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듣는 음반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겁니다. 오늘 아침에 요가하면서도 들었다고 했죠? 네, 히사이시 조의 도이치 그라모폰 첫 계약 앨범 [심포닉 셀레브레이션(A Symphonic Celebration)]이 오늘의 마지막 주인공! 이 앨범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OST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재탄생한 곡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저는 이 앨범을 ‘일상의 BGM’이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친숙한 선율을 고품격 연주로 듣기에 언제나 편하게 들을 수 있거든요. 여러분도 오늘 이 앨범과 함께 차분하고 편안 하루를 장식해 보세요. 물론, 평화가 찾아오는 퇴근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