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은 돈을 많이 벌고 나서 하는 게 아니라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브랜딩을 돈 많이 벌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생각도 이해합니다.
삼성전자, 현대카드나 배달의 민족은 브랜딩을 잘한다고 하는데 이 회사들은 전부 매출이 크다 보니 우리도 돈을 벌고 브랜딩을 하자고 합니다.
아니요.
브랜딩은 예산이 많으면 비싼 전략을 쓰면 됩니다. 그리고 예산이 많이 없으면 주어진 조건 안에서 전략을 쓰면 됩니다. 브랜딩은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모든 활동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스마트스토어에 올린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만드는 것도 브랜딩을 하고 있는 겁니다. 고객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손수 적는 편지도 브랜딩 활동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브랜딩을 하고 계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