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맞는 봄이지만 봄이 올 때마다 놀라는 점이 있어요.
"저게 벚꽃나무였어?''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무슨 나무인지도 모른 채 무심코 지나갔었던 별거 아닌 흔한 나무였는데,
하루사이에 갑자기 꽃봉오리가 터져 나와 우리를 기쁘게 하는 나무들.🌳
그 모습을 보며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나의 길을 걷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꽃을 피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방법으로 걸어가는 삶을 살아가야지라는 다짐을 하며 편지를 마칩니다.
오늘도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여러분을 많이 응원합니다.
ps) 이번 주말, 봄날을 듬뿍 느끼며 따스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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