요. 백신이 만들어지고 종식이 눈앞에 보이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변화한 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하는 질문을 품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중에서도 우리의 사무실이 맞이하게 될 변화에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오늘은 일의 미래에 관한 소식을 몇 가지 소개시켜 드렸어요. 앞으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요?

오늘 레터 부디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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