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어스가 뭐냐면요! 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무궁무진스튜디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무궁무진아티스트 무무스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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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FOR EARTH
&
SONG FOR US
지구를 위한 노래! 우리를 위한 노래!
송포어스를 소개합니다!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작년 마지막 두 달과 올해 첫 두 달을 송포어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송포어스는 ‘지구를 위한 노래’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위한 노래’라는 뜻으로, 지구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작년과 올해에 걸쳐 송포어스는 두 가지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오늘은 각각의 송포어스가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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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이야기가 뮤지션의 영감으로 그리고 댄스팀의 무대로
송포어스 (2021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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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두 달 동안 무무스트 웹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자신이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쓰레기는 무엇인지로 시작해 개인의 일상 속 일회용품 소비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어요.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반성, 환경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개인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있는데 기업과 사회가 미온적이라는 지적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모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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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아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기 위해 3인의 뮤지션 신직선, 우소연, 최용수가 모였습니다.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노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 실천하고 있음을 노래하며 위로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3인의 뮤지션이 협업한 노래가 완성되었습니다.
“라벨 사라진 음료수도 맛은 똑같은데 왜 아직도 비닐붙은 페트병이 필요한 걸까?”
“작심하고 어제완 다르게 살아가는 당신이 멸망의 시간을 조금씩 늦추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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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노래를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댄스팀의 퍼포먼스를 접목했습니다. 댄스팀은 가사를 표현하는 안무를 창작해 음악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완성된 노래와 창작기, 그리고 영상은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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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쓰는 지구를 위한 노래
송포어스 (2022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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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두 달은 청소년과 뮤지션이 함께 협업하여 청소년이 생각하는 환경문제를 음악과 영상으로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라이브러리 티티섬,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세 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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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120, 9~12층
라이브러리 티티섬은 트윈(teen+between, 12~16세)과 틴(teen, 17~19세)이 주인인 공공도서관입니다. 4개 층이 하나의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층마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이곳에 방문하는 트윈과 틴은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직접 찾아서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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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티티섬에서 만난 송포어스 참여 학생들은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었습니다. 덕분에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입장을 다채롭게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또 서로를 위한 규칙을 정할 때 ‘나’를 주어로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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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0길 8-1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2021년 11월 말, 선유도역 인근에 개관한 영등포구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공간입니다. 다양한 재료로 직접 작업할 수 있는 공작소와 미디어랩, 영상편집실, 아지트 다락방 등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채롭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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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만난 친구들은 명랑하고 끼가 많았습니다. 한 친구는 쉬는 시간에 복도에 놓여있는 기타를 연주해봐도 될지 물어보고는 아주 멋들어진 핑거스타일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 앞에서 연주해 줄 수 있느냐는 부탁에 흔쾌히 응해주어서 아주 짧은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또 친구들이 요즘 유행하는 재밌는 밈에 해박해서 활동 중간중간 웃긴 일이 많았어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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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4길 15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구립 청소년 시설로, 청소년 자치활동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으로 음원 레코딩을 진행할 수 있는 레코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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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후활동단이 있습니다. 여기서 활동 중인 친구들 일부가 송포어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첫 시간부터 깊이 있고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또 친구들의 이야기가 문학적으로 느껴졌어요. 각자가 생각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한 친구가 음악을 사소한 행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소한 행복은 무엇이며 왜 그냥 행복이나 커다란 행복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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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불안한 게 아니구나. 힘내라는 말보다 더 힘이 되어 눈물이 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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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스튜디오 moomoost.com@gmail.com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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