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을 잤습니다.
[158th mail 2 find you]
누적되는 피로 극복 방법
오늘 늦잠을 잤습니다.
6시 기상 계획인데 7시 넘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피로가 느껴집니다.

피로가 누적 되었음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수면 시간 자체는 오히려 늘었는데 갈수록 더 피곤함을 느낍니다.

어제도 밤 클래스 말미에
너무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침에 뉴스레터를 쓰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7시 발송 되었어야 할 레터를 
7시가 넘은 지금 쓰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누적된 피로의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개선된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1. 저는 쇼트 슬리퍼입니다.

어제 강철 체력이 부럽다는 말씀을 주신 분이 계신데
저는 스스로 쇼트 슬리퍼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 때부터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안쪽이었습니다.

독서실이 2시까지였으니까
2시까지 귀가를 안해도 되는 핑계가 확실했고
등교를 하려면 7시는 일어났을테니까요.
(물론 학교에서 엎어져 잤던 시간 생각하면 5시간 이상 잤겠습니다만..)

군대도 헌병 근무를 하는 바람에
4시간 미만으로 자고 새벽 근무를 서고
다시 4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패턴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대 후에는
학점 관리에 공모전에 알바까지
참 열심히도 사느라고 잠을 4시간 언더로 줄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결국 병이 났었..

여튼 그런 삶이 이어지다보니
하루 4~5시간이면 충분하다 생각하며 살았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잠을 덜 자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자고 있는데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서
원인을 생각해 보고 개선점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단순히 수면 시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 되어서요.

2. 피로 누적의 원인

지난 달부터 크게 달라진 것이 2가지 있는데
이게 그 원인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 달 아내가 복직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4시면 제가 아들을 데리러 가서
8시 넘어까지 아들과 둘 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면 
자고 있는 아들을 보며 출근을 하고
퇴근하고 와서 잠든 아들을 봤을텐데
매일 아들과 노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그런데 감정과는 별개로 몸은 피곤해 하는 것 같아요.

이게 첫 번째 이유라 생각되고
두 번째 이유로 생각되는 건
하루 2회의 코칭입니다.

코칭도 사실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제가 늘 '나다운 성공'이라 말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행복합니다.

제가 믿는 건 우리 모두에게는
차별화 된 특별함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통해 모두가 나다운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의 나다운 성공을 쌓아가면서
다른 분들의 나다운 성공을 시작하게 돕는 것이
저에게는 코칭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각자의 나다움을 알게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행복 위에 성공을 쌓도록
로드맵을 설계하는 시간이 굉장히 행복합니다.

그러나 행복감과는 별개로
이 역시 몸은 피곤해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11월부터는 코칭을 하루 1회로 제한해서
5명 까지만 받아 진행할 생각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적으로는 개선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노는 건 개선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보완법을 찾아야 합니다.

3. 결국은 뻔한 방법

대단한 극복 방법을 찾고 싶은 건 아니었어서
뻔하지만 맞는 방법을 2가지 생각합니다.

잘 쉬는 것과 적절한 운동.

지난 달부터 마침 아침 러닝을 하고 있어요.
아들을 등원시키고 집에 오는 길에 짧게 20분 이내로.

11월부터는 한 시간 정도 운동 시간을 잡아볼까 합니다.

3년 전에 PT를 10회 끊었는데
절반 밖에 못하고 묵혀 둔 게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전 원래 이런 사람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PT쌤께 연락해서 3년 간 묵혀둔 PT를 다시 받을 겁니다.

그리고 휴식.
저는 마음이 늘 쫓기는 사람이라서
쉬는 걸 진짜 잘 못합니다.

주말에 하루종일 뒹굴 거리기라던가
넷플릭스만 보면서 하루를 보낸다던가
저는 이런 거 하려면 진짜 큰 맘 먹어야 가능합니다.

하루 하루 쫓기듯이 살다 보니
하루 쉬는 게 정말 큰 일 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아닙니다.

내가 뭘 위해 사는지가 분명하고 
가능 방향이 명확하니까 쫓기지 않고
꾸준히 가면 결국 도달하게 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감정적으로 불안하다고 느낄 때
왜 그런지 알고 달래줄 수 있게 되기도 했고요.

나다움을 알고 
나다운 성공을 쌓아간다는 게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놀아주면서
전업 주부 패턴으로 살면서
짧은 시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덕에 쉼이 필요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뭔가 이룬 건 아니지만
결국 이룰 것을 알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쫓기는 마음만 사라져도 삶의 행복 지수가 엄청 개선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쉬어야 함을 느낄 때
쉬는 결정을 과감히 내릴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다음 주는 쉬려고 합니다.
4. 다음 주 쉰다는 얘길 길게 했습니다.
다음 주 뉴스레터를 쉬려고 합니다.

다음 주 월~목 3박 4일 간
가족 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여행 중에도 독서는 할 생각이지만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휴식에 더 집중할 생각이라
꼭 해야하는 것은 두고 다녀 오려고요.

기존에 뉴스레터를 매일 쓸 때는
마지막 주에 쉬었었는데
간만에 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 완전한 휴무는 아니고요
11월 독서 모임이 다음 주 시작되기 때문에
지정 도서 읽기와 정해진 주제로 글쓰기는 하게 될 것 같아요.

이럴 때마다 '내가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나보다' 싶은게 뭔가 짜릿합니다.

저는 11월 달이 여러모로 참 기대가 됩니다.

두 달 동안 코칭에 집중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성장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뉴스레터를 보며 느끼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내면이 훨씬 단단해 진 것 같다는 느낌과
그 위에 시간을 쌓아 나가기 시작했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느낌 외에도 스무 분을 코칭하면서
더 잘 알려 드리려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반복을 통해 깨닫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확신과
가치 있는 일은 결국 모두가 알아보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1월부터는 뉴스레터에서만 공유했던
코칭을 통해서만 알려 드렸던

나다움을 찾는 방법과 브랜딩을 하는 방법 
그리고 나다운 성공을 설계하고 시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콘텐츠를 통해 알려 드릴 생각에 설레입니다.

코칭에 집중하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쉬었는데
다시 본격적으로 콘텐츠에 집중해 보려 합니다.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1월 독서 모임이 다음 주 시작됩니다.

책 두 권 드리고 줌 미팅도 두 번 하고
독서와 글쓰기 습관 잡히도록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혜자스러운 독서 모임 함께 하실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고요.. ㅎ

구독자님들 모두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에 월간 계획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5. 콥독자님의 생각은?

뉴스레터 잘 보셨나요?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거나

혹은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남겨 주실 수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누르고,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뉴스레터를 운영 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남겨주신 피드백은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빡센 웨비나 준비로

독서 모임도 모집을 못하고 있네요.


당장 다음 주 월요일이 시작인데..


11월은 '스노우폭스북스'와 제휴 진행으로

혜택이 좋습니다.


지정 도서를 구입하시면 출판사에서

책 1권 당 2만원의 현금을 지급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5만원 내고 책 두 권 사면

4만원을 돌려 받는 독서 모임 있나요..?


여기에 월 2회의 줌 독서 모임이 있고요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목적의 시스템이 가동 중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진짜 혜자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금 어서 조인하세요!!

나답게 살고 싶은데
내가 누군지 잘 모르겠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모르시겠다면

11월에 확실히 알게 해드리겠습니다.

코칭을 신청하시고
저를 만나기만 하시면 됩니다.

나를 찾아가는 질문을 드리고
혼자서 못하던 답변을 끌어내 드림으로써
내 안에 숨겨졌던 욕구와 열망을 발견해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열망을 이뤄가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하루 일과 계획을 함께 짠 뒤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열심히는 사는데 변하는 게 없는 것 같다면
내년에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내년에는 행복 위에 성공을 쌓게 해드리겠습니다.
(저도 두 달 하면서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습니다.)

11월 2자리가 남았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고 신청하세요!

11월 말에도 이전과 비슷한 느낌이라면
100%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콥퍼레이션
jacob@cobpor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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