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터리의 정확한 통계, 그리고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미국 중간선거 이슈 정리]
[2026.3.29. (57회)]
주총/통계 & 중간선거 내용 정리
이번주 영상으로는 전체적인 배터리 출하량 데이터를 비롯한 최신 통계를 기반으로 그간 여의도 증권가에서 쏟아지던 무한한 비관론이 틀렸음을 확인하고 단기적으로 2차전지 산업에 가장 중요한 미국 중간선거를 정리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간지로는 한주의 현황을 간략히 정리하고 소음으로 가득찬 중간선거 관련 내용을 글로 풀어서 좀 깔끔히 전달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주간은 각사의 주주총회 기간으로 이런저런 업데이트가 많았는데, 셀 3사 관련 내용만 잠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모든 셀 업체들이 지난 4분기 컨콜과 마찬가지로 재차 ESS에 대한 공격적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LG엔솔]
주주총회에서의 김동명 사장의 발언을 정리해보면 LG엔솔은 연말까지 ESS Capa를 60GWh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중 북미만 50GWh이며, AMPC 보조금 수혜에 따라 북미 현지생산은 수익성 측면에서 대단히 유리합니다.

ESS 비중을 향후에는 LG엔솔의 전체 포트폴리오 내에서 40% 중반까지 확장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면 단기적으로 한 인물이 만들어낸 EV확장 둔화를 ESS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46파이 관련해서는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테슬라 공급용 4680 배터리가 이미 양산 궤도에 올랐으며 초기 생산 능력은 연간 8GWh 규모로 파악됩니다.

올해 말부터 애리조나 공장이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는데, 이곳은 연간 36GWh 규모의 46시리즈 전용 생산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유럽 폴란드 공장에서 46inEU 프로젝트를 통해 브로츠와프 공장 내 유휴 라인을 개조하여 12GWh 규모의 46시리즈 라인을 구축합니다.

46파이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릴만큼 밀도와 성능면에서 강력합니다.

주총에서 김동명 사장은 고객사와의 관계상 상세 내역을 밝힐 수는 없지만 테슬라 외에도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46시리즈 공급을 위한 논의와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삼성SDI]
삼성SDI 최주선 사장도 마찬가지로 ESS 사업확대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아울러 2027년 반드시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합니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굉장히 작긴 하지만 삼성SDI가 단일로 이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한다면 이 전고체도 어느정도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SDI의 전고체 관련 내용은 향후 실적발표 시즌마다 업데이트 내용이 있는지 저도 좀 주의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온]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는 "성장보다는 생존"을 강조하였는데, SK온의 사업방향성에 대해서는 역시나 불분명하게 얼버무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배터리 현장에서 관계자분께서는 제게 사장님이 현재 위클리로 보고받을 정도로 상황 자체는 많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는데, 올해 ESS관련 수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인터뷰도 있으니 기다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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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한주간의 현황과 2차전지 통계 & 중간선거 자료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유가&전쟁]
이번주 업데이트
유가는 트럼프의 유예 발표로 급락했다가 바레인 알루미늄 공장 공격과 트럼프의 강경론으로 재차 급등하였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이 문제를 보면, 드러난 정보만으로 향후 동향을 예측하기는 무척 어렵고 간략히 돌아가는 상황정도만 체크하면 좋을듯 합니다.

또 이 전쟁은 트럼프를 위한 전쟁인 만큼 트럼프가 기자들이나 SNS에 말하는 내용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저도 이란 전쟁은 트럼프의 발언을 중심으로 추적해보겠습니다.

트럼프의 입장 정리
3월 18일:"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것은 나약함의 증거다. 지금은 강력한 경제 지원이 필요하다."

3월 20일: "우리는 이미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80% 이상 파괴했다. 이제 군사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3월 21일: "이란이 선을 넘었다. 이스라엘 아라드와 디모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그들의 마지막 실수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 남부 공격)

3월 22일: "48시간 이내에 해협을 열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 우리는 이란을 압도하고 있으며 휴전은 없다."

[금주 업데이트]
3월 23일: "이란과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발전소 타격 시한을 5일 연장한다."
(주말간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며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이어졌습니다.)

3월 26일: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발전소 파괴 계획을 4월 6일까지 10일간 유예한다. 협상은 아주 잘 진행중이다. 가짜 뉴스는 믿지 마라. 우리는 이미 이겼다."

3월 28일: "나토 국가들이 우리의 정당한 군사행동에 협력하지 않고 있다. 나약한 동맹은 필요 없다."


→ 외신들은 투자자들이 더 이상 트럼프의 낙관적인 SNS 게시물에만 의존하지 않기 시작했다고 분석합니다.

실질적인 해협 개방이나 이란의 공식적인 항복 신호가 없는 한, 시장의 트럼프 랠리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월가에 지배적입니다.

바로 아래 지지율도 말씀드리겠지만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트럼프는 의도하던 바를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율]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추적하는 실버 불레틴의 통계입니다.

지난주 주간지를 보내드릴 당시 트럼프에 대한 여론은 긍정 40.6% vs 부정 55.6%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주는 긍정 40.1% vs 부정 56.7%로 아래와 같이 트럼프의 순지지율은 -16.6%로 취임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정리한 바와 같이 정유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반 EV정책을 일삼는 트럼프와 MAGA의 힘이 빠지는 현상은 2차전지 투자 관점에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물론 제멋대로 움직이는 한국 2차전지 주가는 당연히 이를 반영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이 전쟁 이후 가파르게 추락하여 29%까지 기록하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는 바이든의 최저치, 또 과거 트럼프의 지지율 최저치보다 아득히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이번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 급락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트럼프 부정여론이 증가한다면 중간선거의 정권심판론은 점점 더 강해지겠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 격차는 아직까지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 큰 변동은 없습니다.

실버 불레틴의 통계는 리서치 기관의 진보/보수 성향에 따라 편파적일 수 있는 결과치를 사후적으로 보정하여 반영하기 때문에 반영이 느릴 수 있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여론이 민주당에 대한 선호로 이어지는지는 다음주까지 봐야 확실히 정할 수 있겠습니다.
뉴섬의 이번주 현황도 함께 정리해서 첨부합니다.

미국내 현재 이슈는 스포츠 베팅입니다.

당장 트럼프 일가도 전쟁과 각종 지니어스 법안 등의 정책 발표를 사전에 활용하여 코인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베팅(도박)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겁습니다.

확실히 민주당은 베팅에 적대적입니다.
뉴섬 홈페이지 내용 번역 & 요약

뉴섬 주지사는 오늘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강화했으며, 특히 뉴섬 행정부 소속 공무원들이 예측 시장을 이용하는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단속하고자 합니다.


공직은 벼락부자가 되는 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트럼프 시대의 워싱턴이 윤리적 실패와 내부자의 사리사욕으로 얼룩진 지금,

캘리포니아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정치적인 임명직으로 공직에 봉사한다면 그들은 오로지 공직만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종류의 부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



이번 명령은 민감한 정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연방 정부 관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 직전에 시의적절한 투자를 통해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내려졌습니다.

최근 보도들은 군사 작전부터 관세 부과에 이르기까지 주요 연방 정부 결정 직전에 이루어진 투자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이 기밀 정보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거나 타인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한 예로, 어떤 사람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이란과의 전쟁,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군사 작전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을 정확하게 예측했는데, 이는 내부 정보 없이는 극히 드문 결과였으며, 그 과정에서 수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 또 다른 예로, 내부자로 의심되는 6명은  미국의 이란 공격에 120만 달러를 걸고 도박을 했는데, 이 계좌들은 공격 며칠 전에야 자금이 충전되었고, 공격 당일을 위해 특별히 개설되었으며, 도박은 공격 불과 몇 시간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리튬 판가 동향
[변동성 확대]
이번주 리튬 판가도 간략히 살펴보면 중국 탄산리튬 기준: 지난주 대비 6% 상승한 158,000위안/톤 입니다.

이는 22불 정도인데, 리튬이 20불에서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단기 폭등도 앨버말 단타라면 몰라도 별로 좋을 것이 없습니다.

리튬은 잘 공부해두시면 중장기적으로 분명히 큰 기회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

배터리 통계
제가 12월 통계는 중국의 통계가 1회성 요인으로 튀는 바람에 이 통계를 정리해서 공유하면 한국 기자들이 너무 즐거워할 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역시 1회성 요인들이 사라진 이후에는 정상화되었는데, 중국배터리 사용량보다 한국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놀랍습니다.

언론사를 비롯한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북미 7,500$ 보조금이 사라지며 한국배터리는 폭싹 망했다고 떠들지만 실제 사용량 데이터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심지어 이는 ESS를 제외한 EV 단독 통계입니다.

다만 고정비 압박과 셀 단가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LG엔솔 김동명 사장의 주주총회 발언과 같이 중장기적인 EV시장의 성장성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EV시장 데이터는 2026년 1,2월 소폭 감소하였는데, 이는 중국 내수시장이 원인입니다.

중국은 이번에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강력한 유인이 되던 취득세 100% 면세 혜택을 올해들어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안 그래도 프로모션 등과 맞물리며 연말로 몰리는 자동차 수요가 더 크게 2025년 말로 몰렸고 그에 따라 2026년 연초에는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따라서 EV산업이 침체에 빠진 것이라기보다는 중국 내부 정책에 따라 일시적인 판매량의 조정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석해야겠습니다.

어쨌든 한국업체들에 중요한 통계는 아니며, 혹시 기자들이 글로벌 EV 통계를 근거로 한국배터리의 침체를 논하며 날뛴다면 그냥 웃어넘기시면 되겠습니다. 🤣
마치며:
이렇게 이번주 자료를 간략히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제가 첨부한 위 표와 같이 반EV 정책을 일삼는 트럼프에 대한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뉴섬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제 채널이 크게 공격당하다보니... 이 문제를 여러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전쟁 이전에도 "중국배터리를 차단한다는 득"과 "정유사들의 이익을 위해 EV를 탄압한다는 실"을 비교해보면 한국배터리 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2023년에 논하던 2026 빅뱅폭발과도 같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그에 따른 배터리 산업의 본격 개화는 트럼프 때문에 지연되었음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섬 vs 트럼프 안건에 탄핵당한 전대통령 문제와 이를 엮으시며 심지어는 제게 정치병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또 그와 함께 그분들이 저를 공격하는 앨버말...

앨버말은 개인적으로는 24년 말부터 큰 리스크를 안고 말씀드려왔는데, 이 무거운 주식이 심지어는 크게 올랐음에도 최고로 많이 오른 종목과 비교당하며 심한 욕을 먹어야하는건지도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

이 부분은 추후 필요하다면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당분간은 제 팬분들과 상식적인 분석을 나누는 데에 집중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현재 한국 2차전지는 트럼프의 탄압으로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작년에도 코스모신소재 IR담당자님께서도 트럼프 정책에 따라 계약 상황이 수시로 변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결국 트럼프는 정유사들을 위해 한국배터리에는 최악인 선택지를 골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중간선거에서 미국 민주당이 승리해야 2차전지에 유리하다고 확신합니다.

또 그 가능성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각으로 영상을 찍고 글을 쓰겠습니다.

다행히도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며 폭언을 남기는 분들보다는 제 생각을 지지해주시는 팬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큰 힘과 위안이 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참고: 공포와 탐욕 지수]
○활용 방법: 공포지수가 매우 높다는 것은 시장이 패닉에 빠져있어 매수 찬스가 될 수 있고 탐욕지수가 매우 높을 경우 모두가 흥분한 상태로 단기매도 시그널이 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증시의 이번주 약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극심한 공포에 빠져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 이전 바닥은 '6'을 기록하던 2025년 11월 20일입니다.

신규 구독자분들과 지난 자료를 놓치신 분들을 위한 링크

[56: 인터배터리 리뷰 등]

[53: 미국현황 & 앨버말 분석]

[52:셀업체 실적발표]

[51: 바이든 그린뉴딜 부활]

[50: 삼천당제약 분석자료]

[49회: 독일 EV 보조금부활 등]

[48회: 3가지 이슈]

[45회: SKC]

[44회: 포스코홀딩스]

[43회: 에코프로비엠]

[41회: 11월 셋째주 리뷰]

[40회: 시황 & 미국 정치 정리]

[39회: 11월 첫째주 리뷰]

[38회: 3사 실적발표, 10월 마지막주]

[37회: 2차전지 반등의 이유 등]

[36회: 반등장/코신/이더리움]

[33회: 산자부 중국무관세]

[32회: 삼천당제약]

[31회: 2차전지 동향]

[30회: 앨버말]

[29회: 삼성SDI]

[28회: 2차전지 주요종목 정리]

[27회: 에코프로비엠]

[26회: 2차전지 관세의 영향]

[25회: 중국 리튬생산 감축]

[번외: 삼천당제약]

[23회: 엔솔 실적, 관세, 보조금 폐지]

[번외: 7500$ 세액공제 폐지]

[22회: 상반기 종목별 리뷰]

[21회: 전기차 산업 동향]

[20회: 엔켐,중첨]
https://stib.ee/iwBI


[로버트 C.마틴]

“빨리 가는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가는 것이다."


26년 3월 27일 업로드:
전체적인 최신통계 정리 영상
이번주 멤버십 회원용 자료를 만들어보았는데, 함께 링크를 공유합니다.
수신거부: paranbugitv@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