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뉴스레터
: 2025년 11월 : 46번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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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데이터리안 혜정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하죠.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챙겨 입고 계신가요?

오늘은 8년 차 마케터의 데이터 활용 이야기와, 정량 데이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팁, 그리고 함께 데이터 분석 책을 읽으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무료 챌린지 소식까지 준비했어요.

다음 뉴스레터는 벌써 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네요. 11월 한 달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저는 알찬 12월 뉴스레터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인터뷰 | 데이터를 보는 마케터는 차원이 달라요
2. 블로그 | 무의미한 정량적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
3. 챌린지 | 데이터를 잘 다루고 싶다면 주목! 추천 도서 함께 읽어요 (무료 신청)
4. 블로그 | 데이터 분석가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 1위는?
5. 이벤트 | 25일 동안 진행되는 SQL 문제 풀이 챌린지! Advent of SQ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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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보는 마케터는
차원이 달라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마케터 서윤입니다. 이번 11월 뉴스레터의 첫 글은, 글로벌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계신 8년 차 마케터 강지구님의 이야기입니다. 마케팅에서도 데이터를 확인하고, 매출 등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동안 지구님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 또 어떤 어려움을 겪어왔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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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지구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팅 일을 시작한 지 7~8년 차가 된 마케터 강지구입니다. 전공은 마케팅이고, 첫 커리어는 슈피겐 코리아의 영업 직무에서 시작했어요. 이후 마케팅과 캠페인 기획으로 직무를 전환해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글로벌 SaaS 스타트업 한국 지사에서 브랜딩부터 콘텐츠까지 마케팅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3~4개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하며 실무를 직접 진행하고 있어요.


Q. 마케팅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시나요?
저희 서비스의 주요 타깃은 배달앱을 사용하는 외식업 사장님들입니다. 주 연령대가 40~60대라 새로운 기술이나 외국 브랜드에는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세요. 실제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포스기 운영체제를 보면 아직도 2001년에 출시된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새로운 시스템 도입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관심을 끌기 어렵고, 왜 필요한지와 어떻게 쉽게 쓸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사장님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직접적인 노출을 늘리기도 하고, SNS나 웹 블로그에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광고를 집행하기도 하고요. 바쁜 사장님들이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느낄 수 있도록 광고와 메시지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Q. 업무할 때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하시나요? 어려운 점은 없는지 궁금해요.
저희 서비스는 배달 앱을 두 개 이상 사용하는 외식업 사장님들로 고객이 한정되다 보니, 시장 규모가 약 20만 명 안팎으로 작은 편입니다. 규모가 작다 보니 광고만으로는 신규 고객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고요. ‘일단 들어온 고객을 더 잘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Hotjar’라는 웹사이트 행동 분석 툴도 사용하는데요. 이 데이터를 보면 저희 고객들은 사이트를 깊게 탐색하기보다 곧장 신청 버튼을 누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오픈 카톡방이나 지인 추천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고, 광고를 보면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하며 곧바로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렇게 상담 신청으로 곧장 이어지는 흐름 때문에, 고객이 어떤 경로를 거쳐 신청에 도달했는지, 어디서 이탈하는지를 제대로 추적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회사에 구글 애널리틱스는 설치되어 있어서, ‘GA4를 활용하면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절박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는 UA(Universal Analytics, 구글 애널리틱스의 구버전)였어요. 2024년 7월에 새로운 버전인 GA4로 전환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방법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 많이 찾아보다가 데이터리안 GA4 캠프를 발견했어요. 수강 후 업무에 적용해서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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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지구님의 이야기는 아래 인터뷰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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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정량적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석가 혜정입니다.
“매출 데이터요? 언제부터 언제까지요?” 아마 데이터 분석가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질문일 겁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분석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런 기준들이 다른 직군에는 전혀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만약 정량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글을 참고해, 우리 회사가 어떤 기준으로 데이터를 바라보고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즈니스 전략을 짜는 건 UX를 설계하는 자의 몫은 아니지만, 알아야 요청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이 글의 원문은 란란님 브런치에 업로드 된 “무의미한 정량적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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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데이터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죠. 비즈니스 달성 목표는 도메인의 종류, 판매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데이터는 목표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정량 데이터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활동들이 필요해요.


01: 달성하려는 목표를 확인해요
주요 목표는 비즈니스 도메인에 따라 달라져요. 비즈니스 도메인은 ‘기업이 어떤 시장에서 어떤 상품을 누구에게 파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달성 목표는 비즈니스 도메인의 특성과 상관없이 설정될 수도 있어요. 확실한 건 모든 달성 목표는 모두 '숫자'로 정의된다는 점입니다. '고객 만족도 4.5점 이상을 3개월간 유지한다'라든가 '전년도 대비 매출 30% 상승’과 같이 숫자로 측정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요.
이 목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한 것이고 그 지표는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일은 뭐다!? 목표를 정하는 직군이나 부서 또는 팀에게 <그래서 이번 달성 목표는 무엇이죠?>라고 묻는다! 물론 직접 정하는 포지션이면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면 됩니다.


02 : 목표 달성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설정해요
목표가 정해졌으면 필요한 지표도 정해야 해요. 위에서 배웠듯이 '목표까지 잘 가고 있는지 이것만 보면 돼'의 '이것'을 설정하는 거죠. 목표에 따라 필요 지표를 이렇게 설정할 수 있겠죠.
1. 목표 1 : 전년도 대비 매출 30% 상승
  • 필요 지표 : 월별 매출 지표
2. 목표 2 : 상반기 내에 회원 2천 명 유치
  • 필요 지표 : 월별 회원 가입 수 지표, 월별 회원 탈퇴 수 지표
 
그런 뒤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나누어 세팅한 뒤 성장 추세를 지켜보면 돼요. 목표가 ‘전년도 대비 매출 30% 상승’이라면 아래와 같이 지표를 세팅하는 거죠.
  • [과거] 작년 월별 매출
  • [현재] 올해의 지금까지의 월별 매출
  • [미래]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월별 예측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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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준이 되는 지표를 정했다면, 기준에 맞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각 단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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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잘 다루고 싶다면 주목!
추천 도서 함께 읽어요
(무료 신청)
안녕하세요, 데이터 분석가 보민입니다.
저는 캠프 수강생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너무 궁금해서 매달 인터뷰를 핑계로 수강생 분들과 수다회를 하고 있는데요. 캠프 수강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SQL, GA4 캠프를 수료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데이터넥스트레벨챌린지 #데벨챌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 챌린지가 여러분들이 다음 단계로의 성장, 넥스트레벨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해서 이름을 이렇게 지어봤는데요. 11월 #데이터넥스트레벨챌린지에서는 이전 글의 저자인 이미진님의 도서 『데이터 삽질 끝에 UX가 보였다』를 함께 읽고 3주 동안 미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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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챌린지 도서, 『데이터 삽질 끝에 UX가 보였다』

이 책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려 줄 수 있는, 17년 차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비법서 같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실무에서 데이터 기반 UX를 적용하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우리 회사에는 왜 데이터가 없는지’, ‘회사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시장 조사, 설문조사, 사용자 인터뷰 등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될 거예요.
📚 "여전히 대부분의 스타트업에는 데이터 분석가도, 유저 리서처도 없습니다. 정제된 데이터도 없고 프로젝트의 목표는 흐릿하며 같이 토론할 팀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결국 UX/UI 디자이너 또는 프로적트 디자이너는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혼자서 우물을 파기 시작합니다. (중략)
이상적인 환경이 아닌 현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라도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썼습니다."

_ ‘시작하며’ 중에서


챌린지 일정
  1. ~11/23(일): 데벨챌 5기 챌린지 신청서 제출 & 데이터리안 커뮤니티 챌린지 채널 입장
  1. 11/24(월) ~ 12/14(일): 책 읽고 주차별 인증하기
  1. 12/20(토) 오후 3시 ~ 5시: (선택) 오프라인 저자 북토크


2025년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준비 되셨나요? 😎
📝
데이터 분석가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 1위는?
구독자님은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성장 정체감, 연봉 복지 불만, 데이터 환경 부족, 회사 비전 부재, 인간관계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데이터 분석가들은 왜 이직 준비를 할지,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운영하는 오픈카톡방, 인스타그램, 유튜브, 링크드인을 통해서 약 일주일 동안 객관식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 600명의 응답 결과를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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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가 600명의 이직 결심 사유
  • 조사 플랫폼: 오픈카톡방 3곳, 인스타그램, 유튜브 커뮤니티, 링크드인
  • 전체 응답 수: 611건
[전체 결과]
  • 🥇1위: 성장 정체감 (36%)
  • 🥈2위: 연봉 복지 불만 (31%)
  • 🥉3위: 데이터 환경 부족 (14%)
  • 4위: 인간 관계 문제 (11%)
  • 5위: 회사 비전 부재 (8%)

‘성장 정체감’이란 무엇일까?
선미 : "‘성장 정체감’이라는 게 물경력 쌓는다는 느낌일까 싶어요. 저도 첫 직장에 다닐 때 그렇게 느꼈던 적이 있는데, 계속 반복적인 업무를 하고 있거나 시키는 일만 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만약 지금 성장 정체감을 느끼고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성장’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술적인 성장인지, 기획적인 성장인지, 비즈니스적인 성장인지, 성장의 종류도 다양하거든요. 어떤 성장을 내가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나면, ‘앞으로 이 조직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또는 ‘이 조직에서 정말 불가능한 일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거예요."


다른 회사를 가면 해결될까?
혜정 : "연봉이 낮아서 문제라면 연봉을 높일 수 있는 회사를 가면 되고, 회사의 규모 문제라면 규모가 더 큰 회사를 가면 되는데요. 성장 정체감은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직을 어떻게, 어디로 해야 하나 갈피를 잡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분석 결과가 프로덕트에 사용되지 않는다든지, 데이터 추출만 하고 있어서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은 다른 회사에 가도 똑같이 있을 수 있는 문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성장이 무엇인지, 이 조직에서 정말 불가능한 것인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분석 리포트를 한 번이라도 더 공유해 보고, 자잘한 데이터 추출 요청은 대시보드를 만들거나 SQL 쿼리를 드려서 직접 실행해 보도록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만약 새로운 분석을 더 해보고 싶다면 따로 공부를 더 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실무에도 직접 적용해 보세요.
😢 지금 회사는 너무 싫어. 다른 회사 가면 좀 다르겠지?
이렇게 기대하는 것도 분명히 있을 텐데요. 진짜 다를지, 내가 생각하는 성장을 그 회사에서는 할 수 있을지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재직자 분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살펴볼 수도 있고, 이미 지원한 회사가 있다면 면접 자리에서 검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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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톡방,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플랫폼별 설문 결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국내, 해외 채용 공고를 볼 수 있는 곳과 현업 데이터 분석가들이 말해 주는 취업 팁까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 [데이터리안 X solvesql]
25일 동안 진행되는 SQL 문제 풀이 챌린지! Advent of SQL 2025

구독자님, 2026년도 벌써 2달밖에 안 남았어요!데이터 분석가 취업 SQL 코딩테스트를 준비해야 한다면, 12월 1일에 solvesql에서 시작하는 Advent of SQL 2025를 기대해 주세요. solvesql은 별도 설치 없이 SQL 쿼리 실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카카오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Advent of SQL 2025가 무엇인가요?

2025년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하루에 1개씩 공개되는 SQL 문제 풀이 챌린지입니다. 매일 0시에 공개되는 문제를 다음 문제가 공개되기 전에 해결해 주세요. 매일 선물을 하나씩 꺼낼 수 있는 Advent calendar 같이, 그날그날 새로이 준비되는 SQL 문제를 풀며 SQL 실력을 키워보세요!


데이터리안이 함께한 작년 문제와 해설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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