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등장✋

나는 원더더씨 막내 김문옼🐙

벌써 10월인데 아직도 너무 덥지 않옼? 지금 온 국민 트렌치코트 눈치 싸움 중인데 문옼이도 저번 주에 한 번 입었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옼. 역시 세상에 문옼이 맘대로 되는 건 하나고 없옼. 근데 이번 주 부터는 10도 아래로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옼. 미물들 꼭 긴팔 입고 다니라고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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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문옼이가 찾아가겠옼💜

작년에 첵스 파맛 나왔던 거 기억하는 미물들 있을 거라고옼! 사실 문옼이는 그때 직접 먹어봤는데 아악! 진짜 파 육수에 우유 섞어서 먹는 맛이었옼. 진짜 불호! 근데 이번에 또 켈로그에서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길래 얘네는 진짜 왜 저러는 걸까 했는데 솔직히 이번 팥맛은 맛있을 거 같고, 문구도 진짜 잘 뽑은 것 같아. This is K-팥.

일단 팥을 이용해서 KPOP처럼 K-팥이라고 만든 것도 재밌는데 관광공사에서 만들었던 경운기 매드맥스도 생각나면서 힙한 건 다 넣어서 만든 것 같아. 문옼이는 개인적으로 말장난하는 거 좋아하는데 팥티, 힙팥 이거 귀엽고 좋은 것 같아. 팥이 촌스럽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할매니얼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인절미, 흑임자랑 같이 다시 떡상하고 있는 만큼, 요즘 딱 맞는 컨셉으로 잘 잡아서 등장한 것 같아.

켈로그가 이번 팥맛 첵스 모델인 김영옥 배우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는데 자세히 보니 시리얼 차더라고. 저기 통에 첵스초코 넣어 놓은 센스 좀 봐. 담당자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진짜 센스가 미쳤어. 그리고 저기 문구가 킬포인데 파맛 첵스는 켈로그에서도 맛없는 거 알고 출시한 거니까…. 이번엔 맛있어~~ 라고 썼어. 팥맛 첵스 한정판이니까, 알지 한정판 절대 못 참는 거? 미물들도 당장 사러가라고옼!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로 문옼이 맛집 찾는데 솔직히 검색할 때 대부분 '용산 맛집', '광화문 맛집' 이런 식으로 검색하잖아. 특히 인스타는 검색할 때 여러 단어를 쓸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래서 문옼이가 맛집을 찾는 방법으로 확실하게 사용하는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아래처럼 검색하는 거야.미물들은 맛있는 게 생기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먹거나 먹여주고 싶지 않옼?

팬들은 맛집 가면 얼마나 최애한테 소개하고 싶겠어. 실제로 백현이 트위터에서 팬이 어디 가게에서 알바한다고 하니까 방문한 적도 있어서, 최애에게 자신들만의 해시태그로 맛집을 추천하는 거야. 옛날에는 '연예인 누가 왔다간 맛집' 이 유명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팬들이 최애에게 맛집을 추천해서 유명해지고 있어. 엑소 백현에게 #백현이를_위한_맛집투어, #백현아_먹짱일기_적짱 이렇게 팬들이 해시태그를 만드는 거야. 근데 팬이 아니면 어떤 해시태그로 검색해야 하는지 잘 모르잖아. 문옼이가 몇 개의 리스트를 주겠옼. 이렇게 검색하면 팬들이 최애한테 추천해 주고 싶은 직접 가본 맛집 후기를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