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동네는 바로 '대흥동'이야. 


part2로 돌아왔어! 아지트 삼고 싶은 동네, 대흥동 첫번째 편을 아직 안 봤다면 클릭해 줘!


오늘은 아지트 중에서도 우리의 취향을 간파하기라도 한 듯,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공간들로 디깅해봤어. 쉼이 필요한 공간부터 이국적인 미식 여행을 하기 좋은 음식점 그리고 소품샵, 와인바까지 있으니 눈여겨봐 주라구?


자 그럼 part2. 대흥동 여행 떠나보자! 🏃‍♀️💭

ⓒ 트리퍼 yes

언제 가도 기분 좋은 그런 카페 다들 있지 않아? 낮이든 밤이든 말이야. 오늘은 그런 카페를 소개해 주려고 해. 경의선 숲길의 뷰가 제대로 보이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통창이 있어. 작은 테라스에는 동물친구들까지도 만날 수 있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조용하게 책 한 권 읽으며 하루를 시작, 혹은 마무리해 보는 건 어때?


커피 맛집에는 꼭 드립백이 

익히 커피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 어떤걸 고를까 고민하다 필터 커피를 주문했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클로드라떼야. 피넛크림의 눅진한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하더라구. 난 이후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라떼는 헤비할거같아서 필터 커피를 시켰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 산미 있고 과일 맛이 풍부한 맛을 좋아해서인지 와인 마시는 기분이 들더라고! 다양한 원두가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봐. 


by. 에디터 : yes
ⓒ 트리퍼 lilly


동네 뒷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식당

다들 태국 음식 좋아해? 최근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태국 도착하자마자 찐 현지 맛집만 찾아다닐 정도로 태국요리광이야. 오늘은 대흥동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태국식당을 소개하려 해. 동네 뒷골목에 조용히 자리 잡은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마치 여행지에서 먹는 기분이 나더라고. 실제로 팟타이부터 까올리무쌉, 카오팟꿍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 맛도 현지식이랑 같으니 기대해도 좋을 거야.


줄서는 식당, 태국 음식 맛집

대흥동 경의선숲길은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야. 특히 유명한 맛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태국 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정정 식당을 소개할게. 대흥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동네 뒷골목에 조용히 자리 잡은 식당이야. 리틀방콕은 이름이랑 어울리게 맛으로만 방콕에 와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식당이야. 맛도 굉장하지만 방문한 손님들한테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한다 해. 그만큼 음식에 자부심이 있는 식당이야. 대부분 웨이팅이 있는데, 현장 등록 후 경의선숲길을 산책하는 걸 추천할게. 


by. 에디터 : lilly

ⓒ 트리퍼 yes


20년차 셰프님이 준비한 플레이트

경의선 숲길을 나와서 걷고 있는데 눈에 띄는 곳이 있었어. 빨간 벽돌집으로 이뤄진 곳인데 마치 크리스마스같아 보이는거야! 선물 꾸러미 같은 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가게는 뭘까 하고 봤는데 레스토랑이더라구! 내부는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 한끼 식사를 통해 여행 다녀와보는건 어떨까?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면 좋겠다 싶어서 오늘 트리퍼들에게 소개해주려고 해.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20년 경력을 가진 셰프님이 말아주는,,,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야. 비프스트립 스테이크와 감태가 올라간 리조또까지! 우리가 다 아는 맛인 메뉴들에서 셰프님께서 킥!을 넣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거야. 스테이크 같은 경우엔 특제소스 3종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쑥소금과 와인소금이 아주 맛있다고 해. 트러플 소금은 들어봤어도 쑥소금은 처음인데 비릿하거나 느끼할 수 있는 스테이크의 잡내를 확 잡아준다고 해. 그만큼 향신료에 많은 공을 들인게 느껴지는 맛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이드메뉴로 트러플 감자튀김은 다들 추천했어!


by. 에디터 : yes

ⓒ 트리퍼 lilly

구매 욕구가 생기는 소품샵

요즘 날씨도 많이 풀리고 꽃 소식도 들리고! 산책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 보통 날씨가 풀리면 경의선숲길을 자주 가는데, 오늘은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귀여운 소품샵을 소개하려 해. 바로 프렌치 머스터드라는 소품샵이야. 대흥역에서 5분 거리로 경의선숲길 골목에 위치해 있어. 처음 프렌치 머스터드를 알게 된 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인데, 인스타에서 귀여운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한 번쯤 꼭 와야겠다 생각한 장소였어. 실제로 다녀와 보니 매장도 깔끔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정말 많더라고. 구매 욕구 뿜뿜 나는 장소니 기대해도 좋을 거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 

일단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귀여운 소품들이 한가득 있어. 매장은 비교적 작지만 사장님 취향으로 가득 찬 소품들이 가득 차 있어서 아쉽지 않은 공간이었어. 정말 사고 싶은 제품들만 어떻게 찾아왔지? 싶을 정도로 구매 욕구가 생기더라고. 엽서, 에코백, 펜, 인형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어. 특히 프렌치머스터드 매장이 좋은 점은 자체 제작 상품이 있다는 점이야. 엽서, 메모지, 스티커 등이 있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심지어 프렌치 머스터드는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정말 밝게 반겨주시더라고. 그래서 부담 없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 경의선숲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니 산책하면서 가볍게 들리는 걸 추천할게.


by. 에디터 : lilly
ⓒ 트리퍼 kevin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을까?

이 짧은 주말에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기도 해야 하고, Hip하게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하고, 우리 집 댕댕이와 밀린 산책을 하다 Chill한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도 마셔줘야 하잖아? 더 크래딧은 경의선 숲길 바로 옆에 있어!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이자, 대흥동 주민들에게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 주말 오전, 오픈과 동시에 방문했는데 금방 빈 자리가 없어졌어.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더 크레딧이 주는 아늑함이 한몫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주말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 그 이유를 하나하나 알려줄게!


낮맥 혹은 낮와인은 어때?

더 크레딧은 커피와 함께 와인과 맥주를 마실 수 있어! 내가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레몬 담이 있지 뭐야? 맥주 한 병이면 그대로 주말을 마무리할 수도 있는 주량 때문에 아쉽게 참았지만! 다음에는 꼭 레몬담을 주문해서 상큼한 맥주와 어울리는 나쵸치즈베이컨과 함께 먹어볼게! 나쵸치즈베이컨 외에도 와인과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를 팔고 있으니까 주말 낮맥, 혹은 와인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을 거야. 더 크레딧 안쪽에는  듁스커피 원두와 각종 와인도 구매할 수 있으니까 한번 둘러보는 걸 추천할게.


by. 에디터 : kevin
트리퍼 구독자가 추천하는 공간✨

<구월서가>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예쁜 가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구리 토박이들은 희한하게도 구리시에 애착이 강해요. 물론 저두요. 근처에는 '이문안호수공원' 도 있고 '구리아트홀'도 있어서 산책이나 전시, 공연 관람하기도 좋답니다. "

"최근 들어 주말 아침에 조용히 책 읽고 싶을 때 찾아가고 있습니다! 컨셉 자체가 마치 교회 or 성당 분위기 물씬이라 입장하자마자 느껴지는 홀리(?)함+고요함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커피 맛은 말모~ 말모~ 디저트도 훌륭해요!"
"마포에 있는 사온서 추천합니다. 최근에 친구들과 갔었는데 전통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아주 분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술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지방러라 서울 추천보다 지방의 멋진 공간 추천하고 갑니다. 충주-째즈와산조(카페 및 펍), 카페민들레(식사 및 카페_좌식도 ㅇ), 카페메모리아, 시골식당(충주댐뷰, 2인(칼국수1, 비빔국수1, 감자전1, 동동주 반통) 메뉴도 추천😆)"
✅ 취향 따라 고르는 <대흥동>이야기 어땠어? 🤭

대흥동 이야기 part2 재밌게 봤어? 트리퍼들의 취향은 어떨지 궁금하다 🤔 취향이 있다는 건 정말 삶을 다채롭게 해주는 거 같아. 몰랐던 나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달까? 우리가 더 많은 취향들을 디깅할테니 트리퍼들은 쏙쏙 골라줘! 대흥동을 이렇게 보내주려고 하니 아쉽다,, 🥹 다음달에 새로운 동네로 찾아올게! 위의 트리퍼 구독자들이 추천하는 공간들 역시 우리가 발 빠르게 가볼게! 다들 좋은 동네들 소개해줘서 고마워 🫶🏻 그럼 다들 주말 잘 보내!

TRIPPER (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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