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
영웅시대의 항전사와 더불어 빛나는 전승절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인류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원쑤격멸의 결전들,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앞당긴 가렬한 전투들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활한 작전적구상과 전략전술적방침에 따라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전투들은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전설적인 기적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의 불의적무력침공을 좌절시키는것과 함께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데 대한 전쟁 제1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여 전쟁초기부터 침략자들에게 된매를 안기도록 하시였다.
미제의 대병력이 조선전선에 투입되기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리승만괴뢰군대와 이미 우리 강토에 침입한 미제침략군을 짧은 기간에 격멸소탕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받들고 인민군부대들은 진격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
전쟁개시 3일만인 주체39(1950)년 6월 28일 적의 심장부를 단숨에 타고앉은 서울해방전투는 전쟁 첫 시기부터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들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음으로써 남진하는 인민군부대들이 전쟁의 전반적행정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한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이였다.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주문진어뢰공격전투에서 조선인민군 제2어뢰정대 해병들은 위대한 령장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주체적인 해상전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통쾌히 수장해버리고 경순양함을 격파함으로써 동해안을 따라 진격하는 보병련합부대의 전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오산계선전투는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의 선견대인 《스미스특공대》를 괴멸시킨 우리 인민군대의 첫 격전으로서 《미군이 나타나기만 해도 북조선군은 줄행랑을 놓을것》이라고 으시대던 거만한 침략자들의 기를 꺾어놓고 미군이 결코 무적의 군대가 아니라는것을 실증한것으로 하여 세상에 《오산의 비극》,《패배의 서전》으로 알려지게 되였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