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은 ‘관계가 이루어지는 삶의 도처에서 좋은 삶을 기획하고 증진하기 위한 삶의 기본 방식이자 삶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기술(공병혜. 2017. 《돌봄의 철학과 미학적 실천》)’이다. 돌보아 주는 이와 돌봄을 받는 이가 모두 돌봄의 주체이다. 돌보는 이를 의존적으로 만들고 지배하고 어떻게 되기를 요구하는 것은 진정한 배려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기능 상실과 결핍의 존재로, 혜택과 도움을 받아야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서비스 관리 대상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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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로서 ‘농촌노인 돌봄’에 주목하는 이유
‘사회문제’는 사회 구성원 다수와 관련된 우려되거나 부정적인 현상을 일컫는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많은 문제에서 ‘고령화와 과소화’는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가장 큰 사회 문제이다. 사람은 줄어드는데, ‘고령자’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모든 지자체가 인구 유지에 골머리를 쓰고 있다. 그러나 고령자인 농촌 노인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대다수가 노출되어 있다. ‘농촌노인 돌봄’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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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김해시는 올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로 빈틈없는 지역사회 노인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의료, 돌봄 욕구가 많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의료, 요양·돌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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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 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농촌다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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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지원사업 선정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를 주축으로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육성한 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빨래방협동조합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 4개 단체에서 해당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농촌돌봄서비스를 통합·관리해 인근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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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장방마을, 마을 공동급식 운영
마을 공동급식 프로그램은 장방마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잔반 없는, 일회용품 없는 공동급식 등을 추진, 탄소중립과 마을 취약계층 돌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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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철권역 ‘우리 마을, 함께 돌봄’ 추진
2022년 지역사회 재가노인 안정적 ALP(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노후 보내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리 마을, 함께 돌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총괄 운영을 맡고 김해시·경남사회서비스원·가야대학교·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통합돌봄 프로그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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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면 농촌 통합돌봄, 선도적 모델 제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설립된 주민법인인 협동조합은 면 소재지에서 떨어진 배후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사회ㆍ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ㆍ복지꾸러미 지원 서비스로 생활서비스를 마을단위 거점공간까지 전달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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