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며, 응급환자와 중환자 치료에 있어 단 한 방울의 혈액이 생사의 갈림길을 가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혈액 보유량은 해마다 적정 기준을 밑돌고 있으며, 특히 방학철과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철이면 혈액 부족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한 번의 헌혈은 세 사람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값진 연대의 실천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수혈을 기다리고 있다. 그 절박한 기다림에 작은 용기와 따뜻한 연대로 응답할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