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로 알아보는 브랜드 글쓰기 A-Z
CONTEXTUAL 
브랜드가 진정성 있게 기억되도록 
오늘의 뉴스레터는 조금 늦은 오후에 전달드려요.
혹시 기다리신 구독자 분이 있을까 싶지만 오늘은 제 마음을 천천히 전달드리려 해요.
브랜드를 만드는 건 정말 어렵고, 정말 지난한 일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최근 몇 분이 이런 질문을 던지셨어요.
'브랜드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해요?'
'브랜드 콘텐츠 만들기 힌트를 얻고 싶어요.'

이런 고민들을 받다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기존에 써 놓았던 글을 전달드리기 보다 
받은 고민을 바로 해결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뉴스레터를 다시 작성해보았어요.

그 마음을 알고 있기에, 지금껏 어떻게 뉴스레터를 작성해왔는지 알려드리고,
최근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전달 드려보려 하는데요.
참, 구독자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는 책도 한 번 읽어 보고 싶기도 하고요. 😉

브랜드와 연결해 다양한 글을 작성하고,

브랜드와 관련한 이야기를 몇 가지 적어보았는데요.

뉴스레터를 쓰는 저의 과정과 브랜드 스토리를 쓰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 작업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인데요.

제가 글을 쓰는 여정을 확인해보시면서 '브랜드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1. 구독자에게 필요한 글의 주제는 무엇일까?

글 쓰기 전에 먼저 늘 떠올리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글을 읽는 구독자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봅니다.


✅ 우리 구독자의 고민은 무엇일까?

- 브랜드 언어가 너무 빠르게 소비되는 것 같아요. 단어도, 태도도 피로해지고 있어요.

- 나만의 브랜드 세계관을 말하고 싶은데, 자꾸만 '팔리는 메시지'에 밀리는 기분이 들어요.

-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데, 의미와 동시에 매출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어려워요.


✅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는?

- 브랜드 언어의 피로감을 없애는 방법

- 지속가능한 콘텐츠 작성법

- 매출 그리고 의미 사이의 균형

이미지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키워드'와 '카테고리'를 정리한 모습입니다.  
💡TIP
뉴스레터를 쓰는 과정에서 매주 한 번씩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일이 있어요.
그건 바로 구독자의 고민을 서술하는 과정인데요.
이를 통해서 키워드와 태그를 정리하고,
어떤 카테고리일지를 정리해봅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글감을 수급할 수 있더라고요.

브랜드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글을 쓸때도 위와 같은 흐름으로 생각해보세요.
Q1. 우리 고객의 고민은 무엇일까?
Q2.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2. 글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요즘 들어 브랜드 메시지를 고르는 일이 더 어려워졌어요.

브랜드를 운영하며 단어 하나하나에 더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짧은 콘텐츠로 인해 브랜드 세계관은 유지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문장과 감도로 고객과 연결되면 좋을까요?


글은 감정에 따라 읽고, 그리고 논리로 설득되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공감을 하며 글을 읽지만, 글을 읽는 과정에서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금세 글 읽기를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TIP

글의 흐름은 이렇게 작성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1. 서사: 개인적 경험, 주변 사례 등 구독자가 몰입할 수 있는 도입부를 작성해보세요.

2. 공감: 구독자의 현재와 감정을 연결해봅니다. (구독자의 고민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3. 근거(맥락): 이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브랜드 인사이트로 설명합니다.

4. 제안/물음: 구독자에게 작은 생각거리 혹은 방향성을 제시해봅니다.

3. 고객에게 남기고 싶은 질문은 무엇일까?

질문은 구독자가 우리의 이야기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본인의 이야기와 연계해 우리의 이야기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죠.


✅질문의 톤앤매너

- 질문은 너무 무겁지 않되, 가볍지도 않은 온도로 작성해보세요

- 구독자(고객)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해 보면 좋아요.


✅뉴스레터 질문 예시

- 당신 브랜드는 요즘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쓰고 있나요?

- 지금 우리 브랜드에서 가장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 브랜드를 오래 가져가기 위해 우리 브랜드의 메인 감정은 무엇인가요?

💡TIP

브랜드 글쓰기를 하기 전에 중요한건 바로 톤앤매너를 잡는 일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색깔 없이 글을 쓰게 되면 매번 다른 느낌의 글을 쓰게 되는데요.

CONTEXTUAL 뉴스레터는 '친절하게 공감하는'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마지막 질문은 구독자(고객)에게 여운을 남기는 하나의 문장을 정리해보세요.

* 여운을 남기는 하나의 문장은 바로 브랜드 미션(비전)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브랜드 글쓰기에 이어, 
브랜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어떤 책을 읽을까 궁금하시다고 해서 가지고 와 봤습니다!

1️⃣책을 읽는 CONTEXTUAL의 기준
- 지금 우리 '사업'과의 연관성이 있는가? (메시지)
- 사업의 철학과 연관이 있는가? (본질)
-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 (실용성)

위의 기준을 따라 읽게 되다보니, 최근 읽는 책들은 
현상학, 서사학 그리고 감성디자인과 연결되어 있는 책들이 대부분인데요.
CONTEXTUAL은 브랜드 경험 연구소입니다.
고객 브랜드의 서사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상학과 서사학을 토대로 소비자의 감정을 움직이는 과정을 연구합니다.  
초반 CONTEXTUAL 소개와 함께 전달드렸던 내용을 통해
제가 읽고 있는 책을 몇 권 추천해드리자면요.

📚 의미의 발견 -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의미의 발견은 세계관의 발견이다. 쓸모의 발견, 색다른 의미, 새로운 세계관.
이는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 사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없이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 것들이다.' - P.37

'해석은 객관적 읽기가 아니다. 해석은 관점과 맥락에 좌우되며 상상의 영역까지도 포함한다. 소주 한 병을 살 때조차, 가성비나 제조 방식, 첨가 원료 등 객관적 데이터만으로 구매하지 않는다. 제품을 넘어선 상상력이 필요한 이유다.' -P.77

사실 이 책은 2020년도에 출판한 책입니다.
그렇지만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주요한 내용을 전달드리기 전에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좋은 경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프레임을 만들고 싶었어요.

여기서 도널드 노먼이 이야기 한 좋은 경험은
'기능이 아닌 감정, 맥락, 사용자의 해석이 바로 진짜 UX의 본질'이라고 합니다.
즉, CONTEXTUL의 눈으로 책을 읽자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우리 브랜드는 사용자의 감정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나요?'라고 말이죠.

'훌륭한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좋은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이 곧 디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모든 규칙은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진화한다.' -P.336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리고 싶은데, 관련 내용은 브런치에 한번 정리해볼께요.
이번주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구독자님의 궁금증을 담고 담아 이야기를 정리해보았는데요.
브랜드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브랜드 글쓰기, 위 방법대로 차근차근 한번 시도해보세요.
어려운 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아래 메일로 궁금한 부분 문의 주세요:)
코앤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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