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메이커스마크 #콰니 #오늘의집 #MD #공간 #마케팅 #콘텐츠
김다희 에디터입니다. 가깝고도 먼 회사, 제게는 올리브영이에요. 생활 깊숙이 스며들었지만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는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몇 번의 제안 끝에 내부 직원들을 만나 그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올리브영 MD들은 왜 감이 좋은지, '올영PICK' 상품은 어떻게 선정하는지, 왜 우리 집 앞 매장이 없어지고 근거리에 다시 생겼는지…. 오늘부터 '올리브영 인사이드' 시리즈가 4회차로 연재됩니다. 첫 화 '올리브영 MD들은 왜 감이 좋을까?', 지금 확인해 보세요!
"타고난 감이 좋다?
'근거 있는 감'을 기르는 거예요."
올리브영 MD, '근거 있는 감' 기르는 법

'클리오'와 '라운드랩'. 작년에만 1천억 브랜드가 2곳 탄생했죠.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거든요. 많이들 올리브영 MD는 감이 좋다고 하시는데요. 저희는 타고난 감이 좋은 게 아니라 '근거 있는 감'을 기르는 거예요.

선배의 감을 전수받는 게 가장 커요. 한 달에 한 번 모든 MD끼리 '인사이트 데이'를 갖고요. 워크샵에서 선배 MD 성공 전략 '썰'을 들어요. "선크림 카테고리를 맡았을 때 미국에서 이 트렌드가 떠오르는 걸 보고 전략을 수립했다"는 식으로요.

올리브영의 전략은 "지금은 이 시장이 없지만,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렇게 바뀔 거예요" 예상하고 제시하는 겁니다. '클린뷰티' 시장을 국내에서 만들고 키운 것처럼요. 그래서 앞으로도 데이터보다는 인사이트가 먼저예요. 전수받은 감을 믿는 거죠(웃음).

CJ올리브영 MD사업부
3년 사이 매출 8배↑ 메이커스 마크 고객경험 설계법
※ 메이커스 마크의 제작 지원을 받은 콘텐츠입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170년 된 레시피를 과감히 불태우고 새 위스키를 만들면서 시작됐어요. 그 이야기를 전통적인 장인정신으로만 비추기보단, '독주'라는 메시지로 내세웠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고집과 집념을 2030세대가 공감하도록 재해석한 거예요. '독한 술'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있고요(웃음). 

팝업공간 '독주'는 절대 일회용 잔을 쓰지 않아요. 저만의 고집이자 독주죠. 하루 제조되는 칵테일이 1천 잔이 넘지만 전부 유리잔에 서빙해요. 바와 동일한 고객경험을 줘서, 메이커스 마크를 몰랐던 사람들도 돌아갈 땐 충성고객이 되게 하려고요. 저희가 말하는 '독주'는 결국 트렌드세터이니, 더 많은 사람들과 접하려 합니다.

김홍배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과장
블로그로 사업 확장, 콰니 시작은 '무작정'

처음엔 블로그로 신발 주문을 받았죠. 마진을 최소한으로 잡았을 때, 한 300켤레 정도만 팔려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3천 켤레도 넘게 팔린 거예요. 다짜고짜 신발 제작 업체를 찾아가 10년 독점 계약해달라고 했어요(웃음). 이걸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요. 업력이 오래된 사장님도, 직관으로 판단하셨는지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셨죠.

기동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면 가능한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 셋이 3살, 5살, 6살인 상황에, 그냥 무작정 시작했던 일이 지금은 30여 개국에 디자인을 출원한 가방 브랜드가 됐으니까요.

손경완 콰니 대표
"유저보다 먼저 유저의 니즈를 알아채야"

오늘의집 콘텐츠팀은 완벽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조직이에요. 유저의 콘텐츠 조회 패턴을 확인하며 반복되는 경향을 파악하죠. 이후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유저에게 콘텐츠 제작을 제안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유저보다 먼저 그들의 니즈를 알아채는 거예요.

물론 이건 콘텐츠를 통해 어떤 고객경험을 제공할지에 대한 논의가 끝났을 때의 전제죠. 데이터 자체를 의사결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면 안 돼요. 데이터가 앞서는 순간, 지표에 집착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거든요.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갑자기 내용을 끊고 '다음 화를 보라'고 하는 것처럼요.

남지현 오늘의집 콘텐츠 매니저 리드
© 헤이딜러
"여전히 나중에 배우로 쓰이지 않으면 뭘 할까 생각해요. 답은 하나예요. 또 무대에 서는 생각하면서 일해야죠, 뭐. 옛날처럼 마트 캐셔 일도 다시 할 수 있어요."
―BAZAAR 이정은 배우 인터뷰 중에서
중고차 앱 서비스 '헤이딜러'의 최근 광고 속 이정은 배우가 문득 궁금해져 지난 인터뷰를 찾아 읽었어요. 뭔가 다른 배우라 느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발행된 지 3년도 더 된 이 인터뷰에서 어렴풋한 답을 얻었습니다. 이보다 더 일에 진심일 수는 없어 보였거든요! 언젠가 폴인에서도 소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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