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탄수화물 같은 뉴스레터
〔 탄소 & 수소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뉴스 소물리에 〕
「탄수화물」은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발송하는 월간 뉴스레터입니다. 소믈리에🍷처럼 까다로운 입맛과 매서운 시각으로 국/내외 산업 동향 및 패러다임, 기술개발 트렌드, 각종 이슈, 국가 R&D와 지자체 공모사업 등 중요 소식을 선별·정리하여 전해드립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중요한 정보들, 놓치지 마세요! 「탄수화물」은 매월 첫째날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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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개발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한 대상에 튀르키에 기반 탄소섬유 공급 네트워크인 '고클러'가 포함됐다.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호주 광산 업체로부터 음극재 제조용 아프리카산 천연흑연을 대량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광해광업공단이 운영하는 자원정보서비스인 코미스(KOMIS)가 전면 개편된다. 코미스에서는 니켈, 리튬, 동, 흑연 등 주요 광물의 수급안정화지수와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고려한 시장전망지표, 15개 대표광물을 통한 광물종합지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마쯔다(Mazda)가 차체 무게가 증가하는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섬유'를 활용한 경량화 기술을 선보였다.
중국 민간우주기업이 발사 예정인 대형로켓에 완전 탄소섬유 페어링 등 50개 이상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엘앤에프가 올해 말 대구 국가 산업단지에 음극재 생산 공장을 짓는다. 엘앤에프는 아프리카 등에서 수입한 천연흑연을 원료로, 기존보다 성능이 일부 개선된 음극재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있다.
아주대 연구진이 그래핀을 이상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적층법을 개발했다. 향후 소형 전자기기와 자동차·우주항공 분야에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 미래유망수소기술인재양성연구단(박수진 교수)이 고다공성 흑연질 나노시트를 제조법을 개발했다. 가스저장·촉매·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해 수소기술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나노튜브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가 필터 없는 공조기 '에어솔루션'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단국대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크랙 결함을 없앤 나노셀룰러(나노 크기의 3차원 연속 연결) 구조의 그래핀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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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을 위하여 정부, 지자체, 업계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이 1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보조금 예산을 작년 대비 2.5배 늘리는 등, 수소버스 전환이 본격화된다. 두산퓨어셀은 현대차의 독주를 막기 위해 버스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가 개소했다. 국내에서도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시험, 수소충전소부품에 대한 KS인증 취득 등이 가능해졌다.
중동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 중심에 선 가운데, 세계 최대 산유국인 UAE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비중 확대에 나섰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두고 있어, 우리 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전공기업들이 석탄화력 발전소를 무탄소 전원인 '양수'와 '수소'로 전환하기로 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수소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효성중공업이 수소 충전 시스템과 액화수소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일본이 5조엔(44조3300억원)을 들여 자체 여객기 생산에 재도전한다. 여객기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수소 엔진을 탑재한 기종 개발까지 목표로 삼는다.
국정과제로 추진돼 온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가 준공됐다. 이 부두는 2030년 세계 최초로 수소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소 동력 도시열차(urban train)가 지린성 창춘에서 시속 160㎞ 속도로 시험 운행하는 데 성공했다.
수소차에 적용되는 수소탱크를 개발하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수소생태계 붕괴 우려에 고전하고 있다. 일진그룹 안팎에서는 일진하이솔루스를 매각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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