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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직장내 세대차 얼마나 느끼시나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골을 향해 나아가는 회사. 팀, 직급, 구성원에 따라 생각은 각양각색이겠죠. 세대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데요. 사원에서 대리급 MZ세대와 X세대 리더는 요즘 어떤 식으로 공존하면서, 협업하고 있을까요? 월간유데미가 준비한 아티클 함께 읽으면서, 길었던 추석 연휴 후유증 이겨내요!

MZ와 X세대의 사무실 안 세대차 극복법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X세대(1960년대 후반~1970년대 출생)를 대표하는 밈이 돼 버린 이 대사, 한 번쯤 들어보셨죠?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1990년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패러디하고, 이 영상이 숏폼 콘텐츠로 소비되며 'X세대 청춘'이 다시 핫하게 떠오르고 있어요. 상큼발랄 철부지 신세대였던 그들도, 세월이 지나 어느새 어엿한 중간 관리자,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됐죠.

그런가하면 요즘 떠오르는 젊은 세대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중반 출생)로 묶여 분류됩니다. MZ세대 특징, MZ세대 트렌드를 다룬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고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X세대와 '요즘 것들' MZ세대는 이제 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고, 선후배인데요. 유난히 개성적이라는 평을 듣는 이 두 세대는 무사히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있을까요? 이들의 세대차 극복법, 함께 알아봐요!

🙄 언제나, 요즘 젊은 것들이 문제야!

A호텔 홍보실. 제일 막내인 조영지씨(24·가명)가 퇴근을 하려고 가방을 챙기고 있다. 맞은 편에 앉아 있는 김수진(30·가명)대리는 내일이 마감인 광고 문안을 손질하느라 정신이 없다. 조씨는 ‘언니 안녕’이라는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문을 나선다. 김대리는 처음에 이런 영지씨의 행동에 당혹스러웠다. ‘선배가 일이 많아 퇴근을 못하고 있는데 먼저 퇴근을 해?’
- 1997년 1월 17일 매일경제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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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랑은 달라! 세대별 사고방식과 업무 스타일 비교

회사에서는 그저 일만 잘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이 '일 잘하는 기준'도 세대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1990년대 중반 출생)은 '같은 실수를 안 하는 사람'이 일을 잘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고요, 그 바로 아래 세대인 Z세대(1990년대 후반~2000년대 중반 출생)은 '실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을 일잘러라고 생각한다네요.😮

성과를 내는 방식이나 실수에 대응하는 태도, 회식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임원급 베이비붐 세대부터 Z세대 신입사원까지 다르답니다. 언뜻 사소한 것 같고 나와 상관 없는 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나와 다른 시절을 보낸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여다보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월간유데미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체크해 봐요!

🤔 '출근시간을 지킨다'의 기준은...?
MZ세대에 해당하는 20대와 30대는 ‘정해진 시간에 늦지 않게만 출근하면 된다’는 응답이 각각 75%와 69%로 높았어요. 하지만 50대와 60대 이상은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 업무 시작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59%와 71%로 높았는데요. MZ세대 입장에서는 ‘정시 출퇴근’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이런 사고방식이 계산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느껴서 갈등이 발생하기 쉬울 것으로 보이네요.

- 올해 초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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